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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국제전쟁으로서의 임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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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6008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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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임진전쟁은 16세기말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국제전쟁이었다. 참전국의 숫자나 전쟁의 규모, 전후의 영향을 고려해 볼 때 동아시아의 역사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 전쟁의 결과...

      임진전쟁은 16세기말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국제전쟁이었다. 참전국의 숫자나 전쟁의 규모, 전후의 영향을 고려해 볼 때 동아시아의 역사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 전쟁의 결과로 동아시아의 국제질서가 전면적으로 재편되었다. 본 논문은 임진전쟁에 관해 중세 동아시아의 국제 전쟁이라는 성격을 중시해 외교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재조명하였다.
      본론에서 주로 논의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전쟁의 명칭에 관해 한국, 북한, 중국, 일본, 서양에서의 사용례를 검토해 보고, 각각의 의미와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앞으로 이 사건에 대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객관적인 용어로서 "壬辰戰爭"(The Imjin War)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안하였다.
      둘째, 임진전쟁이 초래한 바 동아시아 국제사회의 변동에 관해 일본의 정권교체와 조일간의 국교 재개, 중원에서의 왕조교체, 중국과 일본의 관계 등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셋째, 임진전쟁에 대한 기억과 상호인식을 각 나라별로 분석하였다. 조선은 전쟁 후 명에 대해 부채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對明義理論으로 연결되었다. 일본에 대해서는 전쟁 중 전국민의 직접적인 체험에 의해 적개심이 심화되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 전쟁에 관한 공식적인 역사기록이 없다. 막부에서 편찬한 "正史"가 없는 대신 참전한 藩에 의해 편찬된 武勳談만 있을 뿐이다. 그 결과 이 전쟁은 패배한 것이 아니라 승리한 전쟁이며, 해외에 일본의 武威를 떨친 위업으로 칭송되기까지 하였다. 이 전쟁에 관한 역사기록의 결여와 비판의식의 결핍은 300년 후 같은 세력에 의해 다시 침략전쟁으로 되풀이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전쟁에 관한 연구에 있어서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로서 세 가지를 제안하였다.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사회사·생활사·민중사적 접근을 통해 이 전쟁의 다양한 측면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점, 동아시아 평화를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역사인식을 가지고 연구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점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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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전쟁의 명칭에 대한 재검토
      • 3. 임진전쟁과 동아시아국제사회의 변동
      • 4. 임진전쟁에 대한 기억과 상호인식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전쟁의 명칭에 대한 재검토
      • 3. 임진전쟁과 동아시아국제사회의 변동
      • 4. 임진전쟁에 대한 기억과 상호인식
      • 5. 맺음말-연구의 과제와 전망
      • 참고문헌
      • 日文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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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하우봉, "조선후기 실학자의 일본관 연구" 일지사 1989

      2 민덕기, "조선후기 朝日講和와 朝明關係" 12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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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북한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조선전사" 백과사전출판사 1980

      5 김성칠, "조선역사" 조선금융조합연합회 1946

      6 하우봉, "조선시대 한국인의 일본인식" 혜안 2006

      7 정구복, "임진왜란의 역사적 성격과 의미. In 임진왜란과 한일관계" 경인문화사 2005

      8 권중현,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한 삼국(한・중・일)의 외교관계" 경희대학원 3 : 1976

      9 문숙자, "임진왜란으로 인한 생활상의 변화. In 임진왜란과 한일관계" 경인문화사 2005

      10 최영희, "임진왜란에 대한 이해의 문제점" 국사편찬위원회 22 :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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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허선도, "임진왜란에 대한 새로운 인식 : 승패의 실상을 중심으로" 중앙대 한국학연구소 31 : 1984

      12 이현종, "임진왜란시 유구 동남아인의 내원" 2 : 1974

      13 이장희, "임진왜란사 연구" 아세아문화사 1999

      14 한명기, "임진왜란과 한중관계" 역사비평사 1999

      15 한일관계사연구논집편찬위원회, "임진왜란과 한일관계" 경인문화사 2005

      16 손승철, "임진왜란과 동아시아세계의 변동" 경인문화사 2010

      17 루이스 프로이스, "임진왜란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국립진주박물관 2003

      18 정두희, "임진왜란, 동아시아 삼국전쟁" 휴머니스트 2007

      19 최관, "임진왜란 관련 일본문헌 해제" 도서출판 문 2010

      20 하우봉, "임란직후 조선문화가 일본에 끼친 영향. In 임진왜란과 한일관계" 경인문화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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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3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일관계사학회 -> 한일관계사연구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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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17 1.09 1.872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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