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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헌 구치곤 등이 태종의 신위판을 매안하는 것 등에 대해 의논드리다.경연에 납시었다. 대사헌 구치곤(丘致崐)이 아뢰기를, …… 구치곤이 아뢰기를, “김효강(金孝江)의 일은, 대간과 시종이 여러 번 청원하였는데도 윤허하지 않고, 태장 40을 속바치게만 했습니다. 율에 이르기를, ‘사를 끼고 공을 속여 망령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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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형조좌랑 강항이 상소하다.6386. 전 형조좌랑 강항이 상소하다. 전 형조좌랑 강항(姜沆)이 상소하였다. “전 형조좌랑 신 강항은 목욕재계하고서 백번 절하고 서쪽을 향하여 통곡하면서 삼가 주상전하께 상언합니다. 생각하건대, 신은 지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