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이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다양한 디지털매체 플랫폼을 통해 문학과 예술, 대중문화의 전반이 양산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문화콘텐츠의 지속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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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7-29(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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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이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다양한 디지털매체 플랫폼을 통해 문학과 예술, 대중문화의 전반이 양산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문화콘텐츠의 지속적인 ...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이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다양한 디지털매체 플랫폼을 통해 문학과 예술, 대중문화의 전반이 양산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문화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장과 ICT 기술이 유기적으로 융합하면서 이미 웹툰(webtoon)은 거대한 소구력을 지닌 독자적인 디지털 서사장르로 자리매김을 한 지 오래다. 그간 많은 이야기들은 창작 단계에서 좋은 이야기의 원질료로 이미 고전작품이나 고전의 콘텐츠들을 수용하거나 그로부터 모티프를 얻으면서 생산되어 왔다. 웹툰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고전콘텐츠의 다양한 요소를 차용한 작품들이 대량생산 되었고 이에 대한 선행연구들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古典詩歌를 활용한 웹툰 작품은 여전히 많지 않다.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 성과가 미진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古典詩歌를 웹툰과 같은 장르와 접목 및 융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인터넷이 연결되는 매체라면 매우 손쉽게 작품을 향유할 수 있기에 웹툰에서 고전문학이 어떤 식으로든 활용된다면 고전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데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 또한 고전문학, 특히 고전시가만이 지니는 멋과 고유한 형식, 그리고 삶으로부터 빚어지는 감정들이 고스란히 투영되고 있기 때문에 노래라 해도 이야기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티프나 화소들이 무한히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고전시가는 문화콘텐츠의 진입에 있어서 다소 소외되어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고전시가의 발전과 활성화의 일환에서 고전콘텐츠 중 고전시가의 활용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함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웹툰 〈가담항설〉 스토리텔링의 전략화 과정에서 고전콘텐츠 중 고전시가 모티프를 어떠한 방식으로 수용하고 있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is the digital age.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has already arrived, and literature, art, and general popular culture are being mass-produced through various digital media platforms. In the midst of this, as the continuous expansion of...
It is the digital age.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has already arrived, and literature, art, and general popular culture are being mass-produced through various digital media platforms. In the midst of this, as the continuous expansion of cultural contents and the organic fusion of ICT technologies have made webtoons long established as an independent digital narrative genre with huge appeal. In the past, many stories have been produced while accepting or obtaining motifs from classic works or classic contents as raw materials for good stories in the creative stage. In the process of creating webtoon works, works borrowing various elements of classic content were mass-produced, and prior researches were actively conducted.
Despite this, there are still not many webtoon works that use the ancient poems. Therefore, it is a natural result that the research results on this subject are incomplete. Nevertheless, there is a reason why it is necessary to graft and converge with genres such as webtoons. Since it is very easy to enjoy works in any medium connected to the Internet, if classical literature is used in any way in webtoons, it can be the most effective in attracting the public’s attention to classical literature. In addition, since classical literature, especially classical poetry, has the unique style, unique form, and emotions of life, it is because motifs and pixels that can be used in stories even in songs are living and breathing indefinitely.
It cannot be denied that classical poetry has been somewhat marginalized in the entry of cultural content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vision for the utility of classical poetry among classical contents as part of the development and revitalization of classical poetry and to check its potential. Therefore, in this paper, we would like to examine how the motifs of classical poetry among classic contents are accommodated in the process of strategicizing the storytelling of the webtoon 〈Gadam Hangsul〉.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성문, "프로조디(prosodie) 분석을 통한 시조의 가락 고찰 試論 - 尹善道의 <五友歌>를 대상으로 -" 한국시조학회 (43) : 41-66, 2015
2 김진철, "웹툰의 제주신화 수용 양상 - 『신과 함께』<신화편>을 중심으로 -" 영주어문학회 31 : 37-62, 2015
3 장진엽, "웹툰《가담항설》의 고전 시가/운문 활용방식에 대한 검토" 한국학연구원 (76) : 221-270, 2019
4 장예준, "웹툰(webtoon)에서의 고전 서사 활용 방안" 국제어문학회 (75) : 395-428, 2017
5 조해숙, "오우가(五友歌)」의 시적 구조와 의미 분석" 한국시가학회 1 : 1997
6 장성진, "서동요의 형성과정" 한국시가문화학회 2 : 2009
7 강우규, "바리 이야기의 웹툰 수용 양상과 의미 고찰- Daum 웹툰 <바리공주>를 중심으로 -" 한국문화융합학회 41 (41): 311-33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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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선옥, "梅․蘭․菊․竹 四君子畵의 형성과 발전" 호남사학회 27 : 2006
10 지준호 ; 지교헌, "君子의 人格과 公共性" 한국철학사연구회 (26) : 249-27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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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김신중, "古時調에 나타난 대(竹)의 형상" 호남학연구원 1 (1): 1-28, 2006
유하 감독의 거리 삼부작에 나타난 공간성 연구 -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1970〉을 중심으로 -
백석시의 코퍼스 구축과 통계 분석 연구 - 현대시 코퍼스 연구 방법론 1 -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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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6-07-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5-03-21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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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7 | 0.61 | 1.35 | 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