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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주의와 고고학 : 19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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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영국의 고고학은 19세기 중반부터 약 1세기에 걸쳐 학문의 한 분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고고학이 연구될 가치를 지닌 학과목으로 인정받게 된 시기는 유럽에서 제국주의 시기의 절정과 일...

      영국의 고고학은 19세기 중반부터 약 1세기에 걸쳐 학문의 한 분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고고학이 연구될 가치를 지닌 학과목으로 인정받게 된 시기는 유럽에서 제국주의 시기의 절정과 일치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19세기 고고학의 발달과정과 학문적 순수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고고학을 19세기 제국주의라는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산물로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둘의 관계를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Said)의 지식-권력의 밀착관계에 관한 담론을 통해 접근하였다. 그 결과 19세기 고고학이 영국을 비롯한 서구열강들의 주도로 이루어져 피식민자의 참여가 배제된 ‘제국주의적’ 고고학이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이와 같은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고고학적 활동이 본격화된 것은 르네상스 시대부터였다. 새롭게 재편된 국제관계와 정치체제에 따라 과거의 유산이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19세기에 이르면 고고학은 이전까지 옛것 연구 및 역사와 정확히 구분되지 않았던 상태에서 점차 제도화를 통해 하나의 분과학문으로 정착하게 된다. 특히 정부와 대학 차원에서 이루어진 고고학 제도화의 원동력은 상당부분 19세기 후반의 변화하는 국내외적 상황에 발맞춘 것이었다. 본 논문에서는 대표적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제국주의적 고고학 연구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고고학이 식민지배와 제국주의 이데올로기를 확고히 하는 학문외적인 목적에 이용되었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19세기 중후반에 ??가디언(The Guardian)??지에 게재된 기사를 통해 고고학과 고대문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고고학의 제국주의적 이용, 프랑스와의 경쟁의식 등을 분석하여 언론의 제국주의 선전 양태를 살펴보았다.이러한 논의는 학문적 오리엔탈리즘에 관한 사이드의 주장을 고고학의 제국주의적 성격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본 논문은 고고학의 학문 외적인 정치적 성격을 근거로 고고학이 제국주의의 기획이자 수혜자라는 점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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