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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를 통한 금강산 유람의 변천고찰 = A Study on Changes to the Excursion of Mt. Geumgang through the Ro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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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6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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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조선 시대의 유림에게 금강산 유람은 평생 한 번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었으며 누구나 원하는 일이었으나 쉽사리 이루기 힘든 일이기도 했다. 고려 시대 李穀의 「東遊記」를 시작으로 18세...

      조선 시대의 유림에게 금강산 유람은 평생 한 번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었으며 누구나 원하는 일이었으나 쉽사리 이루기 힘든 일이기도 했다. 고려 시대 李穀의 「東遊記」를 시작으로 18세기까지 수십 명의 인물이 금강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록들이 이를 증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금강산은 시대가 흐르면서 조금씩 더 접근하기 쉬운 공간으로 바뀌고, 그 내에서도 예전에 보여 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 주며, 유람도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하여 오늘날 여행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17세기 이전과 18세기를 비교한 변화에는 첫째 한양에서 금강산을 찾아가는 경로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는 점이며, 둘째는 유람기일에 대한 변화로 전체 유람 기간이 많이 길어졌으며 유람에 나선 사람들이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졌다는 점 등 다섯 가지 정도의 변화가 나타났다.
      금강산 내에서의 변화로는 첫째 전체 유람 기간 중 금강산 내에서 머문 기간이 5~6일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며 10일 이상 머문 사람들이 그다음을 차지할 정도로 금강산에 머물며 유람한 기간이 길어졌다는 점이다. 둘째는 17세기 이전까지 주로 유점사에서 외산의 유람을 시작했는데, 신계사가 외산 유람의 시발점과 종착점이 되었다는 점 등 네 가지 정도의 변화가 나타났다.
      삼일포, 해금강, 총석정의 유람에서 삼일포 유람은 이전에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1714년 이하곤의 「東遊錄」에서 해금강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등장하고, 삼일포 동쪽의 바다를 해금강이라 일컫게 된 점은 큰 변화이다. 또한 거리상의 이유로 많이 찾지 않았던 총석정을 더 많은 이들이 찾게 되었다는 점도 이전과는 다른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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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n excursion to Mt. Geumgang was a lifetime wish for Confucian scholars in Joseon. Everyone wanted to go sightseeing to the mountain, but it was not an easy thing to do. It is demonstrated by the abundance of records left by dozens of figures in the 1...

      An excursion to Mt. Geumgang was a lifetime wish for Confucian scholars in Joseon. Everyone wanted to go sightseeing to the mountain, but it was not an easy thing to do. It is demonstrated by the abundance of records left by dozens of figures in the 18th century as well as Lee Gok's Dongyugi in Goryeo after their sightseeing at the mountain. As time passed, however, the mountain became more easily accessible little by little and exhibited its new aspects that were not available before. People became more active to go sightseeing to the mountain, taking a trip like today's people.
      There were five major changes to the paths to the mountain between the 17th and 18th century including that there were few alterations to the path from Hanyang to the mountain. The overall duration of sightseeing at the mountain increased as the excursion dates changed, and the number of people that went sightseeing to the mountain made an overwhelming increase.
      There were changes in the mountain, as well: first, a stay of five to six days at the mountain during the entire excursion period recorded the highest frequency and was followed by a stay of ten days or more at the mountain, which indicates that people stayed at the mountain longer and longer for sightseeing. Secondly, they began their sightseeing for the outer parts of the mountain at the Yujeom Buddhist Temple until the 17th century. In the 18th century, the Singye Buddhist Temple became the starting and ending point of sightseeing for the outer parts of the mountain. In addition, there were two more changes in the mountain.
      The study then examined sightseeing at Samilpo, Haegeumgang, and Chongseokjeong. There were no big changes to sightseeing at Samilpo. A big change happened after Lee Ha-gon first used the name Haegeumgang for the sea east of Samilpo in his Dongyurok in 1714. Another change happened as more and more people visited Chongseokjeong, which was not popular due to long distance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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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양승이, "金剛山 관련 文學作品에 나타난 儒家的 思惟 硏究"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2

      2 김은정, "신익성의 金剛山 유람과 문학적 표현" 진단학회 (98) : 107-129, 2004

      3 신두환, "식산 이만부의 「金剛山記」에 나타난 문예미학" 한국한문고전학회 17 (17): 73-102, 2008

      4 육재용, "산수유람록에 나타난 先人들의 觀光意識 일고찰 - 금강산 유람록을 중심으로 -" 대한관광경영학회 25 (25): 1-20, 2010

      5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금강산유람록 4-10" 민속원 2019

      6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금강산유람록 1-3" 민속원 2016

      7 민윤숙, "금강산 유람의 통시적 고찰을 위한 시론 -불교적 성지 순례, ‘수양’에서 ‘구경’ 혹은 ‘관광’에 이르기까지-" 국립민속박물관 (27) : 117-144, 2010

      8 정치영, "‘金剛山遊山記’를 통해 본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여행 관행"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15 (15): 17-34, 2003

      9 이영숙, "17세기 이전 금강산 유람의 경로 및 특징" 경남문화연구원 (55) : 331-364, 2017

      10 박진영, "15세기~17세기 금강산유람기 연구"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1 양승이, "金剛山 관련 文學作品에 나타난 儒家的 思惟 硏究"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2

      2 김은정, "신익성의 金剛山 유람과 문학적 표현" 진단학회 (98) : 107-129, 2004

      3 신두환, "식산 이만부의 「金剛山記」에 나타난 문예미학" 한국한문고전학회 17 (17): 73-102, 2008

      4 육재용, "산수유람록에 나타난 先人들의 觀光意識 일고찰 - 금강산 유람록을 중심으로 -" 대한관광경영학회 25 (25): 1-20, 2010

      5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금강산유람록 4-10" 민속원 2019

      6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금강산유람록 1-3" 민속원 2016

      7 민윤숙, "금강산 유람의 통시적 고찰을 위한 시론 -불교적 성지 순례, ‘수양’에서 ‘구경’ 혹은 ‘관광’에 이르기까지-" 국립민속박물관 (27) : 117-144, 2010

      8 정치영, "‘金剛山遊山記’를 통해 본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여행 관행"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15 (15): 17-34, 2003

      9 이영숙, "17세기 이전 금강산 유람의 경로 및 특징" 경남문화연구원 (55) : 331-364, 2017

      10 박진영, "15세기~17세기 금강산유람기 연구"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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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7-10-30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7-10-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Hanmun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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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7 0.77 0.7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 0.86 1.77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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