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고는 1881년 조사시찰단으로 파견된 최성대와 일본인 한학자 미시마 추슈, 카와키타 바이잔 간에 이루어진 필담록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하였다. 최성대는 사법제도의 시찰을 담당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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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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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대 ; 미시마 추슈 ; 카와키타 바이잔 ; 조사시찰단 ; 필담 ; Ch'oe sǒ ; ngdae ; Mishima Chū ; shū ; Kawakita Baizan ; Official Observation Mission ; written conversations ; 朝士視察團 ; 筆談
810
KCI등재
학술저널
103-12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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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1881년 조사시찰단으로 파견된 최성대와 일본인 한학자 미시마 추슈, 카와키타 바이잔 간에 이루어진 필담록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하였다. 최성대는 사법제도의 시찰을 담당한 조사 ...
본 고는 1881년 조사시찰단으로 파견된 최성대와 일본인 한학자 미시마 추슈, 카와키타 바이잔 간에 이루어진 필담록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하였다. 최성대는 사법제도의 시찰을 담당한 조사 엄세영의 수행원이었기에, 사법관에 종사했던 미시마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필담은 전근대에서 근대로 이행하던 당대 동아시아의 지식
인 간에 발생한 인식의 차이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통신사 시대의 전례도 여전히 남아있었으며, 새로운 근대적 개념에 대응하는 어휘가 생성되지 않아 서로 간에 혼란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또 확연히 지향하는 시대성이 달라 갈등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전환기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펼져진다. 메이지 유신 이후의 한일 관계에 대
한 사적 기록들이 빈곤한 현 상황에서 이 필담록은 19세기 말 한일 지식인간에 이루어진 상호인식의 한 양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introducing the written conversations (『三島中洲․川北梅山․崔成大筆談録』) among Ch'oe sǒngdae who was dispatched in 1881 as one of the members of Official Observation Mission, the Japanese Chinese L...
This study is introducing the written conversations (『三島中洲․川北梅山․崔成大筆談録』) among Ch'oe sǒngdae who was dispatched in 1881 as one of the members of Official Observation Mission, the Japanese Chinese Literature scholar Mishima Chūshū and Kawakita Baizan. Ch'oe sǒngdae was a secretary of Eǒm Seyoung who took
charge of the inspection of Meiji Japna's justice system, that is why he had the chance to meet Mishima who was engaged to the judicial official. From these written conversations, we can see the difference of the recognition which happened among the East Asian intellectual people when the time changed from pre-modern to modern. Even they still show us same historical example from Tongshinsa time, they had the confusion because new vocabularies with new modern concepts were not made up clearly yet. Also, they had conflict between Chosǒn
and Japan, because they aimed to different timeness at that time. We don't have that enough Chosǒn-Meiji Japan relation records, compared to Edo period, so this dialogue is an important record which show us how Chosǒn and Japanese scholars saw the modern time and the world.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황호덕, "한국 근대 형성기의 문장 배치와 국문 담론" 성균관대 2002
2 이헌영, "일사집략日槎集略)" 한국학술정보 17-347, 2008
3 허동현, "일본이 진실로 강하더냐" 당대 1-2, 1999
4 민건호, "동행일록(東行日錄)" 부산근대역사관 1-180, 2008
5 허동현, "근대한일관계사연구" 국학자료원 37-235, 2000
6 "興亜会報告․亜細亜協会報告" 不二出版 135-136, 1993
7 "朝野新聞"
8 戸川芳郎, "三島中洲の学芸とその生涯" 雄山閣出版 1-4, 1999
9 三島中洲研究会有志, "三島中洲․川北梅山․崔成大筆談録" 이송학사대학 21세기 COE프로그램 사무국 4 : 56-113, 2009
10 허동현, "1881년 조사시찰단의 메이지 일본 사법제도 이해" 진단학회 84 : 135-149, 1997
1 황호덕, "한국 근대 형성기의 문장 배치와 국문 담론" 성균관대 2002
2 이헌영, "일사집략日槎集略)" 한국학술정보 17-347, 2008
3 허동현, "일본이 진실로 강하더냐" 당대 1-2, 1999
4 민건호, "동행일록(東行日錄)" 부산근대역사관 1-180, 2008
5 허동현, "근대한일관계사연구" 국학자료원 37-235, 2000
6 "興亜会報告․亜細亜協会報告" 不二出版 135-136, 1993
7 "朝野新聞"
8 戸川芳郎, "三島中洲の学芸とその生涯" 雄山閣出版 1-4, 1999
9 三島中洲研究会有志, "三島中洲․川北梅山․崔成大筆談録" 이송학사대학 21세기 COE프로그램 사무국 4 : 56-113, 2009
10 허동현, "1881년 조사시찰단의 메이지 일본 사법제도 이해" 진단학회 84 : 135-149, 1997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5-0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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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9 | 0.29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1 | 0.739 | 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