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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역 해행총재』를 통해 본 지식 교류의 두 층위 = Two Layers of Knowledge Exchange Seen through the GUKYEOK(Korean translation) HAEHAENGCHONGJAE(國譯海行摠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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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국역해행총재』를 대상으로 시대 상황에 따른 지식 교류의 양상을 살펴보고, 이들 작품을 사행 기록과 피로·표류 기록으로 나누어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이루어지는 지식 교류�...

      이 글은 『국역해행총재』를 대상으로 시대 상황에 따른 지식 교류의 양상을 살펴보고, 이들 작품을 사행 기록과 피로·표류 기록으로 나누어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이루어지는 지식 교류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지식 교류의 두 층위가 갖는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해행총재』는 조선 후기 일본 사행 기록(일기)을 모아 엮은 책으로 조엄의 『해사일기』에 따르면 洪啓禧가 처음 편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徐命膺의 『식파록』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 두 종류의 책은 그 실체를 알 수 없고, 또 『월봉해상록』이 간행될 당시 조엄이 쓴 ‘발문’에서는 그 당시 윤봉조가 일본 사행 기록을 모아 『해행 총재』를 편찬했다고 하나 이 또한 실체를 확인하기 어렵다. 그 이후 1914년 조선고서 간행회에서 『해행총재』 4책을 간행하였으며, 1975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다수의 작품을 추가하여 이를 국역하였다. 이 점에서 『국역해행총재』는 조선시대 한일 지식 교류의 양상과 특징을 살피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지식 교류의 두 층위를 고려할 때 사행단과 피로·표류 기록은 공식성과 체험의 생동감 여부에서 차이를 보인다. 『국역해행총재』를 통해 볼 때, 근대 이전 일본과의 지식 교류에서 ‘사행단 기록’은 공식성을 띠며 그를 통한 서적 유입 등의 지식 유입이 이루어지는데 반해 ‘피로·표류 기록’은 격식적인 면보다 체험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이 잘 나타나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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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examines the aspect of knowledge exchange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s of the times for the GUKYEOK(Korean translation) HAEHAENGCHONGJAE(國譯海行摠載), and divides these works into meandering records and fatigue-drifting records t...

      This article examines the aspect of knowledge exchange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s of the times for the GUKYEOK(Korean translation) HAEHAENGCHONGJAE(國譯海行摠載), and divides these works into meandering records and fatigue-drifting records to clarify the formal procedures for knowledge exchange and knowledge that takes place in unintended situations. It started with the purpose of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two layers of exchange.
      According to JO EOM(趙曮)’s HAESAILGI(海槎日記), HONG GYEHEE(洪啓禧) compiled the first book, and based on this, SEO MYEONGEUNFG(徐命膺)’s SILPARPK(息波錄) was compiled. However, the reality of these two types of books is unknown, and in the BALMUN(concluding remarks) written by JO EOM at the time the WOLBONGHAESANGROK(月峯海上錄) was published, it is said that YUN BONGJO compiled the HAEHAENGCHONGJAE(海行摠載) by collecting Japanese meandering records at that time. It is difficult to ascertain the reality. After that, in 1914, the JOSEONGOSEOGANHAENGHOI(朝鮮古書刊行 會) published 4 books of the HAEHAENGCHONGJAE, and in 1975, the MINJOKMUNHWACHUJINHOI(民族文化推進會) added a number of works and translated them into Korean. In this regard, this books are a good resource for examining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knowledge exchange between Korea and Japan during the Joseon Dynasty.
      Considering the two levels of knowledge exchange, the meandering group and the fatigue-drift record show differences in the formality and liveliness of the experience. According to these books, in the knowledge exchange with pre-modern Japan, record of the diplomatic mission(使行記錄) are formal and knowledge flows through them, such as inflow of books, whereas records of fatigue and drift had a vitality based on experience rather than form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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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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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 1 0.7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1 0.74 1.558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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