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을 모아 싸운 김포현령 이조에게 당상을 제수하다.
    김포현령 이조(李調)는 병란이 일어난 뒤로부터 민병을 모으고 군기를 정련하여 목숨을 걸고 지키면서 물러가지 않으니, 적이 감히 그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였고 온전하였다. 비변사가 이 소문을 듣고 논상을 계청하니, 상이 당상을 제수하도록 명하였다.
  • 이조 ․ 김명원 ․ 유영경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조(李調)를 통정대부 행김포현령에, 김명원(金命元)을 의정부 좌참찬에, 유영경(柳永慶)을 승정원승지에 제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