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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장경의 사상사적 의의 =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Goryeo Daejang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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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29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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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송의 開寶版 대장경이 『開元錄』을 바탕으로 983년에 간행된 이래 3차에 걸친 증보되었다. 개보판 대장경은 곧 고려에 전래되었고, 이에 자극받은 불교계의 의지는 마...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송의 開寶版 대장경이 『開元錄』을 바탕으로 983년에 간행된 이래 3차에 걸친 증보되었다. 개보판 대장경은 곧 고려에 전래되었고, 이에 자극받은 불교계의 의지는 마침 일어났던 외침을 계기로 1011년에 초조대장경 조판 사업을 시작하였다. 1029년에 1차 조판이 완성된 고려의 初雕本 개판은 처음에는 개보판을 그대로 새겨 간행하였으나, 2차, 3차에 걸친 보완을 거쳐 보다 정확한 契丹本을 적극 수용하고 고려 傳本들과 상호 校勘한 충실한 대장경을 1087년에 600여질로 완성하였다. 초조본은 『개원록』과 그 이후의 목록에 충실하게 간행하였다.義天은 經論의 바른 뜻을 펴기 위해서는 章疏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20여 년간 국내외에 걸쳐 수집한 장소를 정리하여 1090년에 장소 목록인 『新編諸宗敎藏總錄』을 편찬하였다. 의천은 경·율·론으로 구성된 대장경이 갖는 한계를 보완하고자 그동안 대장경이 거의 외면하였던 고금의 章疏를 모아 一藏을 만들어 대장경의 이해를 보충하려는 뜻에서 수집한 장소를 교감하고 독자의 교학관에 따라 『신편제종교장총록』을 편찬하였다. 독자적인 회통적 사상 체계에 따라 『화엄경』을 필두로 1,040종의 경·율·론 장소 목록을 제시하고 4,740권에 이르는 방대한 교장을 간행하였다. 신라와 고려 및 거란의 찬술이 대거 포함된 교장은 동아시아 불교학의 체계적인 정리로서, 송과 일본에도 전해져 교학 발전에 중요한 토대를 제공하였다.몽골의 침공으로 초조본이 불타자 大藏都監과 分司大藏都監을 설치하고 국가적 운영 체제 아래 체계적이고 방대한 재조대장경을 조판해냈다. 특히 재조대장경은 『校正別錄』에서 보여주는 정확한 교감 기준에 따라 고려본과 개보판·거란본을 활용하여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는 이들 중에서 가장 정확한 것을 正本으로 삼는 보편성을 지향한 정밀한 간행이었다. 재조본의 특징은 ‘外藏’에 있다. ‘정장’과 동일한 기관에서 동일한 시기에 개판된 20여 종의 전적은 화엄과 선적 및 천태 주석서들로서 고려 후기 화엄종의 사상적 의도와 수선사와 백련사 계통의 다양한 사상을 반영한다. 이들의 다양한 경판 판식은 국내 傳本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서 고려 불교의 문화적 역량이 반영된 것이었다. ‘외장’은 고려의 문화적 전통에 바탕을 둔 출판인쇄술의 능력과 고려불교의 사상적 경향이 결합하여 이룬 고려불교의 역량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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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Goryeo published two editions of Daejanggyeong and one Gyojang. The publishing of Daejanggyeong shows the trend of Buddhism and cultural ability of Goryeo. In Northern Sung, Chinese produced the first Tripitaka Kaibao Dazangjing in 983, afterwards enl...

      Goryeo published two editions of Daejanggyeong and one Gyojang. The publishing of Daejanggyeong shows the trend of Buddhism and cultural ability of Goryeo. In Northern Sung, Chinese produced the first Tripitaka Kaibao Dazangjing in 983, afterwards enlarging it by three times. The Goryeo dynasty wanted to show cultural power and overcome the national crises caused by the invasion of the Khitan, so it started engraving Daejanggyeong in 1011. The First Daejanggyeong was finished in 1029, with national support. At first it was based on the Kaibao edition, but a second and third enlargement were corrected using the Kitan edition and Goryeo traditional copies. In 1087, over 600 boxes of the First Daejanggyeong were completed. The First Daejanggyeong was published by Chinese catalogs which made in succession. Euicheon, who entered the monkhood as a prince, thought that commentaries are necessary to understand the Tripitaka completely. In 1090, Euicheon edited the Sinpyeon Jejong Gyojangchongrok , the catalogue of commentaries on the tripitaka. He revised, edited, and published Gyojang which he collected from Goryeo, Sung, Kitan and Japan. In this catalogue, Euicheon showed the unique organization of the tripitaka. He listed Avatamsaka first, and listed 4740 rolls of 1010 books, and using this list he published commentaries. Many commentaries of Silla and Kitan were enlisted in that list. These publications brought to Sung and Japan and helped the progress of the study of Buddhism. The First Goryeo Daejanggyeong was destroyed by the Mongolian invasion, Goryeo established Daejangdogam to produce a new Daejanggyeong. The new Second Goryeo Daejanggyeong revised and edited the First Goryeo, Kaibao and Kitan editions. As a result the Second Goryeo Daejanggyeong guaranteed high accuracy. The standard edition was recorded in Sinjodaejang Gyojeongbyeollok . Moreover, the Second Goryeo Daejanggyeong subjoined more than twenty books. They include the commentaries of Hwaeom, Zen and Cheontae schools of China and Korea. this work shows the trend of late Goryeo Buddhist thought. These subjoinders succeeded Goryeo tradition, so the publishing form of them is quite different from the main Daejanggyeong. These subjoinders were joined by combining the Goryeo Buddhist thought and printing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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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서론
      • 1. 宋 開寶版 대장경의 간행
      • 2. 初雕大藏經 조판과 고려불교
      • 3. 義天의 敎藏 간행
      • 4. 再雕大藏經의 ‘正藏’과 ‘外藏’
      • 서론
      • 1. 宋 開寶版 대장경의 간행
      • 2. 初雕大藏經 조판과 고려불교
      • 3. 義天의 敎藏 간행
      • 4. 再雕大藏經의 ‘正藏’과 ‘外藏’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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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千惠鳳, "초조대장경, In 천년의 기다림, 초조대장경" 호림박물관 2011

      2 오윤희,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불광출판사 2010

      3 金潤坤, "고려대장경의 새로운 이해" 불교시대사 2002

      4 김성수, "고려 초조대장경의 연구과제" 서지학회 (32) : 35-60, 2005

      5 류부현, "고려 재조대장경과 대장목록의 구성" 서지학회 (33) : 167-188, 2006

      6 정병삼, "고려 재조대장경 ‘외장’의 사상사적 의의" 불교학연구회 27 : 253-282, 2010

      7 大屋德城, "高麗續藏雕造攷" 便利堂 1937

      8 崔柄憲, "高麗時代 華嚴學의 變遷" 30 : 1980

      9 蔡尙植, "高麗後期佛敎史硏究" 一潮閣 1991

      10 유부현, "高麗大藏經의 구성과 底本 및 板刻에 대한 연구" 2011

      1 千惠鳳, "초조대장경, In 천년의 기다림, 초조대장경" 호림박물관 2011

      2 오윤희,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불광출판사 2010

      3 金潤坤, "고려대장경의 새로운 이해" 불교시대사 2002

      4 김성수, "고려 초조대장경의 연구과제" 서지학회 (32) : 35-60, 2005

      5 류부현, "고려 재조대장경과 대장목록의 구성" 서지학회 (33) : 167-188, 2006

      6 정병삼, "고려 재조대장경 ‘외장’의 사상사적 의의" 불교학연구회 27 : 253-282, 2010

      7 大屋德城, "高麗續藏雕造攷" 便利堂 1937

      8 崔柄憲, "高麗時代 華嚴學의 變遷" 30 : 1980

      9 蔡尙植, "高麗後期佛敎史硏究" 一潮閣 1991

      10 유부현, "高麗大藏經의 구성과 底本 및 板刻에 대한 연구" 2011

      11 姜順愛, "高麗大藏經校正別錄의 學術的 意義" 20 : 2000

      12 鄭承碩, "高麗大藏經 편제 중 佛典名의 정식화 양상 in 高麗大藏經의 硏究" 동국대학교출판부 2006

      13 崔然柱, "高麗大藏經 硏究" 景仁文化社 2006

      14 姜順愛, "高麗國新雕大藏校正別錄의 分析을 통해 본 初雕 및 再雕大藏經의 變容에 관한 硏究" 7 : 1994

      15 吳龍燮, "高麗國新彫大藏校正別錄 硏究" 1 : 1986

      16 鄭駜謨, "高麗佛典目錄硏究" 亞細亞文化社 1990

      17 許興植, "韓國中世佛敎史硏究" 一潮閣 1994

      18 朴相國, "義天의 敎藏-敎藏總錄의 編纂과 敎藏刊行에 대한 再考察" 11 : 2011

      19 李富華, "漢文佛敎大藏經硏究" 宗敎文化出版社 2003

      20 최영호, "江華京板『 高麗大藏經』의 판각사업 연구" 景仁文化社 2008

      21 최애리, "新編諸宗敎藏總錄의 편성체계 고찰" 31 : 2007

      22 吳龍燮, "新編諸宗敎藏總錄의 續藏 受容性" 13 : 1997

      23 金聖洙, "新編諸宗敎藏總錄의 分類體系에 관한 硏究" 연세대 1983

      24 朴鎔辰, "大覺國師 義天 硏究" 國民大學校大學院 2004

      25 남권희, "初雕大藏經 現存本의 書誌的 硏究" 2011

      26 方廣錩, "八-十世紀 佛敎大藏經史" 中國社會科學出版社 1991

      27 최은영, "『新編諸宗敎藏總錄』에 대한 재고찰 -일본 章疏目錄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불교문화연구원 (57) : 89-1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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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0 평가예정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2019-06-17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2019-06-11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2019-06-0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2015-01-01 평가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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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8 0.48 0.5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2 0.47 0.937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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