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경지략』을 통해 동시 서울인식을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서울 지리지인 『한경지략』은 규장각 검서관을 지냈던 유본예의 저서로, 서울에서 태어나 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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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orean
지리지 ; 한경지략 ; 유본예 ; 검서관 ; Seoul ; geography ; Hangyeong-jiryak ; 漢京識略 ; Ryu Bon-ye ; 柳本藝 ; Geomseogwan ; 檢書官 ; editor-compiler
331.4705
학술저널
115-14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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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경지략』을 통해 동시 서울인식을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서울 지리지인 『한경지략』은 규장각 검서관을 지냈던 유본예의 저서로, 서울에서 태어나 규장각...
이 글은 『한경지략』을 통해 동시 서울인식을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서울 지리지인 『한경지략』은 규장각 검서관을 지냈던 유본예의 저서로, 서울에서 태어나 규장각에서 많은 자료를 접할 수 있었던 저자가 자신의 체험과 다양한 정보를 2권의 책에 담은 것이다. 19세기 서울에 살던 지식인의 서울인식이 반영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경지략』은 형식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지리지에서 서술하던 ``경도``와 ``한성부``라는 틀에서 벗어나 있으며, 장소의 성격을 중심으로 보면 왕실 및 국가 관련 항목과 일반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국가의 법전부터 잡록이나 야사까지 다양한 서적들을 참고하였다. 내용상으로 볼 때도 일반적인 지리지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생활풍속과 저자의 체험을 직접 투영시키고, 도성과 같은 특수한 목적을 지닌 장소에 있어서도 당대 서울 주민의 생활상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19세기 초 서울을 생활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한경지략』은 단순한 지리지의 의미를 뛰어넘는다고 할 수 있겠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object of this thesis is to research the viewpoint on Seoul of the intellectuals in the early 19th century, Until now there have been many articles focused on the social changes of Seoul in the late Joseon Dynasty, however this study attempts to h...
The object of this thesis is to research the viewpoint on Seoul of the intellectuals in the early 19th century, Until now there have been many articles focused on the social changes of Seoul in the late Joseon Dynasty, however this study attempts to have a different point of view compared with the others. Especially this article tried to look into viewpoint on Seoul appeared in Hangyeong-jiryak(漢京識略, the geography of Seoul) and the significance of it. We can recognize a pattern of the Seoul intellectuals in the early 19th century through Ryu Bon-ye(柳本藝), the writer of 『Hangyeong-jiryak』. He was in the Jungin(中人, middle class) status and a member of Geomseogwan(檢書官, editor-compiler) in the Kyujanggak(奎章閣, the palace library). Consequently 『Hangyeong-jiryak』 is different from the other geographies on Seoul. It doesn`t divide Seoul into Gyeongdo(京都, the capital of the Joseon Dynasty) and administrative Hanseongbu(漢城府, the capital municipality of the Joseon Dynasty) to understand the culture of Seoul itself. So there are many descriptions of the custom in Seoul. It is not a mere change of the trend of geography, but stands for a new viewpoint o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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