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납 이상신이 정원의 단자 봉입과 강화의 교마와 인부 문제 등을 아뢰다.
    헌납 이상신(李尙信)이【좌목은 위와 같다.】와서 아뢰기를, “대간이 논열하고 있는 일은 담당 사에서 감히 태연히 시행할 수 없고 상께서도 시행해서는 안되니, 이는 예부터 내려오는 규례입니다. 이번에 제궁의 권속을 피난시키는 거조는 실로 종사의 존망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