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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2011한일관계사연구동아시아는 육지와 해양이 유기적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역사공간이다. 따라서 국가는 물론이고 정치?군사?경제 문화적으로 중요한 공간인 수도나 대도시는 海陸的 體系와 性格을 갖고 있다. 필자는 이와 관련해서 海港都市論, 河港都市論, 江海都市論 등을 발표해왔다. 울산 지역은 선사시대부터 동해와 남해를 이용하여 문화가 연결되고 역사가 발전하였다. 신라가 장악하면서 그 위상이 높아졌으며, 삼국을 통일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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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미2011불교미술사학This article is a comparative study of ancient Korean and Japanese Buddhist reliquaries dating from the sixth to the eighth centuries. As a B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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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斗 喆2011고고광장이 글은 삼국시대 고분연구에서 역연대 설정 문제과 관련하여, 일본 연대관을 그대로 국내에 이식 하여 적용함으로써 가야와 신라 고분의 역연대를 소급해보려는 연구 성과에 대하여 그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글이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연대관을 보완 설명코자 하였다. 삼국시대 고고학에서 역연대를 알려주는 자료는 극히 드물다. 국내에서는 묘지명이 출토된 무녕왕 능이 거의 유일하다. 여기서 출토된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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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수2008한일관계사연구본고는 일본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서술된 고대일본문화와 한반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야요이시대에서 아스카시대 전반기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와의 관련한 서술이 적지 않았다.반면 7세기후반 이후 통일신라와 발해와 관련된 서술은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극히 소략하다. 백제의 멸망과 통일신라의 등장을 시점으로 하여 뚜렷한 서술의 차이를 보인 것은 일본학계의 연구경향과 시각에 기인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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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2008한일관계사연구07년 검정 일본 고교 일본사교과서의 각 목차 부분에 나타나 있는 고대사의 서술 체계에 대하여 비교 검토해 본 결과 가장 인상적인 것은 ‘국가’와 ‘일본문화’의 성립과 전개를 기축으로 하여 일본 고대사가 설명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 점이며 전체적으로 국가사의 입장이 각 교과서에 공통적으로 잘 드러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국가사의 맥락에서 본 고대사의 설명 논리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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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天秀2008韓國古代史硏究본고에서는 먼저 고분시대 일본열도의 정치적 중심지인 近畿지역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토기와 일본열도 토기와의 병행 관계를 통하여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삼국시대 고분의 역 연대의 설정을 시도하였다. 또 시기별 토기의 이입 양상을 분석하여 가야, 백제, 신라와 왜의 교류의 시기별 주체와 그 변화를 살펴보았다. 3세기 중엽설과 후엽설로 논의되고 있는 김해시 대성동29호분은 近畿지역의 大阪府 加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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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2007한일관계사연구본고는 고대 동아시아의 외교 교섭 과정을 수의 등장에서 백제의 멸망까지의 시기에 한정하여 당시의 해상 항로의 문제와 수, 당이 주변에 강요하였던 국제질서를 고려하면서 일본, 중국, 한국의 사료를 검토한 것이다. 그 결과 우선 지금까지 학계에서 널리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백제와 고구려, 왜국의 비밀 군사 동맹 관계가 595년경에는 이미 성립하여 백제 멸망 이후까지 이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