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구국 중산왕 사소가 예물과 피로인을 송환하다.
유구국(琉球國) 중산왕(中山王) 사소(思紹)가 사신을 보내어 내빙하고, 자문하였다.
“1. 수사(酬謝)에 대한 일. 생각컨대, 홍무연간(洪武年間)에 여러 번 귀국에서 사신을 보내어 본국에 이르렀고, 진귀한 물건을 하사하여 맹약과 소식을 통하고 휴척...
-
유구국 중산왕 사소가 모도결제를 보내 피로인 14명을 송환하다.
유구국(琉球國) 중산왕(中山王) 사소(思紹)가 모도결제(模都結制)를 보내어 조현하고, 또 피로인 14명을 송환하였다. 그 자문은 이러하였다.
“생각하면, 이웃 나라는 의리가 마땅히 사신을 보내어 왕래해야 합니다. 이것이 사해가 한 집이 되는 것이니...
-
김윤후 등이 유구로부터 돌아오다.
김윤후(金允厚) 등이 유구(琉球)로부터 돌아왔다. 중산왕(中山王) 찰도(察度)가 또 그 신하 옥지(玉之) 등을 파견하여 칭신(稱臣)하면서 표문을 올리고 납치되었던 우리나라 사람 37명을 돌려보내었으며 토물을 바쳤다.
-
유구국 중산왕 찰도가 옥지를 파견하여 신하를 자칭하며 왜의 포로였던 본국사람을 귀환시키다.
…… 유구국(琉球國) 중산왕(中山王) 찰도(察度)가 옥지(玉之)를 파견하여 글을 올려 신하로서 자칭하였으며 왜적에게 포로당하여 간 우리나라 사람들을 귀환시키고 그 지방의 산물인 유황 3백 근, 소목 6백 근, 호초 3백 근, 갑옷 20벌을 바쳤다. 이에 앞...
-
유구국 중산왕 찰도가 왜적에 잡혀간 인구를 돌려보내다.
유구국(琉球國)의 중산왕(中山王) 찰도(察度)가 사신을 보내와서 빙문하고, 우리나라에서 왜적에게 사로잡혀 간 인구를 돌려보냈다.
-
유구국 중산왕 찰도가 사신과 함께 피로인 37명을 돌려보내다.
유구국 중산왕(中山王) 찰도(察度)가 사신을 보내와서 빙문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사로잡혀 간 백성 37명을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