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퇴계 이황의 강원도 명승 재인식과 그 영향 = Toegye Yi Hwang's Re-recognition of scenic spots in Gangwon-do and their Influence on Later Time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8211170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re-recognition of Gangwon-do's scenic spots in Toegye Yi Hwang's poem and their impact on later writers. First, compared to the poem written in Chungcheong-do, Toegye recognized the scenic spot of Gangwon-do as a deconsecutive ...

      This paper examines the re-recognition of Gangwon-do's scenic spots in Toegye Yi Hwang's poem and their impact on later writers. First, compared to the poem written in Chungcheong-do, Toegye recognized the scenic spot of Gangwon-do as a deconsecutive space,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sense of retirement triggered by it was projected into the poem. Second, we looked at Toegye's re-recognition of scenic spots in Gangwon-do and its impact on future generations, centering on Cheongpyeongsan Mountain in Chuncheon and Geumgangjeong Pavilion in Yeongwol. Cheongpyeongsan Mountain became a famous place when Yi Ja-hyeon lived in retirement during the Goryeo Dynasty, but it was described negatively in historical books of the Joseon Dynasty. Toegye refuted the evaluation of the officer and provided an opportunity to recognize Lee Ja-hyeon as Eunilji Temple and Cheongpyeongsan Mountain as a hermitage space. This was succeeded to the men of Heo Mok, Yoon Hyu, Lee Ik, Jeong Yak-yong in the late Joseon Dynasty. Yeongwol's placeability is clearly distinguished before and after King Danjong's exile. Geumgangjeong Pavilion was a space for relaxation, customs, and deregulation, and Toegye recalled the sad history of King Danjong for the first time in Geumgangjeong-related poems. After Toegye, this trend began to appear in Guusameng, Yi Chun-won, and Shin Hu-jae. The combination of the de-secreting nature of Gangwon-do's scenic spots and Toegye's retirement orientation gave Geumgangjeong a new place.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자 퇴계 이황의 강원도 명승에 대한 재인식과 후대 문인들에게 끼친 영향을 고찰한 것이다. 퇴계는 1542년(임인) 42세 때 충청도와 강원도에 어사로 나갔는데, ...

      본고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자 퇴계 이황의 강원도 명승에 대한 재인식과 후대 문인들에게 끼친 영향을 고찰한 것이다. 퇴계는 1542년(임인) 42세 때 충청도와 강원도에 어사로 나갔는데, 이때 지은 시문이 家藏 필사본 󰡔임인일기󰡕에 수록되어 전한다. 충청도에서 지은 시와 대비하여, 퇴계는 강원도의 명승을 탈속의 장소로 인식하고 은일 지향을 투영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춘천의 청평산과 영월의 금강정을 중심으로 강원도 명승에 대한 퇴계의 재인식과 후대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청평산은 고려시대 이자현이 은거하면서 명소가 되었는데, 조선시대 역사서에는 부정적으로 기술되었다. 퇴계는 사관의 평가를 반박하며 이자현을 은일지사로, 청평산을 은거의 공간으로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수광은 퇴계의 견해를 定論이라 단언하였으며, 이후 허목·윤휴·이익·정약용 등 남인 문인들에게 계승되었다. 영월은 비운의 임금 단종이 유배되어 최후를 맞이한 곳인데, 영월의 장소성은 단종 유배 전후로 확연히 구분된다. 금강정은 휴식과 풍류, 탈속의 공간이었는데, 퇴계는 금강정 시에서는 최초로 단종의 哀史를 소환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퇴계 이후로 구사맹·이춘원·신후재 등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조선전기 단종을 소환한 이들이 주로 방외적 문인임을 고려할 때, 강원도의 명승이 지닌 탈속적 성격과 퇴계의 은일 지향이 결합되면서 금강정에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심경호, "한문산문의 내면 풍경" 소명출판 13-56, 2002

      2 李滉, "퇴계일기" 중문출판사 2000

      3 이장우, "퇴계의 사행시" 단국대 퇴계학연구소 2 : 362-366, 1988

      4 李滉, "퇴계시풀이06" 영남대출판부 2011

      5 李滉, "퇴계시풀이01" 영남대출판부 2007

      6 권오봉, "퇴계선생의 日記 총록 2" 퇴계학연구원 79 : 14-26, 1993

      7 姜希孟, "증보국역 진산세고" 진주강씨문량공파종중 2011

      8 안세현, "조선시대 강원도의 문화적 정체성과 현재적 의미" 한국한문고전학회 34 (34): 305-334, 2017

      9 신성환, "이자현에 대한 기억과 청평사의 인문지리적 특성" 동양고전학회 (75) : 303-331, 2019

      10 이경수, "은둔의 전통과 청평사 한시" 한국한시학회 4 : 98-104, 1996

      1 심경호, "한문산문의 내면 풍경" 소명출판 13-56, 2002

      2 李滉, "퇴계일기" 중문출판사 2000

      3 이장우, "퇴계의 사행시" 단국대 퇴계학연구소 2 : 362-366, 1988

      4 李滉, "퇴계시풀이06" 영남대출판부 2011

      5 李滉, "퇴계시풀이01" 영남대출판부 2007

      6 권오봉, "퇴계선생의 日記 총록 2" 퇴계학연구원 79 : 14-26, 1993

      7 姜希孟, "증보국역 진산세고" 진주강씨문량공파종중 2011

      8 안세현, "조선시대 강원도의 문화적 정체성과 현재적 의미" 한국한문고전학회 34 (34): 305-334, 2017

      9 신성환, "이자현에 대한 기억과 청평사의 인문지리적 특성" 동양고전학회 (75) : 303-331, 2019

      10 이경수, "은둔의 전통과 청평사 한시" 한국한시학회 4 : 98-104, 1996

      11 김풍기, "동아시아 전통사회에서의 명승(名勝)의 구성과 탄생 : 설악산을 중심으로" 동아시아고대학회 (33) : 333-363, 2014

      12 李滉, "국역 퇴계집" 민족문화추진회 1977

      13 尹鑴, "국역 백호전서"

      14 이-푸 투안, "공간과 장소" 사이 13-21, 2020

      15 안세현, "강원의 누정 문화"

      16 李滉, "退溪先生日記會成" 창지사 1994

      17 李睟光, "芝峯類說"

      18 具思孟, "八谷集』, 한국문집총간40"

      19 趙昱, "『龍門集』, 한국문집총간28"

      20 李羲發, "『雲谷集』, 한국문집총간속111"

      21 李滉, "『退溪集』, 한국문집총간29~31"

      22 許穆, "『記言』, 한국문집총간98~99"

      23 成俔, "『虛白堂集』, 한국문집총간14"

      24 丁若鏞, "『與猶堂全書』, 한국문집총간281"

      25 金馹孫, "『濯纓集』, 한국문집총간17"

      26 文敬仝, "『滄溪集』, 한국문집총간속1"

      27 金時習, "『梅月堂集』, 한국문집총간13"

      28 李瀷, "『星湖全集』, 한국문집총간198"

      29 徐居正, "『四佳集』, 한국문집총간11"

      30 李春元, "『九畹集』, 한국문집총간79"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3-1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KCI등재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10-03-01 평가 등재후보 탈락 (기타)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1 0.51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1 0.5 0.935 0.16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