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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김소운의 글쓰기에 나타난 ‘일본(어)’의 위상학 = Topos of ‘Japan’ in Kim So-woon's Writing : On the Continuity between Colonial Past and Postcolonial Present in Kim So-woon'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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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64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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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ttempts to explain the topological position of ‘Japan(Japanese)’ in Kim So-un's writings, focusing on his essays after he returned to Korea from Japan in 1965. So far, most research on Kim So-un's literature has mainly focused on his w...

      This paper attempts to explain the topological position of ‘Japan(Japanese)’ in Kim So-un's writings, focusing on his essays after he returned to Korea from Japan in 1965. So far, most research on Kim So-un's literature has mainly focused on his work of Japanese colonial period. This can be attributed to his outstanding achievements of that period, which translated Korean folk songs and modern poetry into Japanese, considered the most problematic of his career. However, I would like to emphasize anew that Kim's writing and translation work continued even after the empire-colonial system was dismantled. In fact, he left a larger volume of work after Korea became independent from Japan. In particular, after returning back to homeland Korea in 1965, he was able to engage in criticism and translation work more than ever, with the help of the historical situation of Normalization of Korea-Japan Relations. Therefore, the overall image of Kim So-un's literature can be understood not only by his deeds in the colonial past but also by those after liberation, and for this,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his post-1965 writing. ​Most of his essays, written after 1965, correspond to a kind of “social and cultural criticism” that contains an analysis of Japanese culture inherent in Korean society, and thus take the form of diagnosing Korean society based on his knowledge of ‘Japan(Japanese).’ By examining such formal features in terms of post-colonial criticism, this paper seeks to present the possibility of a new interpretation of Kim's writings and trans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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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김소운이 1965년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에 발표한 에세이들을 중심으로, 그의 글쓰기에서 ‘일본(어)’이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제까지 김소운에 관한 연구는 ...

      이 논문은 김소운이 1965년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에 발표한 에세이들을 중심으로, 그의 글쓰기에서 ‘일본(어)’이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제까지 김소운에 관한 연구는 주로 그의 식민지시기 행적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는 식민지 조선의 동요, 민요, 근대시 등을 수집하여 일본어로 번역했던 일이 그의 이력 중에서 가장 문제적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김소운의 글쓰기는 제국/식민지 체제 해체 이후에도 계속되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강조하고 싶다. 그는 해방 이후에 오히려 더 많은 분량의 글들을 남겼으며, 특히 1965년 귀국한 뒤로는 한일 양국의 ‘관계 정상화’라는 시대적 배경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도 왕성한 집필 활동 및 번역 작업을 개진하였다. 따라서 김소운 문학의 전체상은 그의 식민지시기 행적뿐 아니라 해방 이후의 행적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비로소 파악 가능한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965년 이후의 글쓰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65년 이후에 발표된 그의 일본 관련 에세이들은 본격적 ‘일본론’이라기보다는 한국사회에 내재하는 일본문화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 ‘한국론’에 가까운 것들이다. 이 논문은 그처럼 ‘일본(어)’이라는 매개항을 통해 당대 한국사회를 조망하고자 했던 김소운의 글쓰기를 식민지적 과거와의 ‘연속/단절’이라는 역학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한일국교정상화라는 정치적 획기점이 그의 삶과 문학에 미친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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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사카이 나오키, "총력전하의 앎과 제도" 소명출판 2014

      2 서용순, "철학을 위한 선언" 길 2010

      3 한수영, "전후문학을 다시 읽는다-이중언어,관전사,식민화된 주체의 관점에서 본 전후세대 및 전후문학의 재해석" 소명출판 2015

      4 자크 라캉, "자크 라캉 세미나 11-정신분석의 네 가지 근본 개념" 새물결 2008

      5 정창훈, "일본적인 것, 혹은 금지된 ‘소리’의 계보—한일국교정상화 성립기 ‘왜색(倭色)’ 비판담론과 양의성의 정치미학" 대중서사학회 25 (25): 349-392, 2019

      6 김소운, "이 日本사람들을 보라-日本에 보내는 편지" 首都文化社 1965

      7 레이 초우, "원시적 열정-시각, 섹슈얼리티, 민족지, 현대중국영화" 이산 2004

      8 요모타 이누히코, "우리의 타자가 되는 한국" 삼각형북스 2001

      9 사카이 나오키, "번역과 주체-‘일본’과 문화적 국민주의" 이산 2005

      10 윤상인, "번역과 제국과 기억-김소운의 『조선시집』에 대한 전후 일본의 평가에 대해"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2 : 2010

      1 사카이 나오키, "총력전하의 앎과 제도" 소명출판 2014

      2 서용순, "철학을 위한 선언" 길 2010

      3 한수영, "전후문학을 다시 읽는다-이중언어,관전사,식민화된 주체의 관점에서 본 전후세대 및 전후문학의 재해석" 소명출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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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소운, "이 日本사람들을 보라-日本에 보내는 편지" 首都文化社 1965

      7 레이 초우, "원시적 열정-시각, 섹슈얼리티, 민족지, 현대중국영화" 이산 2004

      8 요모타 이누히코, "우리의 타자가 되는 한국" 삼각형북스 2001

      9 사카이 나오키, "번역과 주체-‘일본’과 문화적 국민주의" 이산 2005

      10 윤상인, "번역과 제국과 기억-김소운의 『조선시집』에 대한 전후 일본의 평가에 대해"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2 : 2010

      11 호미 바바, "문화의 위치-탈식민주의 문화이론" 소명출판 2012

      12 김소운, "목근통신" 아롬미디어 2006

      13 가라타니 고진, "네이션과 미학" 도서출판b 2009

      14 자크 데리다, "글쓰기와 차이" 동문선 2001

      15 村上芙佐子, "金素雲関係文書資料年譜" 東大比較文學會 93 : 2009

      16 김소운, "金素雲對譯詩集 上․中․下" 亞成出版社 1978

      17 崔在喆, "金素雲の隨筆と日本" 東大比較文學會 79 : 2002

      18 村上芙佐子, "金素雲 著作·講演·放送等年譜" 東大比較文學會 79 : 2002

      19 金時鐘, "金時鐘コレクションVII : 在日二世にむけて (文集I)" 藤原書店 2018

      20 "綠旗"

      21 김소운, "東京, 그 巨大한 村落" 培英社 1969

      22 "朝日新聞"

      23 김소운, "日本의 두 얼굴-가깝고도 먼 이웃" 三中堂 1967

      24 黒川みどり, "差別の日本近現代史-包摂と排除のはざまで" 岩波書店 2015

      25 金時鐘, "小文集-草むらの時" 海風社 1997

      26 金時鐘, "再訳 朝鮮詩集" 岩波書店 2007

      27 金素雲, "乳色の雲 : 朝鮮詩集" 河出書房 1940

      28 呉世宗, "リズムと抒情の詩学-金時鐘と「短歌的抒情の否定」" 生活書院 2010

      29 김소운, "こころの壁-金素雲エッセイ選" サイマル出版会 1981

      30 손창섭, "[단행본] 유맹 - 손창섭" 실천문학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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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20-03-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KCI등재
      2020-03-1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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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4 1.14 1.1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1 2.23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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