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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여성 유서(遺書)의 사회문화적 기능과 의미 탐색 - 남성 유서와 비교를 중심으로 = Research on Sociocultural Function and Meaning of Women’s Will in the Joseon Dynasty - Focused on comparison to men’s w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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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will contained the last message of the dead for the living. so it is basically part of a private sphere related to personal death. As wills are mostly for families, the historical character of the will is very prominent on the surface as well. On ...

      The will contained the last message of the dead for the living. so it is basically part of a private sphere related to personal death. As wills are mostly for families, the historical character of the will is very prominent on the surface as well. On the other hand, This will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social and cultural context of the time. Women's wills, in particular, are not free from women's social status and roles, and from the morality and ethics conferred on women. This paper noted the function and value of the will in the public domain.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search the sociocultural function and meaning of women’s will, sorted from men’s will in the Joseon Dynasty. Therefore, this paper examines possibility and necessity of the research first with studying the sociocultural nature of the will, then has the basic for researching the sociocultural function and meaning of women’s will by analyzing the sociocultural context in which women’s will was created. And this paper summarized the sociocultural functions and meanings of women’s will upon the prepared basic.
      The women’s will is a text with strong attributes of confucian patriarchy just like men’s will. However, female will was created and consumed in a different context from male will due to gender differences. It is also quite related to the differences in many ways, such as writing age, writing form, and delivering method and consuming method etc.
      And this difference changed the function of the will, the female will primarily functioned to strengthen the ethics of women. In particular, the function of women’s will was strengthened by combining with bijimun(碑誌文; text engraved on a monument) or Jeon literature(one of the Korean traditional literature genres) organized by men in the Joseon nobility. On the other hand, female will also played a role in overturning female ethics from the inside. This paper tried to identify various emotions and desires projected on women’s will and Jeolmyeongsa which is the extended version of the women’s will. Then this paper defined the sociocultural meaning of women’s will in the Joseon Dynast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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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산 자를 위한 죽은 자의 마지막 메시지를 담은 유서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죽음과 관련된 사적 영역에 속하는 글이다. 많은 경우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유서의 사적 성격은 표면적으로...

      산 자를 위한 죽은 자의 마지막 메시지를 담은 유서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죽음과 관련된 사적 영역에 속하는 글이다. 많은 경우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유서의 사적 성격은 표면적으로도 매우 도드라진다. 반면에 이 유서는 당대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분리할 수 없는 공적 영역의 글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 유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 여성에게 부여된 도덕과 윤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본고는 유서가 가지는 이 공적 영역에서의 기능과 가치에 주목한 논문이다.
      본고의 주된 목적은 조선시대 남성 유서와 구분되는 여성 유서의 사회문화적 기능과 의미를 탐색하는 데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서의 사회문화적 성격을 점검하여 해당 연구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먼저 살폈고, 이어 여성 유서가 어떠한 사회문화적 맥락 위에서 창작되었는지를 분석하여 여성 유서의 사회문화적 기능과 의미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마련된 기초를 토대로 여성 유서의 사회문화적 기능과 의미를 정리하였다.
      여성 유서는 남성 유서와 마찬가지로 유교적 가부장제의 속성이 강하게 남아 있는 텍스트다. 다만 젠더의 차이로 인해 여성 유서는 남성 유서와 다른 맥락 위에서 창작되고 소비되었다. 유서의 작성 시기와 작성 배경, 작성 목적과 작성 언어, 작성 내용과 작성 형식, 전달 방식과 소비 방식 등 많은 점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도 이와 관련이 깊다.
      그리고 이런 차이는 유서의 기능을 변화시켰는데, 여성 유서는 일차적으로 여성의 윤리를 강화하는 기능을 수행하였다. 특히 사대부 남성들이 정리한 여성 대상 비지문이나 전 문학과 결합되어 그 기능이 강화되었다. 반면에 여성 유서는 여성 윤리를 내부에서부터 뒤집어엎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였다. 본고에서는 여성 유서와 여성 유서의 확장판인 <절명사>에 투영되어 있는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통해 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여성 유서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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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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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유진, "조선후기 열녀전 읽기" 한국고전여성문학회 (35) : 303-337, 2017

      4 홍인숙, "조선후기 여성 유서 연구 — 순절 열녀 신씨부(申氏婦)의 한글 유서를 중심으로 —" 온지학회 (56) : 247-28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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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홍인숙, "열녀 유서에 나타난 감정 규범과 감정 통제의 기제 - 신씨부 유서에 나타난 순응과 위반의 감정 언어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여성문학회 (39) : 71-100, 2019

      12 이홍식, "산 자를 위한 죽은 자의 문학, 유서(遺書)" 근역한문학회 34 : 81-1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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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lassical Woman Literature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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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92 0.92 0.9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4 0.99 2.523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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