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왜곡은 한일 양국에 있어서 늘 갈등의 씨앗이 되었고, 서로의 신뢰를 허물어뜨리는 불통의 요소가 되어 왔다. 왜곡된 역사교육을 통하여 다음 세대들에게 그릇된 역사상이 심어...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99742175
2013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227-257(31쪽)
1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일본의 역사왜곡은 한일 양국에 있어서 늘 갈등의 씨앗이 되었고, 서로의 신뢰를 허물어뜨리는 불통의 요소가 되어 왔다. 왜곡된 역사교육을 통하여 다음 세대들에게 그릇된 역사상이 심어...
일본의 역사왜곡은 한일 양국에 있어서 늘 갈등의 씨앗이 되었고, 서로의 신뢰를 허물어뜨리는 불통의 요소가 되어 왔다. 왜곡된 역사교육을 통하여 다음 세대들에게 그릇된 역사상이 심어지고 그것을 통하여 학생들이 민족적 편견과 우월의식을 이어가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일시적인 문제일 수 없는 것이다.
일본의 역사왜곡은 명치유신 이후 정한론의 논의속에서 조선후기 단절되었던 국교를 재개하면서 체결한 강화도조약 이후 새롭게 성립한 근대역사학의 일환으로 태동되었다. 이후 한국사에 대한 과거의 사실을 왜곡하여 한국에 대한 침략의 정당을 확보하려고 식민사관을 조성하고 그들의 침략을 합리화 하였다. 이러한 일제 침략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한국에 대한 지배를 합리화한 역사왜곡 논리는 일선동조론이나 동양평화론, 합법절차론의 모습으로 여전히 현재에도 일본의 역사교과서에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곧 현재의 역사왜곡의 뿌리는 일제의 침략논리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은 양국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은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의 차이를 극복하여 건강한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치유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현명철, "한・일 역사 갈등의 뿌리를 찾아서 - 한일관계의 변화와 총독부 간행 조선사 기술 검토를 중심으로 -" 한일관계사학회 (40) : 173-220, 2011
2 김흥수, "한말 역사교육 및 교과서에 관한 연구" 29 : 1981
3 류한철, "한말 사립학교령 이후 일제의 사학탄압과 그 특징" 1987
4 박이문, "통합의 인문학" 知와사랑 2009
5 박영균,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에 관한 연구방법론, In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 2012
6 김용섭, "일제 관학자들의 한국사관" 1963
7 김용섭, "일본・한국에 있어서의 한국사 서술" 31 : 1966
8 서영희, "일본 학계의 병합사 연구와 역사교과서 서술에 대한 비판적 검토" 역사문화연구소 (42) : 111-156, 2012
9 최홍규, "일본 역사교과서의 한국사 왜곡의 前史" 경기사학회 5 : 2001
10 손승철,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의 사적전개와 대응" 한일관계사학회 (40) : 3-38, 2011
1 현명철, "한・일 역사 갈등의 뿌리를 찾아서 - 한일관계의 변화와 총독부 간행 조선사 기술 검토를 중심으로 -" 한일관계사학회 (40) : 173-220, 2011
2 김흥수, "한말 역사교육 및 교과서에 관한 연구" 29 : 1981
3 류한철, "한말 사립학교령 이후 일제의 사학탄압과 그 특징" 1987
4 박이문, "통합의 인문학" 知와사랑 2009
5 박영균,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에 관한 연구방법론, In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 2012
6 김용섭, "일제 관학자들의 한국사관" 1963
7 김용섭, "일본・한국에 있어서의 한국사 서술" 31 : 1966
8 서영희, "일본 학계의 병합사 연구와 역사교과서 서술에 대한 비판적 검토" 역사문화연구소 (42) : 111-156, 2012
9 최홍규, "일본 역사교과서의 한국사 왜곡의 前史" 경기사학회 5 : 2001
10 손승철,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의 사적전개와 대응" 한일관계사학회 (40) : 3-38, 2011
11 유재춘, "인문치료학에서 역사학의 역할 - 역사의 효능과 인식 갈등의 치유 문제를 중심으로 -" 인문과학연구소 (26) : 491-524, 2010
12 이연복, "우리나라 근대 역사교육에 대하여" 11 : 1978
13 이종욱, "역사광복 식민사학을 넘어 본연의 역사착지" 20 : 2006
14 이인애, "식민지 지배 도구로서의 제국주의와 교육에 관한 연구" 50 : 1982
15 박걸순, "식민지 시기의 역사학과 역사인식" 경인문화사 2004
16 조동걸, "식민사학의 성립과정과 근대사 서술" 13・14 : 1991
17 柄谷行人, "세계공화국으로" 도서출판B 2007
18 이종찬, "생명의 권력,역사의 치유" 61 : 2006
19 김기봉, "메타역사로서 역사비평" 40 : 2001
20 최혜주, "메이지(明治)시대의 한일관계 인식과 日鮮同祖論" 한국민족운동사학회 37 : 161-203, 2003
21 김정현, "니체의 역사 치료학" 범한철학회 35 (35): 157-189, 2004
22 김성준, "구한말의 역사교육에 대하여" 8 : 1971
23 김여칠, "개화기의 국사교과서 연구 하" 19 : 1986
24 손인수, "韓國開化敎育硏究" 一志社 1990
25 장신, "朝鮮總督府敎科書叢書" 청운 2006
26 이만열, "19세기말 일본의 한국사연구, In 청일전쟁과 한일관계" 一潮閣 1985
27 사노 미치오, "1910년대 조선총독부 학무국의 역사 교육"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38) : 351-397, 2011
28 와타나베 소스케, "1910년 전후 일본의 역사 교육 -상황, 교육과정, 교과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38) : 293-350, 2011
29 김여칠, "1906년 이후의 국사교과서에 대하여" 36 : 1984
30 김경미, "19040년대 조선의 '국사' 교과서와 일본의 국사교과서" 한국교육사학회 28 (28): 1-22, 2006
31 최재석, "1892년의 하야씨 타이호(林泰輔)의 조선사 비판" 18 : 2003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일관계사학회 -> 한일관계사연구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5 | 1.5 | 1.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7 | 1.09 | 1.872 | 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