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한국화(韓國畵)”의 불우한 탄생-미술의 정체성을 둘러싼 표상의 정치학- = Deprived birth of “Korean Painting (韓國畵)”-Politics of representation around the identity of art-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0825315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한국화’는 한국의 그림을 표상하는 단어이다. 그러나 그 형성 과정에서 의미가 충분히 고찰되지도 방법론이 성찰되지도 못했다. 이 논문은 그러한 ‘한국화’ 명칭의 탄생과 혼란스러운...

      ‘한국화’는 한국의 그림을 표상하는 단어이다. 그러나 그 형성 과정에서 의미가 충분히 고찰되지도 방법론이 성찰되지도 못했다. 이 논문은 그러한 ‘한국화’ 명칭의 탄생과 혼란스러운 정체성의 형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전통적인 ‘서화’라는 용어가 ‘미술’이 되고, 그 하위 장르인 ‘회화’는 일제강점기 식민지 치하에서 조선물산공진회라는 식민지 시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서양화와 동양화로 나뉘었다. 일본의 ’일본화‘나 중국의 ’국화(國畵)‘와는 달리, 국가명이 들어가지 않은 모호한 명칭 ’동양화‘는 해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쓰였으며, 이는 한국의 회화가 자기정체성을 지니지 못하게 된 출발점이었다. 1950년대 미술계에서 서구의 추상미술에서 영향을 받은 추상화(抽象化) 바람이 불면서, 종이에 수묵을 사용하는 동양화 역시 추상회화로 바뀌었다. 서양에 대한 대타(對他)적인 명칭의 그림이 다시 서양적인 방법론을 취하면서 동양화의 정체성은 큰 혼란을 겪게 되었다. 1981년 국전이 폐기되면서 ‘동양화’라는 장르 명칭은 공식 미술전람회에서 사라지고 대신 ‘한국화’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지만, 그 범주와 방법론은 여전히 모호하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디아스포라의 시대에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고정된 ‘한국성’을 추구하는 것은 재고(再考)되어야 한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orean Painting’ is a word that represent painting in Korea, but meaning of the title hasn`t been considered enough during its formation process. Even methodology of Korean painting was not introspected. This paper is to consider naissance of tit...

      ‘Korean Painting’ is a word that represent painting in Korea, but meaning of the title hasn`t been considered enough during its formation process. Even methodology of Korean painting was not introspected. This paper is to consider naissance of title ‘Korean Painting’ and its confusing identity formation. Traditional ‘painting and calligraphic work(Seo-hwa, 書畵)’ became title of ‘art’ and its subordination ‘painting’ divided into ‘Western Painting(西洋畵)’ and ‘Oriental Painting(東洋畵)’ during Japanese colonial era. Different with Japanese ‘Japanese Painting’ and Chinese ‘National Painting(國畵)’, ambiguous title ‘Oriental painting’ which doesn`t include name of country continuously used after liberation from Japan. This was beginning of Korean painting without its identity. During 1950th, ‘Oriental Painting’ that use ink in paper became abstract, as art world that became abstract painting influenced western painting. When ‘painting’, already has westernized concept ‘Other’(對他), took western methodology again, identity of ‘Oriental Panting’ was confused. When National Art Exhibition was discontinued In 1981, genre name ‘Oriental Painting’ disappeared from official art exhibition. It has been titled as ‘Korean Painting’, but category and methodology of Korean Painting is still ambiguous. In these days when diaspora live all over the world, the name of ‘Korean Painting’ stick with ‘Korean identity’ should be re-considered.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영기, "회화의 명칭에 대하여–시급한 한국화의 화풍 수립"

      2 김영기, "현대 동양화의 성격-시급한 한국 國畵의 성립"

      3 홍선표, "해방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광복 50년, 韓國畵의 二元 구조와 갈등 -" (25) : 315-322, 1995

      4 최 열, "한국현대미술의 역사 : 한국현대미술사 사전 1945~1961" 열화당 2006

      5 최 열, "한국근대미술의 역사: 한국근대미술사 사전 1800~1945" 열화당 1996

      6 김소연, "한국 근대기 미술 유학을 통한 ‘동양화’의 추구 ― 채색화단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7) : 249-276, 2014

      7 "조선일보"

      8 강민기, "조선물산공진회와 일본화의 공적(公的) 전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16) : 45-79, 2006

      9 목수현, "일제하 박물관의 형성과 그 의미"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0

      10 김성희, "이당 김은호의 채색인물화에 대한 재평가" (2) : 115-146, 1995

      1 김영기, "회화의 명칭에 대하여–시급한 한국화의 화풍 수립"

      2 김영기, "현대 동양화의 성격-시급한 한국 國畵의 성립"

      3 홍선표, "해방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광복 50년, 韓國畵의 二元 구조와 갈등 -" (25) : 315-322, 1995

      4 최 열, "한국현대미술의 역사 : 한국현대미술사 사전 1945~1961" 열화당 2006

      5 최 열, "한국근대미술의 역사: 한국근대미술사 사전 1800~1945" 열화당 1996

      6 김소연, "한국 근대기 미술 유학을 통한 ‘동양화’의 추구 ― 채색화단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7) : 249-276, 2014

      7 "조선일보"

      8 강민기, "조선물산공진회와 일본화의 공적(公的) 전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16) : 45-79, 2006

      9 목수현, "일제하 박물관의 형성과 그 의미"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0

      10 김성희, "이당 김은호의 채색인물화에 대한 재평가" (2) : 115-146, 1995

      11 홍선표, "이당 김은호-이당 김은호의 삶과예술"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003

      12 셰리파, "식민시대 대만 관전과 재야 단체전의 비교"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15) : 71-113, 2005

      13 "서울신문"

      14 김용철, "민국기 중국의 전국미술전람회 설치와 일본"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6) : 285-304, 2013

      15 "매일신보"

      16 김영기, "동양화의 새 방향"

      17 강민기, "동양화의 근대적 모색: 한국적 기법과 일본적 기법의 경계" 한국미술사교육학회 24 : 355-383, 2010

      18 김영기, "동양화보다 한국화를"

      19 김화경, "동양화로서의 한화"

      20 김영기, "동양미술론" 우일출판사 1980

      21 김영기, "동양미술논총" 우일출판사 1989

      22 "동아일보"

      23 스서우첸(石守謙), "동아시아 미술의 근대와 근대성" 학고재 251-272, 2009

      24 이와키 겐이치(岩城見一), "동아시아 미술의 근대와 근대성" 학고재 71-108, 2009

      25 량사오쥔(郞紹君), "동아시아 미술의 근대와 근대성" 학고재 273-288, 2009

      26 김영기, "나의 한국화론과 그 비판, 해설" (15) : 1976

      27 서경식, "나의 조선 미술 순례" 반비 2014

      28 김용철, "근대 중국의 ‘美術’ 개념과 1929년 전국미술전람회" 한림과학원 (9) : 183-208, 2012

      29 강민기, "근대 전환기 한국화단의 일본화 유입과 수용 : 1870년대에서 1920년대까지" 홍익대학교 대학원 2005

      30 사토 도신, "근대 일본 관전의 성립과 전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15) : 7-35, 2005

      31 다카시나 슈우지(高階秀爾), "근대 미술에 있어서 전통과 창조" (1) : 237-260, 1994

      32 "경향신문"

      33 何韵旺, "近代日本畵對臺灣膠彩畵的影響" 24 (24): 23-26, 2010

      34 徐文琴, "臺灣美術史" 南天書局有限公司 146-, 2007

      35 顔娟英, "臺灣的美術" 李登輝學校 2006

      36 陈 明, "现代主义运动与台湾现代水墨画的发展" 24 (24): 32-35, 2010

      37 변영로, "東洋畵論"

      38 "施政五年記念朝鮮物産共進會 報告書 第1,2卷" 朝鮮總督府 1916

      39 北澤憲昭, "境界の美術史" ブリュッケ 161-162, 2000

      40 鮮于日, "共進會實錄" 博文社 1916

      41 최병식, "‘한국화’ 용어 사용의 역사와 정당성 재검증 - ‘중국화’와 비교를 중심으로 -" 한국동양예술학회 (25) : 401-422, 2014

      42 기타자와 노리아키(北澤憲昭), "‘미술’ 개념의 형성과 리얼리즘의 전위 : 메이지․다이쇼기의 ‘미술’ 인식에대하여" (2) : 43-59, 1995

      43 佐藤道信, "<日本美術> 誕生" 講談社 76-102, 1996

      44 김경연, "20세기 한국 서화전통의 변모와 현대화 Ⅱ 이숙자"

      45 김학량, "2000년대 ‘한국화’ 담론의 원시주의적 성격" 한국기초조형학회 10 (10): 143-154, 2009

      46 김경연, "1970년대 한국화에 대한 기억: 이숙자 구술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2) : 137-154, 2011

      47 김경연, "1950년대 한국화의 수묵추상적 경향" (223) : 61-91, 1999

      48 강민기, "1930~1940년대 한국 동양화가의 일본화풍 일본화풍의 전개와 수용" 한국미술연구소 (29) : 223-248, 2009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11-06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학연구소 ->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영문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East Asian Cultures
      KCI등재후보
      2009-11-04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국학논집 -> 동아시아문화연구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Journal of East Aisan Cultures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4 0.44 0.4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4 0.41 0.784 0.34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