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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천 최명길의 주체성과 창조정신 = ?川崔明吉的主?性和創造精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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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9972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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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조선조 양명학 전래 초기 양명학 수용학자들은 주자학에 대한 교조주의에서 벗어나 당시 이단으로 지탄받는 양명학을 주체적으로 수용하였다. 이들은 양명학을 단순히 모방하거나 답습한 ...

      조선조 양명학 전래 초기 양명학 수용학자들은 주자학에 대한 교조주의에서 벗어나 당시 이단으로 지탄받는 양명학을 주체적으로 수용하였다. 이들은 양명학을 단순히 모방하거나 답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시대적 위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새롭게 창조해 나갔다. 본 논문에서는 지천(遲川) 최명길(崔鳴吉)을 중심으로 전래 초기 양명학 수용학자에게서 보여지는 주체성과 창조정신이라는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는바, 최명길의 사상과 삶에서 보여지는 주체성과 창조정신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명분론자들에 대한 비판과 주체적 마음을 중시하는 태도이다. 최명길은 당시 관인 유자들이 주자학의 명분론(名分論)과 의리론(義理論)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변화하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현실을 질곡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가 믿고 중시하는 것은 명분이나 자취가 아닌 실질과 마음으로써, 실질에 힘쓰고 자신의 마음을 믿을 때 진실(眞實)된 의견을 낼 수 있고 내면적으로 충후(忠厚)한 참됨이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둘째, 주체적 본심 양지의 함양이다. 최명길의 학문적 목표는 인간 주체의 본심(本心)을 보존하고 확충하는 데 있다. 본심은 허명(虛明)한 속성을 지니고 감통(感通)하는 작용을 하는 량지(良知)를 의미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본심양지는 마주한 상황에 따라 주체적으로 감응하면서 사태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창조적인 마음이다. 최명길은 활발발(活潑發)한 양지 실현을 위한 사상마동(事上磨?) 공부를 매우 중시한다. 셋째, 권도(權道)에 따른 주체적인 주화(主和)의 주장이다. 최명길은 병자호란 당시 끝까지 싸울경우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질 것을 염려하여 만고의 죄인이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화친(和親)을 주장하였는데, 그 근저에는 시중지도(時中之道)로서의 권도(權道)가 자리 잡고 있다. 변화하는 세상을 마주하여 고정된 격식에 메이지 않으면서 변화에 맞게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로 권도(權道)이다. 수시섭역(隨時燮易)에 근거한 권도(權道), 시중지도(時中之道), 양지(良知)는 인간이 단순히 주어진 체계 속에서 수동적으로 이끌려 가거나 고정된 격식과 원칙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 현상 안에서 감응을 통해 스스로 끊임없이 판단 준거를 새롭게 창출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변화된 상황에 가장 타당한 판단을 내리는 ‘창조성’과 ‘창출성’의 근거가 된다. 최명길은 병자호란이라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이러한 수시섭역(隨時燮易)하는 양지(良知)의 주체성과 창조정신을 온전하게 구현한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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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朝鮮初, 陽明學轉入初期, 接納的學者們從觀于朱子學的敎條主義中脫托出來重新接納了被學□端被翟脊脊梁骨的陽明學. 這些是人們單純地模?或者是繼承陽明學, 而是出于自身的時代, 處理欣...

      朝鮮初, 陽明學轉入初期, 接納的學者們從觀于朱子學的敎條主義中脫托出來重新接納了被學□端被翟脊脊梁骨的陽明學. 這些是人們單純地模?或者是繼承陽明學, 而是出于自身的時代, 處理欣慰的問題爲對象對其新的創造出來. 從本論文來看以遲川崔明吉爲中心, 陽明學轉入初期被這些接納學者看到的主體性和創造性的特征爲觀察的基礎, 崔明吉的思想從生命中被看到的主體性和創造精神的特征如下. 第一, 觀對于對名利者們的批判和主體性的重視心思的態度, 崔明吉對于當時公定儒學者們朱子學名分論和義理論過分執着剩下的對變化的現實不能如實地?掘和桎梏現實堅持犯右的批判. 他僅相信重視的名分而不是以迹象的實質爲中心. 在現實中, 煞費苦心和相信自己的心的時候可以提出眞實的意見和成爲從內而忠厚的眞理的主張. 第二, 主體本心的良知的涵養, 崔明吉的學術的目標是保存人間主體的本心和擴大. 本心過度虛明的速成和痛感的作用的良知的含意, 從不斷變化環境中隨着本心良知主張的情況而變化, 一邊主體的感應一邊能動的處理實態的創造的心.崔明吉爲了活潑的良知現實上的事上磨鍊, 非常重視學習. 第三, 傍照權道主體性的主和主張, 崔明吉所謂的兵者混難的當時打仗的國家必定滅亡和明明知道??百姓?炭而成爲萬古的罪人也要將來和主張到最後. 以那個爲時中之道德權道?住位置. 幷不是每個格式都能?到相對變化的世界, 依据主體性正確變化的批判的處置正是權道. 以隨時易變爲根據的權道, 時中之道良知是人間單純的從具?的體系中被動的引領者走或者不是被固定的格式和被拘束的原則.從變化的社會現象中通過感應不斷自覺地創新的創造出琵琶按根據, 以這個爲根據變化的情況中得出多樣的判斷這個便是創造性和創出性的根源. 可以說崔明吉完整地區別兵者混難的危機情況下, 從側面這樣隨時易變的良知的主體性和創造精神的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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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세정, "「傳習錄論辯」을 통해서 본 양명심학과 퇴계리학" 퇴계학연구원 118 : 2005

      2 "練藜室記述"

      3 김길락, "한국의 상산학과 양명학" 청계 2004

      4 김세정, "한국에서의 상산학과 양명학 관련 연구 목록" 충남대 유학연구소 15 : 2007

      5 김세정, "한국양명학의 생명사상" 한국동서철학회 (39) : 89-112, 2006

      6 심경호, "지천 최명길의 문학과 사상에 관하여" 한국한문학회 (42) : 187-222, 2008

      7 "증보역주 지천선집" 선비 2008

      8 김용흠, "조선후기 인조대 정치론의 분화와 변통론"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5

      9 이성무, "조선시대 사상사연구(1)(2)" 지식산업사 2009

      10 김세정, "왕양명의 생명철학" 청계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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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길락, "한국의 상산학과 양명학" 청계 2004

      4 김세정, "한국에서의 상산학과 양명학 관련 연구 목록" 충남대 유학연구소 15 : 2007

      5 김세정, "한국양명학의 생명사상" 한국동서철학회 (39) : 89-1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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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세정, "왕양명의 생명철학" 청계 2006

      11 강화 양명학 연구팀, "강화양명학 연구사Ⅱ』" 한국학술정보(주) 2008

      12 유명종, "韓國의 陽明學" 동화출판사 1983

      13 송석준, "韓國 陽明學과 實學 및 天主敎와의 思想的 關聯性에 關한 硏究" 성대 1992

      14 "遲川集"

      15 이재철, "遲川 崔鳴吉의 經世觀과 官制變通論" 1 : 1992

      16 원재린, "遲川 崔明吉의 학문관과 정치운영론" 한국사상사학회 (29) : 113-138, 2007

      17 "退溪全書"

      18 尹南漢, "朝鮮時代의 陽明學 硏究" 집문당 1982

      19 "十淸軒集"

      20 "傳習錄"

      21 신향림, "16C 전반 陽明學의 전래와 수용에 관한 고찰" 퇴계학연구원 (118) : 181-228, 2005

      22 김윤경, "16-17세기 한국양명학 성립과정의 공부론 연구 : 홍인우·노수신·최명길·정제두를 중심으로" 성균관대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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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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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2 0.62 0.5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2 0.49 1.16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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