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형조판서 유용생이 죽으니 조회를 정지하고 조관을 보내 조상하게 하다.
전 형조판서 유용생(柳龍生)이 죽으니, 조회를 정지하고 조관을 보내어 조상하였다. 용생은 고려의 문하찬성(門下贊成)이었던 유연(柳淵)의 아들이다. 공민왕과의 친척 관계로 궁중에서 자랐으며, 약관에 서사(筮仕)로 출신하여 일찍 양부(兩府)에 승진하였고, 경상...
-
왜선 1척을 포획한 내이포 천호 이현부 등에게 물품을 하사하다.
경상도 도절제사 유용생(柳龍生)에게 술을 하사하였다. 경상도 내이포(乃而浦) 수군만호(水軍萬戶) 신식(辛息)이 관할하는 천호 이현부(李賢阜)가 왜선 1척을 포획하여 계문(啓聞)하였으므로, 이순몽(李順蒙)을 보내어 유용생에게는 술을 하사하고, 신식에게는 기(...
-
유용생에게 왜선을 잡은 공으로 채견을 하사하다.
경상도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 유용생(柳龍生)에게 채견(綵絹)을 하사하였다. 유용생이 보낸 진무(鎭撫) 황준(黃濬) 등이 왜선 한 척을 잡았기 때문이었다. 황준 등에게 차등 있게 상을 주었다.
-
왜적을 잡은 도절제사 등에게 상을 주다.
사신을 보내어 정승(鄭昇) 등을 그 고향에서 위문하였다. 또 전라도에 사람을 보내어 도관찰사 박은(朴訔)·도절제사 김계지(金繼志)·단무사(團撫使) 김문발(金文發)에게 궁온(宮醞)을 하사하고, 또 경상도 도절제사 유용생(柳龍生)에게도 하사하였으니, 모두 왜적...
-
왜선을 침몰시킨 경상도 도절제사에게 상을 주다.
경상도 도절제사 유용생(柳龍生)이 병마사(兵馬使) 김을우(金乙雨)와 녹도 천호(鹿島千戶) 김인상(金仁祥)을 시켜 왜선 1척을 잡았는데, 왜적 30여 인이 모두 바다에 빠져 죽고, 9급을 베어 바치니, 사람을 보내어 내구마(內廐馬) 1필을 유용생에게 하사하고...
-
왜를 무찌른 견내량 천호 김구 등에게 상을 내리다.
사람을 보내어 경상도 병마 절제사 유용생(柳龍生)과 도관찰사 김희선(金希善)에게 궁온을 하사하고, 또 견내량(見乃梁) 천호 김구(金甌)와 녹도(鹿島) 천호 김인상(金仁祥)에게 기(綺)와 견(絹)을 각 1필씩 하사하고, 그 군사 가운데 힘써 싸우다가 부상한 ...
-
왜에게 잡혔다가 돌아온 사람들을 분치하다.
왜인에게 포로로 잡혀 갔다 돌아온 사람들을 그들의 자원에 따라 나누어 배치하였다. 처음에 경상도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 겸 수군도절제사(水軍都節制使) 유용생(柳龍生)이 상언하였다.
“왜인에게 잡혀 갔다 돌아온 사람들을 옛 거처에서 복업하게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