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검색 - 학위논문 상세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uring the mid-AD 5th Century to the early 6th Century, near the Yeongsan river basin, South-west coastline, Western Gyeongnam province, Geumgang basin, Kyushu phynologeny japanese style tombs were constructed. Especially these japanese style tombs are linked with 倭係官僚(warrant officer from-wa) and 任那日本部(imnailbonbu)but studies for relevance of japanese style tombs in each region is still insufficient.
Hence, classify Yeongsan river basin, South-west coastline, Keum river basin as Baekjae area, and western Gyeongnam province as Gaya area after that, take a look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each region's japanese style tombs from archaeological performance and confirm Yamato-Baekjae relationship when japanese style tomb constructed the record from『三國史記』(The Chronicles of the Three States)and『日本書紀』(Nihon shoki). Starting from King Dongseung's 500 guardman who northern Kyushu's local clans guarded Baekjae royal families, deployed for themselves, and they deployed for keeping in check central noble familities in local.
According to Key hole-shaped tombs symbolize Yamato and his peoples’, they are sent by Yamato to Baekjae. Besides, their families are stay in capital, for keeping in check Japanese guards. As a result, it seems Japanese style tombs in Gong-ju were constructed.
Japanese guard, deployed in Youngsan river and South-west coastline, they seem to take power in the area by the taken status goods. It is quite similar that Yamato's system accept local powerful clans dignity by the status and their aithprity and diplomatic rights. Baekjae style status goods which uncovered from Japanese style tombs in south-west coastline and keyhole shaped tombs in Youngsan river basin support the possibility that king Dong sung controlled Japanese guards similar system as what Yamato did. But Japanese guard of king Dong sung changed as 倭係官僚, after king Muryeong. they came to Capital and 'Baekjaenized'(became like baekjae). As a result(Eventually), Japanese style tombs in south-west coastline and keyhole shaped tombs in Youngsan river basin are faded out(ceased).
About construction background of Japanese style tombs in Gaya did not appear in Korean literature, have to study it from archeological achievement and『日本書紀』. first. It confirms the change of Gaya-Japan isles trade route after conquest of south Goguryeo, also confirms that Japanese people who work in Gaya area like 近江毛野臣(gengangmoyashin), 任那日本部 and so on after Iwai's rebel.
Japanese people who work in Gaya area afrer Iwai's rebel, they seem the local clan, not related to Yamato. They deployed to gaya and confront with 倭係官僚 or baekjae. It links to local clan of northern Kyushu, Kibi's the intention of getting stable iron supply for economical interests and local clan of Kinai, Oumi from Gaya area. During 5th to 6th Century, Yamato seems not control well local clans again. It seems he did anti-Baekjae diplomatic policy even though northern Kyushu under the control after Iwai's rebel suppressed.
Japanese style tombs which have discovered in Korean peninsula, it is reflecting that the tombs was built when 5th-6th Century complicated diplomatic and economic situation between Baekjae, Gaya, Yamato, Japanese isle local clan.

국문 초록 (Abstract)

5세기 중, 후반에서 6세기 초에 이르는 짧은 기간에 영산강과 서남해안, 금강유역, 경남서부지역 일대에서는 규슈계통의 왜계고분이 축조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이러한 왜계고분은 백제의 ...

5세기 중, 후반에서 6세기 초에 이르는 짧은 기간에 영산강과 서남해안, 금강유역, 경남서부지역 일대에서는 규슈계통의 왜계고분이 축조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이러한 왜계고분은 백제의 왜계관료, 임나일본부와의 연관지어 볼 때 시사하는 점이 많다. 하지만 각 지역 왜계고분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영산강과 서남해안, 금강유역을 백제권역, 경남서부지역을 가야권역으로 구분한 뒤 각 권역에 존재하는 왜계고분의 특성을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살펴보고 권역간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확인한 뒤 『三國史記』 와 『日本書紀』의 기록을 통해 고분이 성립되던 시기 야마토 정권과 백제왕실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동성왕의 호위병 500명으로 시작된 치쿠시의 호족은 동성왕대 지방에 파견된 왕족을 호위하는 한편 지방에서 중앙귀족들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파견되었다. 전방후원분이 야마토와 관계있는 자들의 묘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때 이들은 야마토정권에 의해 파견된 자들로 보인다. 반면 이들의 가족들은 친위왜인을 견제하려는 의도에 따라 웅진에 머물게 되었고 그 결과 공주의 왜계고분군이 형성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영산강유역과 서남해안에 파견된 친위왜인들은 위신재를 받아 해당지역에서의 권위를 확보하였다. 이는 야마토 정권이 지방의 호족들의 권위를 인정하기 위해 위신재를 바탕으로 그들의 권위와 독자적인 외교권을 인정한 것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서남해안의 왜계고분과 영산강 유역 전방후원분에서 발견되는 백제계 위신재는 동성왕이 이와 유사한 제도로 왜인들을 통제하였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이들은 무령왕 이후 점차 왜계관료로 변화함에 따라 중앙에 오게 되었고 백제화 되어감에 따라 영산강의 전방후원분과 서남해안의 왜계고분도 소멸하였을 것이다.
가야권역의 왜계고분의 성립에 대한 배경은 한국문헌에는 그 기록이 등장하지 않아 『日本書紀』와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검토해보았다. 우선 고구려 남정이후 가야-왜의 교역로 변화에 대해 확인하고, 이와이 난 이후 近江毛野臣과 임나일본부 등 가야권역에서 활동한 왜인들의 활동에 대해 확인하였다.
특히 가야제국과 일본열도의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북규슈[北九州]와 키비[吉備], 기나이[畿內], 오우미[近江]지역에는 이른시기부터 가야계통의 도래인들이 다수 있었으며 이들은 야마토 왕권과 결탁하거나 혹은 지방수장들과 결합하여 현지에서 백제 혹은 가야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 했으며 그 결과 독립적인 외교권을 바탕으로 한 각지의 호족들은 이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야마토 혹은 적대적 지방수장들과 대립하였다.
이와이 난 이후 가야권역에서 활동한 왜인들은 야마토와 관련이 적은 지방호족출신들로 보이며, 이들이 가야제국에 파견되어 백제왜계관료와 대립하거나 혹은 백제를 공격하려 시도한 것은 안정적인 철수급을 위한 북규슈, 키비지역 호족의 경제적인 이해관계와 함께 도래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던 기나이, 오우미 지역 호족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야마토 정권은 당시 지방호족에 대해 완전한 통제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이와이 난으로 규슈지역이 제압됨에도 불구하고 야마토의 외교적 노선과 배치되는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왜계고분들은 5~6세기 가야제국과 백제의 충돌이 증가하고 야마토 정권을 중심으로 한 일본열도 통합이 가속화 됨에 따라 일본열도에 건너가있던 가야 및 백제계 도래인들과 일본열도 제 세력 간의 관계, 그리고 백제왕권과 야마토 정권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의 왜계고분들은 동성왕 이래 백제왕권 강화과정에서 야마토 정권과의 밀접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으며, 서부경남의 왜계고분들은 낙동강 하구를 통한 교역망이 신라로 넘어감에 따라 북규슈와 키비 제 세력과 남강을 통한 안라국 중심의 교역확대, 그리고 백제의 동진과 야마토 정권의 일본열도 통합 가속화에 따른 가야제국과 일본 지방수장세력들 간의 정치, 외교적 연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차 례
Ⅰ. 머리말 1
Ⅱ. 가야, 백제권역의 왜계묘제 검토 4
1. 백제권역 왜계묘제의 현황과 특징 4

차 례
Ⅰ. 머리말 1
Ⅱ. 가야, 백제권역의 왜계묘제 검토 4
1. 백제권역 왜계묘제의 현황과 특징 4
2. 가야권역 왜계묘제의 현황과 특징 12
Ⅲ. 가야, 백제권역 왜계묘제 형성배경 16
1. 백제왕권과 왜 16
2. 고구려 남정이후 왜의 교역로 변화 23
Ⅳ. 가야, 백제권역 왜인의 성격 28
1. 백제 왜계관료의 역할 28
2. ‘이와이[磐井]의 난’ 이후 임나일본부와 왜 34
3. 가야, 백제의 충돌과 왜계묘제 피장자 44
Ⅴ. 맺음말 50
참고문헌 52
Abstract 60

상세검색

RISS 보유자료

상세검색

해외전자자료

가야, 백제권역 왜계묘제의 성격 = Characteristic of Japanese Style Tombs in Gaya, Baekjae Area

부가정보

분석정보

연관 공개강의(KOCW)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