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맹현 ․ 김승경 등과 삼포 왜인의 쇄환 ․ 왜전의 수조 등에 대해 논의하다.
    석강에 나아갔다. ‘온몰사(⿰口⿱日皿沒斯)가 와서 항복하였다.’ 는 데에 이르러, 참찬관 이맹현(李孟賢)이 아뢰기를, “우리나라 삼포의 왜인은 바로 이러한 일 같습니다. 당초에는 60가를 허락하여 살게 하였는데, 지금은 인구가 점차 번성하니,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