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한국 대학생의 외국인 차별 의식의 근원 -민족, 문명, 선진국 담론의 비판적 검증 = The Sources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Towards Foreigners: A Critical Analysis of the Discourses on Ethnic Nationalism, Civilization, and “Seonjinguk”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99769251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인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주장들이 ...

      최근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인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주장들이 대중매체는 물론 학계에서도 제기되고 있으나 경험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들의 외국인에 대한 차별 인식이 어떤 담론적 틀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를 경험적으로 밝히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에서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태도의 주요 요인이라고 주장되는 세 가지 담론들, 즉 (배타적)민족주의, 문명·문화적 우월의 식, 선진국 담론 등이 실제 외국인에 대한 인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통계분석 기법을 통해 경험적으로 입증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세 가지 담론 가운데서는 선진국 담론의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통념과 달리 민족주의와 문명 · 문화적 우월의식의 차별의식에 대한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선진국 담론적 차별의식을 가진 응답자일수록 한국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반면 동남아인, 아프리카 흑인, 조선족, 중국 한족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증가했다. ‘한국은 선진국’이라는 의식 또한 한국인을 비롯해 북미·서유럽의 백인, 일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선진국 담론적 차별 의식은 동남아시아인, 아프리카 흑인, 조선족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re have been debates about Koreans`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towards foreigners with the recent rise of interest in ``damunhwa``(multiculture) in Korea. Many arguments have appeared in the mass media and academia in regard to the fundamental so...

      There have been debates about Koreans`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towards foreigners with the recent rise of interest in ``damunhwa``(multiculture) in Korea. Many arguments have appeared in the mass media and academia in regard to the fundamental sources of the consciousness, which are not empirically verified and, thus, have caused confusion. This paper aims to empirically reveal the discursive frameworks upon which Korean university students`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towards foreigners are grounded. For this, it conducts a survey of 200 university students and attempts to verify the real influences of three main discourses that have been argued by previous studies as the main sources of discrimination, such as (exclusive) ethnic nationalism, the sense of superiority in culture, and the discourse of seonjinguk.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urvey, this paper has found that the discourse of ``seonjinguk`` has the strongest explanatory power among the three discourses. Disputing the common idea in the public, it has also suggested that the influences of ethnic nationalism and the sense of superiority in culture on the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are not that strong. An analysis of correlation has shown that respondents who have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based on the discourse of ``seonjinguk`` are more likely to have positive consciousness towards Koreans while having negative consciousness towards Southeast Asians, black Africans, Korean-Chinese, and Chinese. The consciousness that ``Korea is seonjinguk`` is found as a factor that increases positive consciousness towards Koreans, whites, and Japanese. The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has also demonstrated that the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based on the discourse of ``seonjinguk`` increases negative consciousness towards Southeast Asians, black Africans, and Korean-Chinese.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경구, "한국적 다문화 사회의 이상과 현실: 순혈주의와 문명론적 차별을 넘어, In 한국적 ‘다문화주의’의 이론화" 한국사회학회 동북아시대위원회 71-116, 2006

      2 유승무, "한국인의 사회적 인정 척도와외국인에 대한 이중적 태도" 한국사회역사학회 9 (9): 275-311, 2006

      3 최현, "한국인의 다문화 시티즌십(multicultural citizenship) : 다문화 의식을 중심으로" 제3섹터연구소 5 (5): 147-173, 2007

      4 황정미,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성 분석 : 새로운 성원권의 정치학(politics of membership) 관점에서" 아세아문제연구소 53 (53): 152-184, 2010

      5 윤인진, "한국인의 국민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다문화 수용성" 평화문제연구소 23 (23): 143-192, 2011

      6 강원택, "한국인의 국가정체성과 민족정체성: 대한민국 민족주의, In 한국인의 국가정체성과 한국정치" EAI(동아시아연구원) 2006

      7 노경란, "한국대학생과 국내체류 외국대학생 간에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의 차이" 한국사회및성격심리학회 22 (22): 75-92, 2008

      8 장태한, "한국 대학생의 인종·민족 선호도에 관하여" 14 : 104-, 2001

      9 김종태, "한국 다문화의 맥락적 이해: 캐나다 사례와의 비교" 아세아문제연구소 56 (56): 302-338, 2013

      10 김종태, "이승만 정부 시기 문명 담론과 선진국 담론에 나타난 국가정체성과 서구관 : '대통령 연설문'과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한국사회학회 46 (46): 150-175, 2012

      1 한경구, "한국적 다문화 사회의 이상과 현실: 순혈주의와 문명론적 차별을 넘어, In 한국적 ‘다문화주의’의 이론화" 한국사회학회 동북아시대위원회 71-116, 2006

      2 유승무, "한국인의 사회적 인정 척도와외국인에 대한 이중적 태도" 한국사회역사학회 9 (9): 275-311, 2006

      3 최현, "한국인의 다문화 시티즌십(multicultural citizenship) : 다문화 의식을 중심으로" 제3섹터연구소 5 (5): 147-173, 2007

      4 황정미,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성 분석 : 새로운 성원권의 정치학(politics of membership) 관점에서" 아세아문제연구소 53 (53): 152-184, 2010

      5 윤인진, "한국인의 국민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다문화 수용성" 평화문제연구소 23 (23): 143-192, 2011

      6 강원택, "한국인의 국가정체성과 민족정체성: 대한민국 민족주의, In 한국인의 국가정체성과 한국정치" EAI(동아시아연구원) 2006

      7 노경란, "한국대학생과 국내체류 외국대학생 간에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의 차이" 한국사회및성격심리학회 22 (22): 75-92, 2008

      8 장태한, "한국 대학생의 인종·민족 선호도에 관하여" 14 : 104-, 2001

      9 김종태, "한국 다문화의 맥락적 이해: 캐나다 사례와의 비교" 아세아문제연구소 56 (56): 302-338, 2013

      10 김종태, "이승만 정부 시기 문명 담론과 선진국 담론에 나타난 국가정체성과 서구관 : '대통령 연설문'과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한국사회학회 46 (46): 150-175, 2012

      11 장동진, "외국인노동자와 한국 민족주의 : 자유주의적 민족주의를 통한 포용 가능성과 한계" 21세기정치학회 17 (17): 231-256, 2007

      12 설동훈, "외국인 노동자와 한국사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9

      13 임성택, "세계시민교육 관점에서의 외국인에 대한 한국학생들의 고정관념 분석" 한국교육학회 41 (41): 12-301, 2003

      14 이종일, "사례분석을 통한 한국 인종편견 특성"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19 (19): 95-120, 2012

      15 양영자, "분단-다문화시대 교육 이념으로서의 민족주의와 다문화주의의 양립가능성 모색" 한국교육과정학회 25 (25): 23-48, 2007

      16 김종태, "박정희 정부 시기 선진국 담론의 부상과 발전주의적 국가정체성의 형성: ʻ대통령 연설문ʼ과 ʻ조선일보ʼ를 중심으로" 한국사회학회 47 (47): 71-106, 2013

      17 송종호, "단일민족환상 깨고 다문화주의로의 ‘전환시대’" 30 : 90-125, 2007

      18 오경석, "다문화와 민족-국가: 상대화인가, 재동원인가?" 한국공간환경학회 (28) : 98-121, 2007

      19 김종태, "다문화 대중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사단법인 한국민족연구원 (50) : 82-105, 2012

      20 황정미, "다문화 담론의 확산과 ‘국민’의 경계에 대한 인식 변화: 의식조사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재외한인학회 (24) : 7-41, 2011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3 0.83 0.9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3 0.76 1.277 0.28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