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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화전가 속 놀이의 기억과 문화적 욕망의 배치 - 1920~30년대 화전가를 중심으로 = Arrangement of Memories of Play and Cultural Desire in Modern Hwajeonga - Focused on the Hwajeonga of the 1920s and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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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nalyzed the multi-layered desires of women projected on the hwajeonga of the 1920s and 30s. This started from the problem of focusing on the desire of play among the desires projected on the Hwajeonga, and the relatively modest approach to...

      This paper analyzed the multi-layered desires of women projected on the hwajeonga of the 1920s and 30s. This started from the problem of focusing on the desire of play among the desires projected on the Hwajeonga, and the relatively modest approach to cultural needs. In addition, considering that the period when women of the day began to sharply reveal their desire for cultural enjoyment were the works of the 1920s and 30s. Thus I took a synchronic approach to the works built during this period.
      In the hwajeonga of the 1920~30s, memories of Noreum were placed and reproduced in a way that satisfies both the desire of play and the cultural desire. Reproducing the'introduction department, preparation of materials during the preparation process, selection of places', it shows that their meetings were organized and had economic mobilization.
      In the part of full-fledged play, ‘eating food, sightseeing scenic spots, and literary activities’ are intensively arranged. In this part, the writer emphasizes the joy of play and a sense of emotional liberation, but seeks for the old and the young to play in harmony and in order. Therefore, generational conflicts or psychological conflicts between members hardly appear in hwajeonga in this period. Also, the writer sings and reads literary works and writes sijo, chinese poems, and gasa. In the composition of play, literary activities, which are directly related to the desire for cultural enjoyment, are intensively reproduced. Thus, while singing and reading ancestor's literary works, I feel a sense of self-sufficiency that I am enjoying not only self-expression but also cultural education by creating literary works.
      In the 1920s and 30s, the hwajeonga is still based on a collective identity represented by reconciliation and order. At the same time, the desire for education and social activities is expressed through mention of the emergence of new women and a new social atmosphere. In the hwajeonga during this period, being born into an old family dominated by traditional life is being recognized for being alienated from education. The village where the writers were born is an object of pride and at the same time begins to be named as a stagnant space called chon. The old things mentioned by the hwajeonga during this period imply the criticism that it is stagnant in that it limits the social role of women.
      Thus, it recognizes that the tradition, which is the cultural criterion of Noreum, and the spiritual heritage inherent in it are ambivalent. It is recognized that it possesses ambivalence in that it is a source of pride that constitutes a collective identity and at the same time is a stubborn trend that limits women's social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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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1920~30년대 화전가를 대상으로, 이 시기 화전가에 투영된 여성들의 다층적 욕망을 분석하였다. 이는 그간 화전가에 투영된 욕망들 중 놀이의 욕구를 집중 조명하고, 상대적으로 ...

      본 논문은 1920~30년대 화전가를 대상으로, 이 시기 화전가에 투영된 여성들의 다층적 욕망을 분석하였다. 이는 그간 화전가에 투영된 욕망들 중 놀이의 욕구를 집중 조명하고, 상대적으로 문화적 욕구에 대한 접근이 소략하였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였다. 또한 당대 여성들이 문화적 향수 욕망을 첨예하게 드러내기 시작한 시기가 1920~30년대 작품들이라고 보아, 이 시기에 지어진 작품들을 대상으로 통시적인 접근을 하였다.
      1920~30년대 화전가에서는 놀음의 기억을 배치하며 유희의 욕구와 문화적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양상으로 재현하고 있다. ‘도입부, 준비과정 중 물자 마련, 장소의 선정’ 부분을 재현하면서 자신들의 모임이 조직적이고 경제적 동원력을 가지고 이루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어 본격적인 놀이 부분에서 작가는 놀이의 유쾌함과 정서적 해방감을 구가하되, 노소가 화목하고 차례 있게 노는 것을 추구한다. 또한 놀이의 구성에서는 문화적 향수 욕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인 문학 활동을 집중적으로 재현한다. 그리하여 선현의 문학 작품들을 가창, 낭독하는 한편, 직접 문학 작품을 지음으로써 자기표현뿐 아니라 문화적 교양을 누리고 있다는 자족감을 느낀다. 특히 놀음을 재현한 화전가는 자신들의 놀음이 수준 높은 문화적 행위였음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여기에는 자기표현의 욕구 충족에서 나아가 사회적 인정 욕망이 투영된다.
      1920~30년대 화전가는 여전히 ‘화목’과 ‘차례’로 대변되는 집단적 정체성을 근간으로 한다. 그러면서도 신여성의 출현 및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언급을 통해 교육과 사회적 활동 욕망을 토로한다. 그리하여 놀음의 문화적 준거인 전통과 그 안에 내재한 정신적 유산이 양가적이라고 인식한다. 즉 그것은 집합적 정체성을 구성하는 자긍의 원천이면서도 동시에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제한하는 완고한 유풍이라는 점에서 양가성을 지녔다고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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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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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동규, "화전가에 나타난 화전놀이의 유형과 기능" 17 : 73-99, 1998

      4 유정선, "화전가에 나타난 여성의 놀이 공간과 놀이적 성격 - ‘음식’과 ‘술’의 의미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0 (0): 57-83, 2009

      5 권순회, "화전가류 가사의 창작 및 소통 맥락에 대한 재검토" 민족어문학회 0 (0): 5-29, 2006

      6 박경주, "합천 화양동 규방가사의 토론문학적 성격 고찰-화전가류 규방가사 전반의 토론문학적 특성과 관련하여" 겨레어문학회 33 : 149-17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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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전재강, "경북 내방가사 2 -도덕가류ㆍ술회가류ㆍ풍류가류-" 북코리아 1-375, 2017

      18 백순철, "閨房歌辭의 文化的 意味와 敎育的 價値 -花煎歌를 중심으로-" 국어교육학회 (14) : 185-210, 2002

      19 유정선, "1920년대 여성 기행가사 속 ‘출입’(出入)과 근대 체험 재현의 의미 -<노정기>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여성문학회 (37) : 275-3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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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2-1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lassical Woman Literature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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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92 0.92 0.9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4 0.99 2.523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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