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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진한잎> 아쟁 선율 연구 = A study of the melody of Ajaeng in 'Jajinhan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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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5480518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0

      • 학위논문사항
      • 발행연도

        2020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vi, 236 p. : 삽도, 악보 ; 26 cm.

      • 일반주기명

        권두 국문요지, 권말 Abstract 수록
        지도교수: 김성아
        참고문헌: p. 230-231

      • UCI식별코드

        I804:11062-000000112305

      • 소장기관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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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조선말기에 이르러 성악곡인 가곡의 반주음악을 기악곡으로 독립시켜 연주하게 되면서 순수 기악곡인 <자진한잎>이 파생되었고, 이후 <자진한잎>이 무대화되며 삼현육각편성에 아...

      조선말기에 이르러 성악곡인 가곡의 반주음악을 기악곡으로 독립시켜 연주하게 되면서 순수 기악곡인 <자진한잎>이 파생되었고, 이후 <자진한잎>이 무대화되며 삼현육각편성에 아쟁을 추가 편성하면서 <자진한잎> 연주에 아쟁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현행까지 이어져왔다. 따라서 현행 <자진한잎> 아쟁 선율의 면모를 파악하기 위해 <자진한잎> 수록 악보들과의 선율 비교분석, 그리고 아쟁과 다른 관악기와의 선율 비교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자진한잎> 아쟁 선율을 20세기 이후 현행까지 발간된 악보들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다른 관악기군 선율과의 상호관계를 살펴본 논문으로,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자진한잎>의 아쟁 선율을 수록하고 있는 악보들은 『한국음악,제4집:경풍년,염양춘,수룡음』, 『국악전집,제9집:문묘제례악,자진한잎,황하청』, 『국악전집,제16집:정악아쟁보』, 『正樂 牙箏譜』, 『아쟁정악보』로 『한국음악,제4집:경풍년,염양춘,수룡음』, 『국악전집,제9집:문묘제례악,자진한잎,황하청』에는 활대의 진행 방향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 시기에 아쟁 전공자가 없었고, 음량이 큰 악기의 특성상 아쟁은 합주 편성에 한명이 연주하는 경우가 많아 활대의 진행방향을 일치해야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 이후에 출간된 악보들은 아쟁의 악곡만을 다룬 아쟁 악보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1960년대 각 대학에서 국악과가 만들어지고, 아쟁 전공자를 선발하면서 아쟁이 주목받게 되었고, 연주 형태 또한 대편성의 연주가 많아지면서 연주자들간의 주법을 통일해야하기 때문에 활대의 진행 방향이 표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자진한잎> 아쟁 선율을 수록하고 있는 악보들의 개관을 통해 시대에 따라 국악계에서 아쟁의 쓰임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자진한잎>의 아쟁선율을 현행의 악보와 『한국음악4』 · 『국악전집16』 · 『김정수보』와 비교한 결과, 네 악보의 주요음 선율 진행은 모두 동일하게 진행하였으며, 현행의 선율과 가장 유사한 선율을 보이는 악보는 『국악전집16』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두 악보의 발행처가 동일하고, 현행의 악보가 『국악전집16』의 발간 이후로 약 20여년 동안 변화한 선율을 수록하고 있는 악보이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한국음악4』는 현행의 악보와 출간 시기가 약 47년의 차이를 보여 그 사이 <자진한잎>의 아쟁 선율에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고, 또한 『한국음악4』가 발행된 시기에는 아쟁 전공자가 없이 다른 악기의 전공자가 겸공의 형태로 아쟁을 습득하여 연주하는 경우가 많아. 연주하기에 복잡한 추성이나 요성과 같은 시김새를 제외하고 대선율만을 연주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정수보』는 전타음이나 사이음과 같은 시김새가 연구대상 악보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자진한잎>의 아쟁 선율을 대금 · 피리 · 해금의 관악기 선율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네 악기의 주요음 선율 진행은 모두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금은 가장 높은 음역대에서 화려한 시김새를 연주하는 선율이 많았고, 피리는 주선율을 연주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대금보다 축소된 시김새를 보이고, 해금은 아쟁과 주요음 뿐만 아니라, 아쟁 선율에 드물게 나타나는 전타음이나 사이음의 선율도 가장 유사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현행의 아쟁선율에 나타나는 선율 유형을 토대로 이를 다른 관악기군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자진한잎>에는 1) 골격음 선율형, 2) 전타음 선율형 3) 상 · 하행 선율형 4) 요성 · 겹요성 선율형 5) 장식음 축약형의 선율 유형이 나타났는데 아쟁선율은 주로 골격음만을 연주하거나, 다른 관악기의 선율에 비해 다소 단순화된 대선율을 연주하는 특징이 나타났다. 이는 아쟁 악기의 특성상 현과 현 사이가 멀어 빠른 음의 전환이 어렵기 때문으로 여겨지고, 저음역대의 음량이 큰 악기의 특성을 이용하여 악곡 내에서 다른 관악기군의 화려한 선율을 뒷받침해주고 여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자진한잎>의 아쟁 선율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또한 다른 관악기의 선율과 아쟁 선율은 어떠한 유기적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본 연구는 <자진한잎>에 한정한 연구였으나, 정악 아쟁 선율에 대한 연구가 현재는 미비한 실정이므로 더 많은 아쟁 악곡들의 선율 고찰이 다각도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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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ⅴ
      • Ⅰ. 서론 1
      •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
      • 2. 선행연구 검토 3
      • 3. 연구범위 및 연구방법 5
      • 국문초록 ⅴ
      • Ⅰ. 서론 1
      •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
      • 2. 선행연구 검토 3
      • 3. 연구범위 및 연구방법 5
      • Ⅱ. 악보 및 악곡 개관 8
      • 1. 자진한잎 아쟁 악보 개관 8
      • 2. 자진한잎 악곡 개관 27
      • Ⅲ. 자진한잎 아쟁 악보별 선율 비교 30
      • 1. 경풍년 30
      • 2. 염양춘 54
      • 3. 수룡음 65
      • 4. <자진한잎>에 나타난 아쟁 선율 유형 114
      • 5. 소결 127
      • Ⅳ. <자진한잎>의 현행 아쟁 선율과 대금 · 피리 · 해금과의 선율 비교 128
      • 1. 경풍년 128
      • 2. 염양춘 151
      • 3. 수룡음 161
      • 4. 소결 207
      • Ⅴ. <자진한잎> 구성악곡의 선율 유형 및 특징 208
      • Ⅵ. 결론 227
      • 참고문헌 230
      • Abstract 232
      • 연구윤리서약서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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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김영운, "?국악개론?", 음악세계, 2015

      2 장사훈, "『국악사』", 세광음악출판사, 1987

      3 장사훈, "『국악개요』", 정연사, 1961

      4 김기수, "『한국음악』", 1969

      5 조수현, "가곡의 선율형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6 송방송, "『중보 한국음악통사』", 민속원, 2007

      7 강사준, "“아쟁의 제도와 주법”", 『민족음악학』, 서울: 서울대학교 동양음악 연구 소, 1985

      8 최시영, "우조 남창 가곡과 해금 선율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9 김영운, "『가곡과 시조의 음악사적 전개』", 「韓國音樂史學報」 제31집, 서울: 한국 국악학회, 2003

      10 김영운, "『가곡연창형식의 역사적 전개 양상』", 2005

      1 김영운, "?국악개론?", 음악세계, 2015

      2 장사훈, "『국악사』", 세광음악출판사, 1987

      3 장사훈, "『국악개요』", 정연사, 1961

      4 김기수, "『한국음악』", 1969

      5 조수현, "가곡의 선율형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6 송방송, "『중보 한국음악통사』", 민속원, 2007

      7 강사준, "“아쟁의 제도와 주법”", 『민족음악학』, 서울: 서울대학교 동양음악 연구 소, 1985

      8 최시영, "우조 남창 가곡과 해금 선율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9 김영운, "『가곡과 시조의 음악사적 전개』", 「韓國音樂史學報」 제31집, 서울: 한국 국악학회, 2003

      10 김영운, "『가곡연창형식의 역사적 전개 양상』", 2005

      11 이수진, "「남창가곡 선율과 거문고 주법의 비교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 위논문, 2015

      12 김형섭, "『20세기 영산회상 가야금 선율의 변천 양상』",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 학위논문, 2018

      13 배인교, "『관악 자진한잎의 역사변천과 변조두거의 형성』", 한국정신문화연구원석 사학위논문, 1999

      14 서은영, "『남창 우조가곡의 노래선율과 해금반주선율 비교 연구』", 한양대학교 대 학원 박사학위 논문, 2016

      15 류정연, "『정악 해금 연주법 고찰- 운궁법과 특수주법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 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청구논문, 2007

      16 이현창, "『자진한잎의 연주역사를 통한 성악곡의 기악곡화 과정연구』", 계명대학 교 박사학위논문, 2006

      17 김상훈, "『아쟁 창작음악의 전개과정과 시기별 독주곡의 음악적 특징』", 한양대학 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2016

      18 정성수, "『“수룡음” 중 “농” 아쟁선율 비교 분석 : 악기편성에 기하여』", 한국예술 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석사학위논문, 2016

      19 임은정, "남창우조 가곡의 헤테로포니 연구: 노래, 피리, 가야금선율을 중 심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20 서보람, "『정악 아쟁의 도드리와 취타 선율비교- 이왕직 아악부 악보와 현행 악 보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7

      21 조결, "『“자진한잎” 중 현행 “염양춘”의 선율 분석 : “염양춘”의 아쟁 선율을 중 심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석사학위논문, 2012

      22 이연순, "『“자진한잎” 중 현행 “경풍년”의 선율 분석 : “경풍년”의 아쟁 독주곡 으로서의 모색』",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석사학위논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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