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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체육철학의 관점에서 맹자와 장자의 신체관을 비교하였다. 체육철학에서 주요한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인간의 몸이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마음과 분리되어 논할 수 없다. 뇌...

본 논문은 체육철학의 관점에서 맹자와 장자의 신체관을 비교하였다. 체육철학에서 주요한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인간의 몸이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마음과 분리되어 논할 수 없다. 뇌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마음 또한 몸의 일부로 인식되기도 한다. 따라서 체육철학의 외연은 몸과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진 인간의 영역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다. 한동안 체육철학에 대한 논의는 서양철학을 토대로 하여 이루어져왔으나, 인간과 인간의 신체에 대한 우리의 관념이 동양철학의 전통 속에서 형성되어 온 만큼 동양철학을 토대로 한 담론의 필요성이 체육철학계에 요청되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취지에서 선진 시대 유기와 도가의 사상을 완성한 맹자와 장자의 신체관을 다루고 있다. 맹자와 장자의 철학에 있어서 신체의 문제는 주요한 담론의 대상은 아니다. 따라서『맹자』와『장자』의 텍스트 내에서 우화적으로 언급된 신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맹자의 신체관과 장자의 신체관을 도출하고, 이 둘 사이의 동이점에 대하여 논하였다. 아울러 이들의 신체관이 가지는 체육철학적 의의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essay I discuss how the two Chinese thinkers, Mencius and Zhuang Zhou, differ in their views of human body. In Physical Educational Philosophy, we tend to focus on human body; however, it cannot be understood properly if we separate it from the mind. With the advance of Brain Science, the mind is increasingly seen as part of the body. That is why we should deal with the mind and body as an integral whole in Physical Educational Philosophy. Physical Educational Philosophy used to rely heavily on Western philosophy, but there is an increasing demand for drawing more upon the Eastern philosophical tradition since Korean concepts of man and human body have been formed in it. That is why l examinethe concepts of human body in the philosophy of Mencius and Zhuang Zhou, who perfected Confucianism and Taoism respectively. The body is not the centerpiece in their philosophy by any means, so l look at their remarks on the topic scattered in their oeuvre, see how they view it and differ from each other, to figure out what insights we can gather from their attitude toward the physical dimension of our being.

참고문헌 (Reference)

1 임병만, "老子와 莊子의 養生思想" 전주대 예술문화연구소 5 : 2003

2 김미숙, "한국춤의 풍류정신과 장자 소요정신과의 관계" 한국무용예술학회 8 (8): 59-93, 2001

3 김부찬, "퇴계의 敬사상에 있어서 몸의 문제" 유학연구소 25 : 117-138, 2011

4 권오륜, "체육학의 미래와 통섭" 한국체육철학회 20 (20): 123-13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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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종성, "장자철학의 지혜와 현대적 의의" 한국동서철학회 (64) : 129-153, 2012

10 이학준, "장자의 허심과 스포츠 자세" 한국체육학회 46 (46): 25-3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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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학준, "장자의 지미지락과 스포츠의 지속적 성장" 한국체육학회 46 (46): 17-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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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2016-02-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Studies in Confucianism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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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와 장자의 신체관 비교 = A Comparative Study of the Concept of Human Body of Mencius and Zhuang Z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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