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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御定朱書百選』 번역의 현황과 과제 = The State of Translations and Remaining Challenges on One Hundred Selected Letters from Zhu Xi by Je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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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96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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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One Hundred Selected Letters from Zhu Xi by Jeongjo(Hereafter Hundred Letters) is, as the title reads, a collection of 100 letters that Zhu Xi had sent to his colleagues. In 1794, a selection that was overseen by King Jeongjo(1752-1800, r. 1776-1800) ...

      One Hundred Selected Letters from Zhu Xi by Jeongjo(Hereafter Hundred Letters) is, as the title reads, a collection of 100 letters that Zhu Xi had sent to his colleagues. In 1794, a selection that was overseen by King Jeongjo(1752-1800, r. 1776-1800) was completed and later circulated around Joseon both in moveable type and wood type editions.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re were multiple anthological works of Zhu Xi. Still, the most used ones were the Outlines and Explanations of Works of Zhu Xi (Hereafter Outlines of Zhu Xi) compiled by Yi Hwang (1510-1570) and Hundred Letters. The reason for their popularity is predictable. Outlines of Zhu Xi was not only the first but also compiled by one of the most prominent scholars of Joseon. On the other hand, Hundred Letters was a work of the king himself. The reason behind King Jeongjo's compilation was to re-establish his vision of scholarship and writing style. Therefore, King Jeongjo encouraged scholar-officials and students of the National Confucian Academy to read this, and thus the following generation of scholars after Jeongjo studied Hundred Letters.
      The significance of Hundred Letters in the history of thought is twofold. First, as Hundred Letters became an essential part of the curriculum regarding Zhu Xi in the later Joseon era, it enables us to understand the status of Zhu Xi studies during this time. Second, it shows the inner thoughts of King Jeongjo himself. The process of selection itself is a deliberate job. Thus, by examining the contents of these selected Zhu Xi’s works, we can understand the viewpoint of the selector himself, King Jeongjo.
      The letters included in Hundred Letters are vast and diverse, and it enables us to see how Zhu Xi envisioned the 1) world and personal relations, 2) politics, and 3) scholarship – among others. This article provided an overview of the currently available Korean translations of Hundred Letters, mainly categorizing my analysis based on the three areas of analysis above.
      Based on my analysis, I come to the following conclusion. Previously available translations have accomplished a commendable job as they have provided a complete translation of Zhu Xi's works without skipping challenging phrases. Thus, it has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the studies of Zhu Xi in the Joseon dynasty. However, there are noticeable and significant mistranslations and an overall lack of additional commentaries that could potentially help the reader. I believe that this is because previous scholarship has not fully incorporated the works of other reliable commentaries, such as Collections and Commentaries on the Complete Works and Letters of Zhu Xi. Thus, I hope there will be more accurate and detailed translations that utilize these commentarie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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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御定朱書百選』의 번역 현황을 파악하고 각각의 번역을 검토함으로써 향후의 과제를 조명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어정주서백선』은 조선조 22대 왕 正祖(1752-1800, 재위 17...

      본 연구는 『御定朱書百選』의 번역 현황을 파악하고 각각의 번역을 검토함으로써 향후의 과제를 조명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어정주서백선』은 조선조 22대 왕 正祖(1752-1800, 재위 1776-1800)가 편찬한 책으로, 朱子의 편지 중 학자들에게 특별히 긴요한 것 100편을 뽑아서 엮은 選集이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選集類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것은 退溪 李滉(1501-1570)의 『朱子書節要』와 정조의 『주서백선』이다. 『주자서절요』가 널리 읽힌 이유는 최초의 선집이자 저명한 학자에 의한 편집이라는 것이었고, 『주서백선』이 널리 읽힌 이유는 임금에 의한 편집이라는 것이었다. 『주서백선』을 편집하고 간행ㆍ반포했던 정조의 의도는, 이를 통해 당시 학자들의 문체와 학술을 바로잡으려는 데에 있었다. 그래서 문신들과 성균관 유생들에게 이 책을 읽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였고, 이 때문에 정조 이후의 학자들이 자연스럽게 『주서백선』을 탐독하게 되었다.
      사상사적 관점에서 이 책의 의의는, 첫째, 조선조 후기 주자학자들의 연구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 둘째, 정조 사상의 성격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정조가 선별한 글을 분석함으로써 그 선별기준을 추측할 수 있고 이로써 주자학에 관한 정조의 관점을 규명할 수 있는 것이다.
      『주서백선』에 실린 편지들은 그 내용이 다양하여, 이를 통해 朱子의 세계관과 인간관[理氣心性論], 정치관[經世論ㆍ時事出處論], 학문관[工夫論ㆍ辨異端論]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서백선』의 기존 번역 현황을 조사하고 각 번역서의 번역 사례를 검토하였는데, 서술의 편의를 위해 위에서 나열한 세 분야로 각 사례를 분류하여 검토를 진행하였다.
      검토의 결과, 기존 번역은 난해한 부분도 빼놓지 않고 『주서백선』을 전량 번역하여 조선조 후기 주자학 연구에 이바지하였다는 의의가 있지만, 번역이 부정확하거나 해설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한계도 있었다. 이러한 한계와 문제가 발생한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朱子大全箚疑輯補』를 비롯한 여러 주석서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향후에는 여러 주석서를 참고한, 정확하고 상세한 번역이 출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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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李珥, "栗谷全書" 민족문화추진회 1988

      2 이광수, "현토완역 주서백선" 학민문화사 1999

      3 "한국주자학용어시스템"

      4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

      5 퇴계학총서편간위원회, "퇴계전서 23∼26" 퇴계학연구원 1998

      6 주자대전 번역연구단, "주자대전 1∼13"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ㆍ대구한의대학교 국제문화연구소 2010

      7 주자사상연구회, "주서백선" 혜안 2000

      8 송혁기, "조선의 주자학과 「朱子大全箚疑輯補」"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10) : 183-217, 2015

      9 강문식, "정조의 朱子學 연구와 『朱書百選』 편찬" 규장각한국학연구원 (89) : 39-69, 2020

      10 김문식, "정조대의 경학과 주자학" 문헌과 해석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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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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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주자사상연구회, "주서백선" 혜안 2000

      8 송혁기, "조선의 주자학과 「朱子大全箚疑輯補」"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10) : 183-217, 2015

      9 강문식, "정조의 朱子學 연구와 『朱書百選』 편찬" 규장각한국학연구원 (89) : 39-69, 2020

      10 김문식, "정조대의 경학과 주자학" 문헌과 해석사 2000

      11 이노우에 아쯔시, "이퇴계의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에 관한 일고찰 ― 「천(天)」에 관한 명제를 중심으로 ―" 영남퇴계학연구원 (4) : 29-82, 2009

      12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13 李宜顯, "陶谷集" 민족문화추진회 1996

      14 李 滉, "退溪先生文集" 민족문화추진회 1988

      15 宋時烈, "節酌通編"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08

      16 "正祖實錄"

      17 洪直弼, "梅山集" 민족문화추진회 2002

      18 趙 翼, "朱書要類" 서울대학교 규장각 2006

      19 李 栽, "朱書節要附講錄刊補" 태학사 1979

      20 正 祖, "朱書百選ㆍ雅誦" 서울대학교규장각 2000

      21 鄭經世, "朱文酌海" 서울대학교 奎章閣 2005

      22 宋時烈, "朱文抄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6

      23 鄭重器, "朱子書節要集解" 학민문화사 2009

      24 李德弘, "朱子書節要記疑ㆍ朱子書節要講錄" 서울대학교 규장각 2004

      25 李 滉, "朱子書節要" 학민문화사 2009

      26 陳 來, "朱子書信編年考證" 上海人民出版社 1987

      27 李恒老, "朱子大全箚疑輯補" 韓國學資料院, 아름출판사 1985

      28 金昌協, "朱子大全箚疑問目"

      29 宋時烈, "朱子大全箚疑" 保景文化社 1984

      30 최경훈, "朱子大全 選集書에 관한 연구" 경북대학교 2018

      31 朱熹, "朱子全書" 上海古籍出版社 2002

      32 윤현정, "朝鮮朝 正祖 御撰 選本의 編纂과 刊行에 관한 書誌的 硏究" 성균관대학교 2019

      33 최경훈, "朝鮮時代 刊行의 朱子 著述과 註釋書의 編纂" 경북대학교 2009

      34 "日省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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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송희준, "『朱子書節要』와 『朱書百選』의 비교 연구" 영남퇴계학연구원 (15) : 257-288, 2014

      37 이상하, "『朱子書節要』가 조선조에 끼친 영향" 퇴계학연구원 (132) : 5-3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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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주자대전 번역연구단, "(주자대전) 차의집보"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ㆍ대구한의대학교 국제문화연구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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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ociety for the Translation of the Korean Classics -> The Society for the Translation of Korean Classics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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