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양란(兩亂) 이후 상소문에 나타난 질병 표현의 변화 - 조경(趙絅)의 경우를 중심으로 - = The change in the disease representation after two great war in Joseon: the case of Jo Kyeong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3574970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suggests elucidation about one aspect of Jo Kyeong趙絅’s literature, which tells significant reference to the experience of human disease, by making an analysis of his proses written in the position as a government official. There are c...

      This study suggests elucidation about one aspect of Jo Kyeong趙絅’s literature, which tells significant reference to the experience of human disease, by making an analysis of his proses written in the position as a government official. There are constant descriptions of personal difficulties caused by serious disease, especially in Jo Kyeong’s petitions for resignation. Although written as official documents to the ruling King of Joseon朝鮮, we can find detailed case histories of Jo Kyeong and his stepmother in these elaborated proses. This kind of articles used to have regular patterns in rhetorics, which would not demonstrate one’s real physical status of health and could be under some suspicion of malingering to conceal one’s privacy. Jo Kyeong’s analytic narrative mode about disease is substantially different his senior government officials’ before two great war in Joseon. Influenced by widespread personal medical writing style of the time, one’s almost grotesque description forms a striking contrast to the other’s euphemism. Jo Kyeong and his contemporaries experienced wars and the physical sufferings that accompanies the war. Their experiences involves both the intensified recognition and expressions about their own body and disease, in public realm. Jo Kyeong’s petitions for resignation shows the change in disease representation of late Joseon literature exponentially.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조경(趙絅)의 문학에서 질병이라는 경험이 갖는 의미에 대해 그가 공적 견지에서 쓴 글들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밝히고자 하였다. 조경의 문집 가운데 사적인 글을 살펴보면, 그가 자...

      본고는 조경(趙絅)의 문학에서 질병이라는 경험이 갖는 의미에 대해 그가 공적 견지에서 쓴 글들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밝히고자 하였다. 조경의 문집 가운데 사적인 글을 살펴보면, 그가 자신의 질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타인의 병증에 대해 언급한 경우에 비해 현저히 적다. 뜻밖에도 그의 구체적인 병력이 드러나는 곳은 지극히 공적인 입장에서 쓴 상소문류의 글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조경의 상소문에는 질병에 관련된 언급이 무척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그가 43세이던 1628년부터 80세가 되던 1688년까지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는 상소문 가운데서 주로 자신과 모친의 질병, 그리고 나아가 국왕의 질병에 대해서까지 꾸준히 언급하여 각각의 글에서 자신의 취지를 전달하는 근거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사직을 목적으로 올린 상소문을 검토하면 4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관력이 그 자신 및 모친의 병력이라는 개인적 상황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는 양상이 오롯이 재현된다. 그 정도로 그의 상소문에서는 자신과 모친의 병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핍진한 묘사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조경의 상소문은, 우선 전란의 경험과 그에 따른 육체 및 질병에 대한 관심이 공적 영역 가운데 개인의 문제를 어떻게 부각시키기 시작했는지를 명료히 보여준다. 아울러 전쟁 직후 ‘의료화’라 할 수 있는 사회적이고도 역사적인 변화가 가속화되던 17세기 조선의 현실 속에서, 그 이전에는 수사(修辭)에 불과했던 사직 상소의 칭병(稱病) 어법이 질병에 대한 고도의 사실적인 인식과 표현으로 진전해나가던 양상을 대단히 전형적으로 구현해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조경의 상소문은 의의를 갖는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李珥, "栗谷全書" 민족문화추진회 1989

      2 趙絅, "龍洲遺稿" 민족문화추진회 1992

      3 김하라, "龍洲 趙絅 문학에 나타난 질병의 형상화" 한국한문학회 (52) : 5-46, 2013

      4 신동원, "조선 사람 허준" 한겨레신문사 2001

      5 趙絅, "용주일기" 용주연구회 2014

      6 趙絅, "역주 용주유고" 학자원 2015

      7 송혁기, "사직상소문의 문학적 연구를 위한 일고" 한국한문학회 (48) : 143-180, 2011

      8 李滉, "退溪集" 민족문화추진회 1989

      9 申欽, "象村稿" 민족문화추진회 1991

      10 李恒福, "白沙集" 민족문화추진회 1991

      1 李珥, "栗谷全書" 민족문화추진회 1989

      2 趙絅, "龍洲遺稿" 민족문화추진회 1992

      3 김하라, "龍洲 趙絅 문학에 나타난 질병의 형상화" 한국한문학회 (52) : 5-46, 2013

      4 신동원, "조선 사람 허준" 한겨레신문사 2001

      5 趙絅, "용주일기" 용주연구회 2014

      6 趙絅, "역주 용주유고" 학자원 2015

      7 송혁기, "사직상소문의 문학적 연구를 위한 일고" 한국한문학회 (48) : 143-180, 2011

      8 李滉, "退溪集" 민족문화추진회 1989

      9 申欽, "象村稿" 민족문화추진회 1991

      10 李恒福, "白沙集" 민족문화추진회 1991

      11 鄭蘊, "桐溪集" 민족문화추진회 1991

      12 李廷龜, "月沙集" 민족문화추진회 1991

      13 鄭逑, "寒岡集" 민족문화추진회 1990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3 0.73 0.6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6 0.55 1.521 0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