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언〕 춘절 :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해놈은 상긔아니 이렀느나 재넘어 사개긴밧을 언제갈려 하느기 남구만작 창 시조 - 평시조 가곡 -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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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인언〕 춘절 :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해놈은 상긔아니 이렀느나 재넘어 사개긴밧을 언제갈려 하느기 남구만작 창 시조 - 평시조 가곡 - 우...
〔인언〕
춘절 :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해놈은 상긔아니 이렀느나
재넘어 사개긴밧을 언제갈려 하느기
남구만작 창 시조 - 평시조
가곡 - 우조 · 초수대엽
하절 : 버들은 실이되고 꾀꼬리는 북이되어
90 삼춘에 짜내느니 나의 시름
누구서 녹음방초를 승화시라 하든고
작자미상、창 시조-평시조
가곡-우조·이수대엽
추절 : 월정명 월정명커늘 배를저어 추강에나니
물아래 하늘이요 하늘가운데 명월이라
아희야 저달을건저스라 완월장취하리라
작자미상、창 시조-우조시조
가곡-계면평간
동절 : 설월이 만연한데 바람아 부지마라
예리성 아닌줄을 판연히 알건마는
그립고 아쉬운마음에 행여긘가 하노라
작자미상、창 시조-평지름시조
가곡-계면·두거
이상 각 게절의 시조를 읊조리고 또 읊조려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단 삼단의 간단한 시조는 시대의 역사와 민족의 정서·사상 그리고 계절의 자연호나경등 천태만상의 향토적 시혼을 그예날-「가곡」창과 「시조」창으로 담아서 희로애락의 정을 전통적으로 풍겨준 노래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