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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문학에서 소통의 장애와 극복방안 = A Study on the Interferences and Overcoming in the Communication of the Classic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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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42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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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resent writer investigated interferences and overcoming in the communications of classical literature through the methodology of Hwajaeng-semiotics while dividing into synchronic and diachronic contact. Researchers should construct a worldview of...

      The present writer investigated interferences and overcoming in the communications of classical literature through the methodology of Hwajaeng-semiotics while dividing into synchronic and diachronic contact.
      Researchers should construct a worldview of the corresponding era. He generalizes inductively aspects in which people respond collectively to the absurdities of the world. He composes a dictionary of metaphor/metonymy and intersubjective reality.
      The researcher constructs a base and interprets literary works as a superstructure concerning this. However, he should synthesize the interpretation of the refractive text to sublate the fallacies of mechanical Marxism.
      The researcher understands the underlying philosophy of ideology faithfully. And he analyzes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the ruling class/the sovereign power/discipline power as the subject of doctrine and the ruled class as the object and criticizes the fabrication in which the ruled established an imaginary relationship with the real.
      The researcher must perform decoding well by reading the principle and system of encoding. He solves double codes to extract the complex meaning.
      To overcome the gap between oral culture and writing culture, the researcher should interpret literary works such as sijo, pan-sori, and folk songs on the premise that the text is a genre audience-oriented in the context of oral culture. He interprets i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audience, focusing on achieving aural incorporations between the sender and the receiver.
      The way to overcome the aesthetic gap between the elite and the ordinary people is to interpret alternately between the two habitus. We read it with metaphor, then replace it with a metonymy.
      In synchronic communication, the teacher constitutes the socio-cultural context of the era. He restores the context of the student’s life. Analog generations explain it according to the eye level of the digital. He guides students to feel the sensory image expressed in poetry or sentences and sympathize with the pain of the poetic speaker or character. The researchers read against the predominant view. And he acquires alterity from the perspective of a subaltern and rewrites it in the direction of criticizing and overcoming myths and ideologies of text or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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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고전 문학에서 소통의 장애의 요인과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통시적인 것과 공시적인 것으로 나누어 화쟁기호학을 통해 알아보았다. 세계관이 다르면 전혀 다른 해석이 되므로 일단 그 ...

      고전 문학에서 소통의 장애의 요인과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통시적인 것과 공시적인 것으로 나누어 화쟁기호학을 통해 알아보았다.
      세계관이 다르면 전혀 다른 해석이 되므로 일단 그 작품을 형성한 세계관을 구성해야 한다. 당시 사람들이 세계의 부조리에 대해 집단무의식으로 대응한 양식을 일반화하고, 은유와 환유의 사전을 만들고, 상호주관적 실재를 찾는다.
      당대의 노동의 양태, 생산력과 생산관계에 대한 사회경제적 분석, 신분과 계급에 대해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토대와 사회문화적 맥락을 구성하고, 이것과 연관하여 상부구조로서 문학작품을 해석하되, 기계론적 맑시즘의 오류를 지양하여 상상하고 굴절한 텍스트의 해석을 종합한다.
      이데올로기에 따른 해석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이데올로기의 바탕이 되는 사상에 대해 충실히 이해한 후에 이데올로기의 주체인 지배층/주권권력/훈육권력과 객체인 피지배층 사이의 역학적인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당시 피지배층이 실제 관계에 대해 상상적 관계를 설정한 허구성을 비판한다.
      약호 사이의 괴리를 줄이려면 약호를 만든(encoding) 원리와 체계를 읽어내며 약호풀기(decoding)를 잘 수행해야 한다. 이중적인 약호로 구성되었을 경우 두 약호를 모두 풀어야 그에 담긴 복합적 의미를 추출할 수 있다.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괴리를 극복하려면 중세에서 청중을 대상으로 향유된 사설시조, 판소리, 민요는 구술문화의 맥락에서 청중지향의 장르라는 전제 아래 읽어야 한다. 청중의 입장에서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청각적 총합을 이룬 것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한다.
      아비투스의 차이, 엘리트의 미학과 서민 미학의 괴리를 극복하려면 두 계급의 아비투스를 구성하고 양자를 오고가며 번갈아 읽기를 하고 은유로 읽고 나서 이를 다시 환유로 대체하여 읽는다.
      공시적 소통에서는 고전작품이 향유된 시대의 사상, 이데올로기, 사회문화적 배경, 정치적 관계들의 맥락을 구성한다. 이해를 넘어 삶의 읽기를 하려면 독자나 학생들이 발을 디디고 있는 삶의 맥락을 복원한다. 아날로그 세대는 디지털 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한다. 작품의 이해와 해석에만 그치지 말고 시어나 문장에 표현된 감각적 이미지를 느끼고 시적 화자나 작중인물의 아픔에 공감하도록 안내한다. 서발턴(subaltern)의 입장에서 타자성(alterity)을 획득하고 결을 거스르는 읽기, 텍스트와 담론에 담긴 신화와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극복하는 방향으로 ‘다시쓰기’를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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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이도흠, "화쟁기호학, 이론과 실제" 한양대출판부 131-170, 1999

      2 이도흠, "현대사회 문화론: 기호와 이미지, 문자세대와 영상세대의 소통"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11 : 77-7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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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조동일,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 326-, 1994

      7 고익진, "한국 고대불교 사상사" 동국대출판부 366-381, 1989

      8 바흐찐, "프랑수아 라블레의 작품과 중세 및 르네상스의 민중문화" 아카넷 473-667, 2001

      9 신성환, "조선후기 유교의 통속화와 <愚夫歌>" 한국시가학회 41 : 169-196, 2016

      10 하윤섭, "조선조 오륜 시가의 역사적 전개 양상"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1-45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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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하윤섭, "조선조 오륜 시가의 역사적 전개 양상"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1-450, 2014

      11 이석규, "조선 전기 민본사상과 민" 국학자료원 478-, 2020

      12 김문경, "의식을 통한 불교의 대중화 운동-당·신라 관계를 중심으로" 단국사학회 4 : 73-109, 1970

      13 남동신, "의상(義相) 화엄사상의 역사적 이해" 한국역사연구회 20 : 39-65, 1996

      14 하버마스, 위르겐, "의사소통 행위이론 1권-행위합리성과 사회합리화" 나남 43-65, 2006

      15 이도흠, "원왕생가의 문화사회학적 시학" 수원대학교 국어국문학회 7 : 57-62, 1992

      16 이도흠, "역사 현실의 기억과 흔적의 텍스트화 및 해석―화쟁기호학을 중심으로" 한국기호학회 19 : 139-170, 2006

      17 이도흠, "안민가의 和諍詩學" 한양대 한국학연구소 23 : 77-89, 1993

      18 김재경, "신라 화엄 신앙의 사회적 역할" 진단학회 73 : 1-22, 1992

      19 김상현, "신라 중대 전제 왕권과 화엄종" 연세대 국학연구원 44 : 59-91,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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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이도흠, "동아시아 문학,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법론" 한국비교문학회 (77) : 85-1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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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김흥규, "고시조대전" 고려대민족문화연구원 258-259, 2012

      28 이도흠, "現實의 再現과 眞實 사이의 差異에 대하여" 한국언어문화학회 (25) : 27-5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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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이도흠, "三國遺事 所載 語彙의 意味 分析" 한국고전문학회 10 : 73-, 1995

      31 김필동, "‘통속(通俗)도덕’론 소고"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269-283, 2016

      32 Althusser, Louis, "Lenin and Philosophy and Other Essays" Monthly Review Press 165-, 1971

      33 이도흠, "18~19세기 동아시아 시론의 변모 양상과 시조의 실제" 한국고전문학회 (36) : 29-6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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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김명희, "'원왕생가'의 원형 이미지" 한국문학연구소 (8) : 223-237,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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