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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신화 공동체의 기억서사와 부랴트 몽골의 <게세르> 연구 = A Study on memorial narrative of mythology community and <Geser> of Buryat mong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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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12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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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Geser” is an Central Asian heroic myth and epic poem that narrates the life of Geser, who is a battlefield hero and a heroic conqueror. The early research on this myth focused on the origin and spreading route. Although several historical identit...

      “Geser” is an Central Asian heroic myth and epic poem that narrates the life of Geser, who is a battlefield hero and a heroic conqueror. The early research on this myth focused on the origin and spreading route. Although several historical identities were cited as the origin of Geser, Chingiz Khan routed interest to the political area. This issue was propagated politically in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the Buryat Mongolian art ten-day event. Pope, a Russian scholar specialized in Mongolian studies, proposed the 600th Anniversary of “Geser” and publish this myth in conjunction with the Buryat Mongolian art ten-day event. Numerous memorandum and related correspondences does not only associate Chingiz Khan to Buryat Mongol and the neighboring minorities people, but also demonstrates that this was a “memorial narrative” to inspire national spirit.
      What would be the role of “Geser” as “memoral narrative” to Buryat Mongol? The protagonist Geser maintains the stability of communal unity by forgiving the enemy and establishes his status through self-sacrifice. The fact that this myth can be inferred as a narrative embedded in the Central Asia as background gives importance to communal unity in “Geser”.
      Because of the external threats of enemies, the inner community had to erase the seed of dispute and creative a united atmosphere. On the one hand, it is interesting to see that the matter “memory” is significant in relation to the establishment of the community in this literature. The narrative portrays and warns of the heavy cost for neglecting the sense of community. Perhaps Buryat Mongolians wished to remind of the community through the publication and the 600th Anniversary of “Geser”. Buryat Mongolians in the early 20th century intended to “remember” their fate in front of the enemy, The Soviet Union, that menaces the establishment of the community through “Ge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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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게세르>의 초기 연구사는 주로 <게세르>의 기원과 전파 경로에 대한 관심과 역사적 실존 인물에 대한 탐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1940년 부랴트 몽골 예술 10일 주간을 준비...

      <게세르>의 초기 연구사는 주로 <게세르>의 기원과 전파 경로에 대한 관심과 역사적 실존 인물에 대한 탐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1940년 부랴트 몽골 예술 10일 주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후자의 문제가 정치적으로 불거졌다. 러시아의 몽골학자 포페가 이때에 맞춰 <게세르> 600주년 기념일을 지정하고 <게세르>를 출판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다수의 자료는 소련의 입장에서 <게세르>가 부랴트 몽골족에게 칭기즈 칸을 환기시킬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결국 그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일종의 ‘기억서사’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부랴트 몽골이라는 신화 공동체에게 <게세르>는 어떠한 ‘기억서사’였는가? 주인공 게세르는 내부의 적을 용서함으로써 공동체의 결속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게세르>에서 공동체의 결속이 중요한 이유는 <게세르>가 중앙아시아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배태된 서사이기 때문이다. 공동체 외부에 적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공동체 내부는 가능한 분쟁의 씨앗을 없애고 굳건하게 결속해야 했던 것이다. 한편 <게세르>에서 ‘기억’의 문제가 공동체의 존립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제기된다는 점은 흥미롭다. 20세기 초반, 부랴트 몽골족은 공동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소련이라는 외부의 적 앞에서 <게세르>를 통해 게세르와 같은 자신들의 숙명, 곧 공동체를 절대로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숙명을 ‘기억’하고 싶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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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선아, "한 · 몽 신화에서의 영웅의 형상과 성격 일고찰- 단군과 게세르칸 신격의 신화적 전개 양상을 중심으로" 외국문학연구소 (59) : 279-306, 2015

      2 노에 게이치, "이야기의 철학" 한국출판마게팅연구소 2009

      3 하자노프, "유목사회의 구조" 지식산업사 2002

      4 전진성, "역사가 기억을 말하다" 휴머니스트 2009

      5 제임스 포사이스,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 2009

      6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소련제국의 민족과 경제관계" 민속원 2013

      7 신화아카데미, "세계의 영웅신화" 동방미디어 2002

      8 발터 벤야민, "서사(敍事)․ 기억 ․ 비평의 자리" 길 2012

      9 이성규, "북경본 게세르(geser)의 몽골어 연구" 한국몽골학회 (25) : 71-128, 2008

      10 양민종, "부리야트 <게세르> 서사시 판본 비교연구" 비교민속학회 (34) : 381-415, 2007

      1 이선아, "한 · 몽 신화에서의 영웅의 형상과 성격 일고찰- 단군과 게세르칸 신격의 신화적 전개 양상을 중심으로" 외국문학연구소 (59) : 279-306, 2015

      2 노에 게이치, "이야기의 철학" 한국출판마게팅연구소 2009

      3 하자노프, "유목사회의 구조" 지식산업사 2002

      4 전진성, "역사가 기억을 말하다" 휴머니스트 2009

      5 제임스 포사이스,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 2009

      6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소련제국의 민족과 경제관계" 민속원 2013

      7 신화아카데미, "세계의 영웅신화" 동방미디어 2002

      8 발터 벤야민, "서사(敍事)․ 기억 ․ 비평의 자리" 길 2012

      9 이성규, "북경본 게세르(geser)의 몽골어 연구" 한국몽골학회 (25) : 71-128, 2008

      10 양민종, "부리야트 <게세르> 서사시 판본 비교연구" 비교민속학회 (34) : 381-415, 2007

      11 서상국, "부랴트 민족 서사시 『게세르』에 나타나는 하라 주탄의 인물 설정 연구" 한국몽골학회 (43) : 203-224, 2015

      12 서상국, "부랴트 민족 서사시 『게세르』에 나타나는 유머 분석" 한국몽골학회 (35) : 189-215, 2013

      13 일리야 N,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 양민종 2008

      14 이안나, "몽골 영웅서사시에 나타난 영혼의 대결 양상과 세계인식 - 부랴트 「아바이 게세르」를 중심으로" 외국문학연구소 (51) : 249-276, 2013

      15 이안나, "몽골 영웅서사시에 나타난 여성 캐릭터의 유형과 특성- 부랴트 「아바이 게세르」를 중심으로 -" 한국몽골학회 (36) : 93-124, 2014

      16 이선아, "몽골 신화에서의 ‘눈(雪)’의 神格化 양상과 의미" 강원도민속학회 28 : 2014

      17 이성규, "몽골 게세르(Geser) 이야기의 판본과 간행" 한국몽골학회 (30) : 168-190, 2011

      18 이안나, "몽골 『게세르 서사시』의 일반적 고찰" 한국문화콘텐츠학회 1 : 2008

      19 최원오, "동북아신화에서의 ‘惡, 또는 부정적 존재들’에 대한 비교신화학적 이해 - 부리야트 <게세르> 신화를 중심으로 -" 한국문학회 (54) : 45-77, 2010

      20 양민종, "단군신화와 게세르" 단군학회 18 : 5-30, 2008

      21 피에르 노라, "기억의 장소 ① ․ ⑤" 나남 2010

      22 윤택림, "구술사, 기억으로 쓰는 역사" 아르케 2010

      23 임재해, "고조선본풀이와 ‘게세르’의 문화적 이질성과 한몽관계의 접점" 비교민속학회 (48) : 127-171, 2012

      24 장두식, "게세르와 말(馬) -<게세르 칸<에 나타난 말 형상을 중심으로-" 한국몽골학회 (33) : 129-154, 2012

      25 최자영, "게세르 캐릭터 연구-부리야트"게세르"서사시를 중심으로-" 한국동방문학비교연구회 4 : 2015

      26 Дамдинсүрэн, "Гэсэр судалал" Соёмбо принтинг 2013

      27 이선아, "<단군신화>와 몽골 <게세르칸> 서사시의 신화적 성격 비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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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3-11 학회명변경 영문명 : TKAFMS -> KAMS KCI등재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2-26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Korean Association For Mongolian Studies -> TKAFM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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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7 0.37 0.3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4 0.33 0.501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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