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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아세아공론』 소재 황석우의 글쓰기 = The Hwang Suk, Woo`s Writings Published in the Magazine of Asia Public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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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0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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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1922년 도쿄에서 발행된 잡지 『아세아공론(亞細亞公論)』에 수록 된 황석우의 세 편의 글을 발굴하여 그 의의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시대를 배경으로 ‘디...

      이 글은 1922년 도쿄에서 발행된 잡지 『아세아공론(亞細亞公論)』에 수록 된 황석우의 세 편의 글을 발굴하여 그 의의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시대를 배경으로 ‘디아스포라의 지식인’이라 할 조선 청년 유태경이 발간한 『아세아공론』은 ‘인류주의’와 ‘아시아의 제휴 연대’의 기치를 표방 했다. 이 잡지는 일본의 식민지 정책과 인종 차별 비판의 논조가 기조를 이루었다. 또한 여기에는 다이쇼 데모크라시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아시아의 유학생 등이 필자로서 참가하여 ‘아시아제민족의 각성과 약소민족의 해방’을 실천 목표로 다양한 논의가 개진되었다. ‘일본어 조선어 중국어’가 혼재되어 일본과 조선에서 동시에 판매 유포된 이례적인 이 잡지에 황석우는 세 편의 글을 게재했다. 종래 황석우의 작가 연보에서 1922년은 작품 활동의 공백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것은 황석우의 침묵을 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아세아공론.에 수록된 한글과 일본어로 표기된 두 편의 편지 형식의 산문과 조선의 독립운동과 사회운동에 관한 한 편의 정치 평론은 식민지 조선과 제국 일본을 왕복하는 동시대 황석우의 사상과 당시의 정황을 조명하는 단서가 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새롭게 발굴된 세 편의 공간된 글을 통해 각종 사회 사상 이념 단체와 조직 등에 관계했던 당시의 황석우의 사상과 심리적 추이를 추적했다. 그결과 1922년 전후 일본에서 아나키즘과 ‘주의’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일본 사상계의 현실과 사상가의 이면에 자리한 환멸이라는, 착종하는 또 다른 황석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로써 1922년의 글쓰기 세 편을 추가하여 작품 부재한 불모의 공간을 아나키스트 황석우의 사상과 내면의 고뇌 및 인적 네트워크의 살아있는 공간으로 풍부하게 되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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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deals with the discovery of three writings of Hwang Suk-Woo carried in the magazine, Asia Public Opinion published in Tokyo in 1922, examining their significance.Asia Public Opinion raised ‘the principle of humanity’ and ‘Asia’s s...

      This article deals with the discovery of three writings of Hwang Suk-Woo carried in the magazine, Asia Public Opinion published in Tokyo in 1922, examining their significance.Asia Public Opinion raised ‘the principle of humanity’ and ‘Asia’s solidarity,’ which was published by Yu Tae Gyeong, a Korean young man called ‘intellectual diaspora’,in the context of the times of the Taisho democracy. It dealt with the issues concerning the Japanese colonial policies and the criticism against racial discrimination. Also, representative opinion leaders of the times of the Taisho democracy and Asian foreign students participated as the writers, debating extensively under the practical aim of awakening the Asia races and liberating the people of a small and weak power. Hwang Suk-Woo contributed his three writings to this peculiar magazine which was published in languages including Japanese,Korean and Chinese, sold and distributed in both Japan and Korean at the same time.Until now the year of 1922 has remained blank on the Hwang Suk-Woo’s chronicle.However, this didn’t mean that he was silent in the year. His three writings, consisting of two letters written in Korean and Japanese and a piece of political criticism on the independence movement and the social movement of the colonial Korea, serve as a clue to shedding light on the circumstances of that time and the ideology of the writer himself who was shuttling between the two nations.Therefore, through these writings newly explored in this article, the psychological change and thought of Hwang Suk-Woo was traced, who was involved in various social, thinking and ideological organizations of that time. As a result, it is noticeable that the disillusionment,a different feature of Hwang Suk-Woo, was seated entangled in the depth of the thinker and in the reality of the Japanese thinking world where the anarchism and ‘ism’ were opposed sharply around the year of 1922. In short, by adding his three writings of 1922 in this paper, the seemingly disconnected space for the year on his literary chronicle has become lively with the anarchist Hwang Suk-Woo’s thought, internal sufferings and human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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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황석우, "戀愛-어느 愛에의 迫害를 밧는 二三의 젊은 靈魂을 위하야" 개벽 (34) : 49 ~ 50, 1923

      2 조두섭, "황석우의 상징주의 시론과 아나키즘론의 연속성" 대구어문론총제 14 : 541 ~ 554, 1996

      3 조영복, "황석우의 『近代思潮』와 근대 초기 잡지의 '불온성'" 한국현대문학연구 17 (17) : 61 ~ 86, 2005

      4 정우택, "황석우 연보" 근대서지 (3) : 78 ~ 97, 2011

      5 정우택, "황석우 연구" 박이정, 2008

      6 이호룡, "한국의 아나키즘" 지식산업사, 2001

      7 구승회, "한국아나키즘 100년" 이학사, 2004

      8 강만길, "한국사회주의운동인명사전" 창작과 비평사, 1996

      9 이종호, "일제시대 아나키즘 문학 형성 연구 : 『근대사조』 『삼광』 『폐허』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2006

      10 라경수, "유태경과 아세아공론-동아시아 지식교류사의 새로운 발견 , 동북아역사재단 편, 동아시아의 지식 교류와 역사 기억" 동북아역사재단 : 176 ~ 202, 2009

      1 황석우, "戀愛-어느 愛에의 迫害를 밧는 二三의 젊은 靈魂을 위하야" 개벽 (34) : 49 ~ 50, 1923

      2 조두섭, "황석우의 상징주의 시론과 아나키즘론의 연속성" 대구어문론총제 14 : 541 ~ 554, 1996

      3 조영복, "황석우의 『近代思潮』와 근대 초기 잡지의 '불온성'" 한국현대문학연구 17 (17) : 61 ~ 86, 2005

      4 정우택, "황석우 연보" 근대서지 (3) : 78 ~ 97, 2011

      5 정우택, "황석우 연구" 박이정, 2008

      6 이호룡, "한국의 아나키즘" 지식산업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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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라경수, "유태경과 아세아공론-동아시아 지식교류사의 새로운 발견 , 동북아역사재단 편, 동아시아의 지식 교류와 역사 기억" 동북아역사재단 : 176 ~ 202, 2009

      11 오스기 사카에, "오스기 사카에 자서전" 실천문학, 2005

      12 황석우, "영구한 환멸-거품과 연기의 인형" 亞細亞公論 (창간) : 63 ~ 65, 1922

      13 권보드래, "연애의 시대-1920년대 초반의 문화와 유행" 현실문화연구, 2003

      14 손유경, "아나키즘의 유산 , 프로문학의 감성구조" 소명출판 : 103 ~ 134, 2012

      15 장 프레포지에, "아나키즘의 역사" 이룸, 2003

      16 조세현, "동아시아 아나키스트의 국제교류와 연대-적자생존에서 상호부조로" 창비, 2011

      17 마쓰오 다카요시(松尾尊兌), "다이쇼 데모크라시" 소명출판, 2011

      18 임경석, "김윤식 사회장 사건과 ‘사기공산당’ 반대운동 , 임경석 차혜영 외, 개벽에 비친 식민지 조선의 얼굴" 모시는사람들 : 265 ~ 295, 2007

      19 이에나가 사부로(家永三郞), "근대일본사상사" 2006

      20 삐에르 부르디, "구별짓기-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상" 새물결, 2006

      21 裵英美, "雑誌亞細亞公論と朝鮮" コリア研究 4 : 93 ~ 1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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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板垣哲夫, "近代日本のアナーキズム思想" 吉川弘文館,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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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황석우, "日本の思想界の友に与えてー病褥の岩佐氏の手を通じて" 亞細亞公論 (창간) : 33 ~ 36, 1922

      28 後藤乾一, "大正デモクラシーと雑誌亞細亞公論-その史的意味と時代背景" アジア太平洋研究 (12) : 149 ~ 176, 2009

      29 小松隆二, "土の叫び地の囁き-加藤一夫の生涯と思想" 三田学会雑誌 78 (4) : 100 ~ 118, 1985

      30 後藤乾一, "亞細亞公論大同公論 復刻" 龍渓書舍 : 3 ~ 36, 2008

      31 "亞細亞公論" 아세아공론사, 1922

      32 加藤一夫, "トルストイ人道主義, ‘近代思潮叢書第9篇’" 天弦堂書房,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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