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시기는 전통사회에서 현대 도시사회로의 변화가 이루어진 시기이며 이 시기에 대한 연구와 문화적 보존을 통해 우리의 전통사회의 문화와 현재 우리의 사회의 문화를 연결 할 수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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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추계예술대학교, 2010
학위논문(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 문화예술경영학과 문화기획전공 2010.2
2010
한국어
911.6 판사항(5)
서울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Modern Architectural Properties A Disign of Modern life Exhibition on old seoul station
iv, 97 p. : 삽화,표 ; 26 cm.
참고문헌: p. 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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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는 전통사회에서 현대 도시사회로의 변화가 이루어진 시기이며 이 시기에 대한 연구와 문화적 보존을 통해 우리의 전통사회의 문화와 현재 우리의 사회의 문화를 연결 할 수 있을 ...
근대시기는 전통사회에서 현대 도시사회로의 변화가 이루어진 시기이며 이 시기에 대한 연구와 문화적 보존을 통해 우리의 전통사회의 문화와 현재 우리의 사회의 문화를 연결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시 내에 위치한 근대 건축 문화재들은 한국 사회의 경제 규모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 결과 많은 건축물들이 사라져버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일어나는 까닭에는 경제성장만 아닌, 한국 근대시대의 시작과 과정이 외세의 침략과 식민정책 속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시기와 관련된 것들은 모두 우리의 수치의 기억을 담고 있고, 이 시기에 관한 것들을 모두 부정의 대상으로 여기고 소멸시켜야 하는 청산의 대상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이너스 문화’ 역시 우리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문화라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그 보존과 기록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문화재는 한 번 가해진 변형들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사라져가는 근대문화재 보존을 위한 ‘등록문화재 제도’가 생겨났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근대 건축물들은 재개발을 위해 부서져 버리거나, 그 기능을 잃고 그대로 방치되어 버려져 있는 현실이다.
이 논문에서는 사라져 없어져 가는 도심의 근대건축물들이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보존과 활용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근대 건축물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우선 한국 근대시기와 건축물의 특징을 알아본 후, 현재 지어진 시기와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근대 건축물들의 다양한 사례와 운영되고 있는 다른 근대 전시관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
현재 본래의 철도역사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근현대화 과정에서 외부문물의 유입과 전파의 중심지였던 구 서울역사에 근대생활사 전시관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전시의 소재와 주제로는 구 서울역사를 이용하고 지나가던 사람들의 기억 속의 이야기, 공동의 역사를 사용하여 전시를 구성해 보았다.
이를 통해 단순히 근대사회 문화를 정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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