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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감나무 식생분포로 본 감의 가치 연구: 유교 제사음식 과물(果物) 이해를 위한 시론 = The Study on the Value and Distribution of Persimmons in Confucian Ritual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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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15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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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a historical anthropological discussion that examined the historical trajectory of the phenomenon, which is often linked to ritual food for ancestors in Confucian culture when calling persimmons or persimmons in Korean culture, to this d...

      This paper is a historical anthropological discussion that examined the historical trajectory of the phenomenon, which is often linked to ritual food for ancestors in Confucian culture when calling persimmons or persimmons in Korean culture, to this day through field and literature research. In the process, the discussion developed by asking the following questions: First, the material and social status of the persimmons prior to the Joseon Dynasty was what it was like. Second, the focus was on when persimmons in Joseon’s ancestral rites could be regarded as raising the level of value as a ritual food. Finally, after the 20th century, the status or value of persimmons as ritual food was revealed and the cause of the food was considered where to find it. As a result, persimmons prove it by tracing that today’s private Confucian ritual foods were not “gift” from the beginning with a heart of devotion for ancestors and “value.” It is also important to consider that the virtues of persimmons derived from Chinese culture are understood in connection with the process in which the passages are quoted/released and admired by Confucian scholars from Goryeo and Joseon. Of course, the fact that Hongshi[紅柿] and Gunshi[乾柿] were enshrined in the Jongmyo (宗廟) rite during the Joseon Dynasty also contributed to the fact that persimmons had a certain effect on enhancing the ritual value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process, we looked at how persimmons were functioning in society. Finally, during the Joseon Dynasty, various aspects of persimmons were examined to be used not only for ceremonial purposes, but also for bribery, diplomatic supplies, medicine, first aid, and oral conditions. As persimmons became more valuable, historical records showed that the vegetation distribution of persimmons was also moving northward, and discussions were conducted. This means understanding the production, distribution and consumption of persimmon and persimmon trees in the 20th century and the exchange economic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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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문화에서 감이나 감나무를 호명할 때, 흔히 유교문화에서 조상을 위한 제사음식으로 연결되는 현상이 어떤 역사적 궤적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를 현장조사와문헌조사를 ...

      본 논문은 한국문화에서 감이나 감나무를 호명할 때, 흔히 유교문화에서 조상을 위한 제사음식으로 연결되는 현상이 어떤 역사적 궤적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를 현장조사와문헌조사를 통해 검토한 역사인류학적 논의이다. 그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논의를 전개해 나갔다. 첫째는 조선시대 이전 감의 물질적·사회적 위상은 어떠하였는가에 두었다. 둘째는 감은 조선의 ‘조상제사’에서 언제부터 의례음식으로 ‘가치의 층위(level of value)’를 높여나간 것으로 볼 수 있는가에 방점을 두었다. 끝으로 20세기 이후 의례음식으로서 감의 위상이나 가치는 어떤 양상으로 나타났고 그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를 고민하였다. 결과적으로 보면 감은 오늘날 민간의 유교 제사음식에서 처음부터 조상을 위한 정성의 마음으로 물화(物化)되고 “가치(value)를 지니는 선물(gift)”이 아니었다는 것을 추적하면서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거기에는 중국문화에서 파생한 감의 덕성이 고려와 조선의 유학자들에 의해 그 구절들이 인용/재인용되고 예찬되는 과정과 연계되어 이해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물론 조선시대 종묘의례에 홍시와 건시가 천신되는 것도 결과적으로조선 후기를 통과하면서 감이 그 의례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고 보았다. 다만 단순히 종묘에 천신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조선 전기와 후기의 몇몇 진설도를 활용하여 감이 의례용으로 쓰일 수 있는 문화적 조건들에 대해 논의하면서 『조선왕조실록』이나『소학언해』, 그리고 조선 후기 유학자들이 남긴 문집의 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과정에서 감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있었는지를 살폈다. 끝으로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감이 의례용뿐만 아니라 뇌물이나 외교물품 및 약용, 구급 그리고 구황에 쓰이고 있음을다각도로 점검하면서 감의 가치가 높아가면서 감나무의 식생분포도 또한 북상하고 있다는점을 역사적 기록을 통해 지도에 그려가면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는 20세기 일제강점기 감과 감나무의 생산과 유통 및 소비와 교환경제체계를 이해하는데 의미를 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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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효종실록"

      2 소휘면, "혼례동뢰설위도"

      3 심일종, "현대 한국의 조상의례문화 연구―실천의 현장에서 바라본 조상론" 불교문예연구소 14 : 151-189, 2019

      4 이연승, "현대 중국의 민간유학에 대한 연구" 종교문제연구소 (37) : 85-123, 2019

      5 윤숙자, "한국인의 일생의례와 의례음식: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보는정성과 상차림" 한림출판사 2019

      6 김상보, "한국의 제사음식 문화" 11 (11): 1996

      7 "중종실록"

      8 한복려, "조선왕조 궁중음식: 한희순·황혜성·한복려의 대를 잇는 중요무형문화재 38호" 궁중음식연구원 2015

      9 신진혜, "조선시대 宗廟의 薦新 進上과 儀節―‘任土作貢’⋅‘孝’의 의미―" 민족문화연구원 (86) : 45-73, 2020

      10 김미영, "조상제사를 둘러싼 이론과 실제- 안동지역 불천위제사의 제물과 진설을 중심으로 -" 역사문화학회 9 (9): 319-37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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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휘면, "혼례동뢰설위도"

      3 심일종, "현대 한국의 조상의례문화 연구―실천의 현장에서 바라본 조상론" 불교문예연구소 14 : 151-189, 2019

      4 이연승, "현대 중국의 민간유학에 대한 연구" 종교문제연구소 (37) : 85-123, 2019

      5 윤숙자, "한국인의 일생의례와 의례음식: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보는정성과 상차림" 한림출판사 2019

      6 김상보, "한국의 제사음식 문화" 11 (11):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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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미영, "조상제사를 둘러싼 이론과 실제- 안동지역 불천위제사의 제물과 진설을 중심으로 -" 역사문화학회 9 (9): 319-379, 2006

      11 배영동, "제사와 문화 : 안동지역 일상음식과 제사음식의 비교" 9 : 211-242, 1999

      12 "인조실록"

      13 남효온, "유금강산기(遊金剛山記)"

      14 심일종, "유교 제례의 구조와 조상관념의 의미재현: 제수와 진설의 지역적비교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2017

      15 박상진,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 김영사 2004

      16 "언문후생록"

      17 윤기, "시고"

      18 "숙종실록"

      19 "세종실록,「지리지」"

      20 "세종실록, 「五禮 / 吉禮序例 / 時日」"

      21 "선행(善行)"

      22 김남시, "새로움에 대하여" 현실문화 2017

      23 "삼국유사"

      24 "삼국사기"

      25 댄 쾨펠, "바나나 : 세계를 바꾼 과일의 운명" 이마고 2010

      26 이경묵, "물건의 힘과 작동-망(work-net)의 상상력: 행위소로서의 인간·비인간 행위자에 대한 재고" 비교문화연구소 22 (22): 311-343, 2016

      27 "국역 향약제생집성방" 2013

      28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9 "고려사, 「世家」;「志」 卷第十三"

      30 "경국대전"

      31 서정은, "가치이론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 : 교환과 가치, 사회의 재구성" 그린비 2009

      32 이유원, "薜荔新志"

      33 "爾雅翼"

      34 "朱子家禮"

      35 장유, "『谿谷先生集』 卷33"

      36 이규보, "『東國李相國後集』 卷8"

      37 "『國朝五禮儀序例』 序例_吉禮"

      38 이산해, "「기성록(箕城錄)」 遊修眞寺記"

      39 김장생, "「기(記)」 養性堂記"

      40 "「天官冢宰」 ‘邊人’"

      41 Allen, J. Catherine, "The Hold Life Has : Coca and Cultural Identity in an Andean Community" Smithsonian Institution Press 2002

      42 Chalfin, Brenda, "Shea Butter Republic : State Power, Global Markets, and the Making of an Indigenous Commodity" Routledge 2004

      43 임우성, "(영농기술) 밤・감재배: 유실수" 오성출판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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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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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8 0.78 0.9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6 0.86 1.47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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