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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부산 녹산동 고려시대 가마터 출토 청자의 특징과 의의 =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Goryeo Celadons excavated from the Noksan-dong kiln site in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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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3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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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부산 녹산동에서 고려시대에 대단위 요업을 했던 가마터가 발굴조사되었다. 최초에 도기를 생산하다가 전환하여 청자를 제작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마를 이동하면서 상당기간 요업...

      부산 녹산동에서 고려시대에 대단위 요업을 했던 가마터가 발굴조사되었다. 최초에 도기를 생산하다가 전환하여 청자를 제작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마를 이동하면서 상당기간 요업을 지속하였다. 총 5기의 가마와 그에 속한 폐기장이 조사되었다. 5만 점이 넘는 출토품을 통해 대량생산을 하였음을 알 수 있고, 지리적으로 낙동강과 남해안 수계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경남지역 일대에 청자를 공급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토품 분석 결과 요업 성쇠 및 운영시기에 따른 유물의 양식 변화가 감지되었다. 전체적으로 질이 떨어지나 종류와 조형 면에서 비교적 다양하며, 장고·향완·잔탁·매병과 같은 위상 높은 기종이 다수 제작된 특징을 보인다. 특히 대량의 철화청자를 생산하여 주목된다. 문양의 수준과 다양성은 떨어지나, 철화를 장식한 기물의 종류와 양은 고려시대 대표적 철화청자 생산지였던 해남 진산리 요장과 비견할만하다. 또한 전세품이나 다른 가마에서는 보기 어려운 녹산동 청자의 특징으로 금속기를 여럿 모방한 점, 도기와의 여러 유사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같은 특징들은 고려 중기 이후 전국 대부분 청자가마가 최고급 청자 생산지였던 강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과는 차이가 있다. 결론적으로, 녹산동 가마는 경남의 지역적 특색이 강한 청자를 제작했다고 볼 수 있다.
      편년의 표식 유물인 한국식 해무리굽완이 보이지 않고 통형잔·팽이형잔·매병 등 고려 중기부터 나타나는 기종과 형식이 소수 보이기 때문에 운영시기 하한은 12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주력으로 제작된 기종과 형식에서 용운리 10호 Ⅰ층 및 Ⅱ층 가형식, 삼흥리 D지구 출토품과 유사한 고려 전기적 특징을 주로 보이기 때문에, 적어도 요업의 시작은 11세기 후반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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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 kiln site where large scale of ceramic manufacture was done during Goryeo Dynasty was excavated and investigated in Noksan-dong, Busan. It was a place where they produced earthenware at first and switched it into celadon. As time went by, they conti...

      A kiln site where large scale of ceramic manufacture was done during Goryeo Dynasty was excavated and investigated in Noksan-dong, Busan. It was a place where they produced earthenware at first and switched it into celadon. As time went by, they continued ceramic manufacture for a long time moving kilns. There were 5 kilns and attached waste site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large scale of production through over 50 thousand excavated articles. It was located in a place where water systems of the Nakdong River and the southern coast could be used to provide celadon to Gyeongnam area.
      In the result of analyzing the excavated celadon pieces, the change of pattern was detected according to ups and downs of ceramic industry along with the period of operation. Overall, the quality was low, types and forms were diverse, and many high status types such as hourglass-shaped drum(janggo), cup shaped incense burner, saucer and meiping were manufactured. Especially, a large number of iron painting(cheolhwa) celadon pieces were manufactured. Even though the level and diversity of patterns were low, the types and volume of items that decorated cheolhwa can be compared with excavated celadon pieces of Jinsan-ri, Haenam, which was a representative cheolhwa celadon manufacturing site during Goryeo Dynasty.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Noksan-dong celadon are the imitation of metalware and similarity with earthenware, which are difficult to find in those handed down as precious artwork or other kiln sites. It is different from the fact that most of celadon kiln sites were affected by Gangjin that manufactured the highest level of celadon. In conclusion, Noksan-dong kiln site can be thought to have produced celadon items with the strong features of Gyeongnam areas.
      The Haemurigupwan of Korean style, which is a criteria of chronology, is not found, but types and forms of mid-Goryeo Dynasty such as cylindrical shaped cup, peg-top shaped cup and meiping are found, so it is estimated to have been operated during mid-Goryeo Dynasty. However, there are some characteristics of early Goryeo Dynasty similar to excavated items from Yongun-ri No. 10, 1<sup>st</sup> floor and Samheung-ri D-District in the types and forms, so the ceramic industry might have started in the late 11<sup>th</sup>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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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호암미술관, "龍仁西里高麗白磁窯Ⅱ" 2003

      2 한얼문화유산연구원, "驪州 釜坪里 窯址" 2011

      3 조기정, "綠靑磁小考 : 海南山二面 綠靑磁 陶窯地를 中心으로" 無等陶窯․土炻陶窯文化硏究院 1987

      4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 마도 1호선: 수중발굴조사 보고서" 2010

      5 국립중앙박물관, "인천 경서동 녹청자요지" 1996

      6 충북대학교박물관, "음성 생리 청자가마터" 2002

      7 기전문화재연구원, "용인 보정리 청자요지" 2006

      8 이종민, "시각문화의 전통과 해석: 靜齊 金理那 敎授 정년퇴임기념 미술사논문집" 예경 2007

      9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부산 녹산동 청자요지" 2012

      10 윤용이, "도자기 종합적 고찰, 莞島海底遺物" 문화재관리국 1985

      1 호암미술관, "龍仁西里高麗白磁窯Ⅱ"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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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부산 녹산동 청자요지" 2012

      10 윤용이, "도자기 종합적 고찰, 莞島海底遺物" 문화재관리국 1985

      11 장남원, "고려중기 청자 연구" 혜안 2006

      12 김정신, "고려시대 철화자기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2008

      13 김현아, "고려시대 자기반구장경병의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6

      14 서유리, "고려 철화청자의 발생과 특징" 명지대학교 대학원 2008

      15 유진현, "고려 철화자기의 생산 요장과 추이"

      16 한혜선, "高麗時代 陶器 硏究"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4

      17 장남원, "高麗時代 鐵畵瓷器의 成立과 展開" 18 : 2004

      18 문화재관리국, "莞島海底遺物: 發掘報告書" 1985

      19 목포대학교박물관, "海南 珍山里 綠靑磁窯址"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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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국립광주박물관, "康津 三興里窯址Ⅱ"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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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해강도자미술관, "大田 舊完洞 窯址-어청골 靑磁窯址⋅瓦窯址 發掘調査 報告書" 2001

      24 권소현, "‘康津유형’의 공유 현상을 통해 본 11~12세기 청자의 성격" 한국미술사학회 240 : 2003

      25 Lee Jong-min, "Reconsidering Chronological Order of Mid-Goryeo Ceramics Based on Excavated Relics of a Wrecked Ship in the Sea near Ma Island(馬島), Taean County(泰安)" Ewha Historical Institutions null (null): 23-6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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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Cultural Studies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6-11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 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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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4 0.44 0.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4 0.4 0.7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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