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이 조하를 받는 자리에 일본객사가 참여하다.
    임금이 세자와 백관을 거느리고 황제에게 신정(新正)을 요하(遙賀)하였다. 정전(正殿)에 앉아서 조하(朝賀)를 받고 여러 신하들에게 잔치하였다. 오도리(吾都里)·올량합(兀良哈)·일본객사(日本客使)가 모두 조하에 참여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