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목적은 1998년 한국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정책이 입안되어 집행된 이후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인들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 되었는가를 영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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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봉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2003
Korean
일본 ; 일본인 ; 일본영화 ; 문화교류 ; 국제커뮤니케이션 ; 문화개방 ; 한일관계 ; Japan ; Japanese ; Japanese Movies ; Cultural Exchange ; International Communication ; Cultural Outdoor Policy ; Korea-Japan Relations
153
KCI등재
학술저널
207-254(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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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의 목적은 1998년 한국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정책이 입안되어 집행된 이후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인들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 되었는가를 영화라...
이 글의 목적은 1998년 한국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정책이 입안되어 집행된 이후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인들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 되었는가를 영화라는 장르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주로 국제커뮤니케이션과 문화이론의 두 차원의 연구방법을 통한 분석을 행했다. 과거 세대와는 달리 양국의 인구의 다수층이 상대국가에 대해 갖고 있는 직접적인 정보가 부족하므로, 이제는 영화나 여행과 같은 문화적 체험이 두 나라의 커뮤니케이션에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음을 밝혔다. 영화를 통한 경험은, 여행의 효과에 버금가는 정도는 아니지만 거의 유사한 문화적 이해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점에서 국제커뮤니케이션의 관점과 문화연구의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영화를 소재로 하여 양국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작업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은 점을 정리할 수 있다. 초기의 두가지 가설 검증한 결과, 첫째, 국제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보면, 문화 개방 이후 영화 교류가 긍정적으로 기여해왔다. 그러나 시장구조에서의 대등성 확보의 여부와 건전한 경쟁성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문화연구 관점에서 보면, 시기별 차이가 확실하게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일본인에 대한 고정 관념/이미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데 비해 점차 다양한 일본인들이 묘사되며 고정 관념이 약화되어 가고 있다. 압제 구조, 극복/경계 대상으로서의 이미지에서 친구, 경쟁자의 이미지로 바뀌고 있으며 그 원인은 영화 인구의 세대 교체, 지배코드의 이념에서 문화로 변모, 문화적 상대주의 고조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문화교류에 수반되는 국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의 점진적 효과는 자명하지만, 그것으로 양국 국민의 심리적 정서와 양국간 외교적 현실간에 괴리가 존재하는 사실이 완전히 부인되는 것은 아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movies in peoples' consciousness toward other countries. One of main focuses in this article is on how Korean people recognize Japan and Japanese people through films, Japanese films which are imported to Korea ...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movies in peoples' consciousness toward other countries. One of main focuses in this article is on how Korean people recognize Japan and Japanese people through films, Japanese films which are imported to Korea after the implementation of cultural outdoor policy to Japanese cultural industry, and Korean films which are produced by Korean. It is found that cultural exchange, including import and export of movies, is getting to be a significant route for mutual understanding among people of two countries. Mirror images have been mostly changed from opposites and enemies into competitive partners or friends. Due to cultural exchange, the scope of international communication becomes apparently to be expanded. But one should not overexaggerate it if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gap between psychology and diplomacy still exists.
목차 (Table of Contents)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9-05-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for Japanese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
2019-04-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Studies -> The Korean Association of Contemporary Japanese Studies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日本硏究論叢 -> 일본연구논총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