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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對馬藩 소멸 과정과 한일관계사 = The Process of Passing Tsushima Domain and Korea-Japan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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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52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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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근세(조선 후기)의 한일 외교 관계는 敵禮를 기본 원리로 하는 대등하고 공식적인 외교관계였다. 이 외교 관계는 기유약조에 의해 규정된 것으로, 조선은 對馬藩을 완충지역으로 통제 하에 ...

      근세(조선 후기)의 한일 외교 관계는 敵禮를 기본 원리로 하는 대등하고 공식적인 외교관계였다. 이 외교 관계는 기유약조에 의해 규정된 것으로, 조선은 對馬藩을 완충지역으로 통제 하에 두기 위하여 특별한 대우를 허락하여 왜관을 열어주고 세견선을 통한 공작미와 공목을 지급하였다. 왜관은 대마도인을 접대하는 장소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마도에서 보내는 세견선과 비선, 그리고 표류민 송환선 등이 부단히 들어오는 장소였다. 이러한 독점적 지위는 조선이 주조해 준 도서(圖書)를 사용한 路引발급권, 그리고 세견선에 관한 규정을 통해 법제적으로 확보되었던 것이다.
      막부말기 대마번에서는 이봉운동과 양이정권의 성립, 그리고 원조요구 운동 등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대마번은 위의 도서 사용과 세견선 무역을 일본의 치욕이라고 언급하게 된다.
      따라서 메이지 정부가 성립하고 난 후, 외교 개혁 즉 도서를 사용하지 않고 세견선을 파견하지 않는 외교 관계의 수립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이는 대마번을 조선의 통제 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지만, 하지만 이는 대마번의 독점적 이윤을 박탈하는 것이었으므로, 대마번이 쉽게 응하지는 않았으며, 조선정부도 기존의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결국 대마번은 메이지 정부에 대해서는 외교 개혁을 주장하면서 원조를 요구하고, 조선에 대해서는 세견선을 파견하면서 기득이권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메이지 정부도 왜관을 그들의 조계지로 사용하기를 원하였다.
      본 논문은 대마번의 소멸 과정과 한일관계의 변화를 살펴본 것이다. 대마번의 소멸은 법제적으로는 1871년의 폐번치현이지만, 대마도인들이 왜관을 떠나는 것은 1872년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1872년까지 한일관계사를 살펴본다. 특히 이 연구는 『동래부계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연구를 재검토 할 수 있었으며, 기존의 연구 성과와는 매우 다른 역사상을 그려낼 수 있었다. 따라서 일본 외무성 기록이 정치적 선전이 많음으로 사료 비판이 필요함을 입증하고, 앞으로의 연구가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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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oseon and the Tokugawa Bakufu established equal and official diplomatic relations. These relations were regulated by the Giyu Agreement of 1609 (己酉). Joseon wanted to keep Tsushima domain under control as a buffer, and Joseon opened a port for a ...

      Joseon and the Tokugawa Bakufu established equal and official diplomatic relations. These relations were regulated by the Giyu Agreement of 1609 (己酉). Joseon wanted to keep Tsushima domain under control as a buffer, and Joseon opened a port for a Japan House (K. Waegwan 倭館) in Pusan and gave rice and cotton to Tsushima. The Japan House was a reception place and trade zone for Tsushima, and the boats of Tsushima sailed into the Japan House’s port for rice. This monopoly status was enabled because Joseon gave a seal (圖書) to Tsushima. Tsushima could compose a license (路引) which allowed port entry when this seal was affixed.
      In the late Edo period, Tsushima petitioned for subinfeudation, and men who sought the exclusion of foreigners seized power in Tsushima and demanded economic aid. During this process, Tsushima remarked that the Tsushima-Joseon relations were a humiliation of Japan.
      Accordingly, the Meiji government wanted to reform relations with Joseon. This meant that Tsushima would be beyond the control of Joseon, and that Tsushima could not receive rice from Joseon nor use the trade zone of the Japan House. Thus, Tsushima wanted to be paid greatly for this. But Joseon wanted to maintain the existing relationship.
      Tsushima on the one hand insisted upon diplomatic reforms to the Meiji government, and on the other hand upon becoming a buffer of Joseon receiving rice and usingthe trade area of the Japan House. The Meiji government wanted the Japan House as a concession.
      This article examines the process of passing Tsushima domain and the Joseon-Japan relations. The passing of Tsushima domain was due to the abolition of the domains (廢藩置縣) in 1871, but Tsushima men were ordered to leave the Japan House in 1872. Thus this article investigates the political history of Tsushima and Joseon-Japan relations until 1872. I use the Korean document “Report of Tongnae-bu”(東萊府 啓錄) to reexamine existing research and to offer different explanations of the facts. And this article asks whether the Japanese material about the Japan House reflects a political agenda and not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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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흥수, "한일관계의 근대적 개편 과정"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0

      2 "동래부계록"

      3 "館守每日記"

      4 "長崎縣史" 吉川弘文館 1972

      5 田代和生, "近世日朝通交貿易史の硏究" 創文社 1981

      6 "朝鮮通信事務一件"

      7 한국일본문제연구회, "朝鮮外交事務書" 1971

      8 石川寬, "明治期の大修參判使と對馬藩" 775 : 2003

      9 "日省錄"

      10 "日本外交文書1 (韓國篇)" 태동문화사 1981

      1 김흥수, "한일관계의 근대적 개편 과정"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0

      2 "동래부계록"

      3 "館守每日記"

      4 "長崎縣史" 吉川弘文館 1972

      5 田代和生, "近世日朝通交貿易史の硏究" 創文社 1981

      6 "朝鮮通信事務一件"

      7 한국일본문제연구회, "朝鮮外交事務書" 1971

      8 石川寬, "明治期の大修參判使と對馬藩" 775 : 2003

      9 "日省錄"

      10 "日本外交文書1 (韓國篇)" 태동문화사 1981

      11 新對馬島誌編纂委員會, "新對馬島誌" 1964

      12 "應接類書"

      13 "應接書"

      14 "御周旋方日記"

      15 "平田大江傳記"

      16 對馬敎育會, "對馬島誌" 1928

      17 竹內淸文, "對馬, In 世界大百科事典18" 平凡社 1988

      18 田中健夫, "對馬, In ブリタニカ國際大百科事典" ティビーエス·ブリタニカ 1974

      19 勁草書房, "對州魯人上陸の件 下, In 勝海舟全集3" 勁草書房 1979

      20 "在國每日記"

      21 "嚴原藩廳記錄"

      22 현명철, "19세기 후반의 대마주와 한일관계" 국학자료원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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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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