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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 일본 신문 미디어에 나타난 재일조선인 표상 고찰 - 1945∼65년까지의 시기에 주목하여 - = A Study on Representation of Korean Japanese in Japanese Newspaper Media After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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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96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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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ost-war newspaper media in Japan is influenced by factors like diverse ideological terrains, the historical event of the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censorship by the Allied Command, and changes in the political environment. The control of ...

      The post-war newspaper media in Japan is influenced by factors like diverse ideological terrains, the historical event of the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censorship by the Allied Command, and changes in the political environment. The control of press reports executed under the pretext of recovering the freedom of the press in Japan had to follow the political standpoint and attitude of GHQ. Issues surrounding Korean Japanese are turned into articles to reflect this environment.
      Japan recovered its national sovereignty when the San Francisco Peace Treaty came into effect in 1952, bringing about the start of independent journalism by Japanese media. From the viewpoint of newspapers,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fter the national division became permanent was a problem that embraced the future of Korean Japanese beyond simple diplomatic aspects. In the midst of political moves taken by South Korea, North Korea, and Japan that led from the ‘Rhee Syngman Line’ to ‘return program’ to North Korea’ and ‘Treaty on Basic Relations between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 Korean Japanese people have demonstrated the value of their existence, sometimes as active participants and other times as keen opponents. This is the reason why Japanese newspapers mostly focused more on the collective characteristics than the ‘individuals.’ Meanwhile, the ‘political nature’ of Japanese newspapers is gradually visualized as various standards that apply to Korean Japanese. The Asahi, Mainichi, and Yomiuri Newspapers, respectively representing the progressive, moderate, and conservative tendencies in Japan, began to project their ‘political nature’ onto Korean Japanese in their own ways by utilizing different elements like the volume of media coverage, biasedness of articles, and different views on the same events. A more exquisite approach to such newspaper articles should be taken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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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1945년 8월 15일부터 한일협정이 체결된 1965년까지의 시기를 대상으로 삼아, 일본 신문의 재일조선인 관련 기사 자료에 주목하여 그 전체상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전후 일본의 신...

      이 연구는 1945년 8월 15일부터 한일협정이 체결된 1965년까지의 시기를 대상으로 삼아, 일본 신문의 재일조선인 관련 기사 자료에 주목하여 그 전체상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전후 일본의 신문 미디어는 다양한 이념 지형과 한반도의 분단이라는 역사적 사건, 그리고 GHQ의 검열과 정치 환경의 변화 같은 요인들에 영향을 받으면서 출발한다. 일본의 언론 자유를 회복한다는 명분 아래 연합국사령부가 실시한 보도 통제는 제한된 정치적 입장과 태도 안에서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었고, 재일조선인을 둘러싼 이슈 역시 이 같은 환경을 반영하면서 기사화된다.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발효와 함께 일본 미디어는 독립적인 저널리즘의 출발을 알리게 된다. 일본 신문에게 분단 상황이 고착화된 한국과 북한과의 관계는, 외교적 측면을 넘어 재일조선인이라는 존재의 향후를 포함한 문제였다고 할 수 있다. ‘이승만라인’과 북한으로의 ‘귀국사업’, 그리고 ‘한일협정’으로 이어지는 한국과 북한, 그리고 일본 간의 정치적 행보 속에서, 때로는 적극적인 관여자로, 때로는 극렬한 반대자로서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온 재일조선인을, 일본 신문이 대체로 ‘개인’보다 그 개인이 속한 집단적 특수성에 초점을 맞추어 조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일본 신문의 ‘정치성’은 점차 재일조선인을 향한 다양한 잣대로 가시화된다. 보도량과 기사 제목의 선정성, 동일 사건을 바라보는 논점의 차이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일본의 진보와 중도, 보수를 대표하는 주류 신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재일조선인이라는 대상에게 자신들의 ‘정치성’을 투영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재일조선인에 관련된 의제들이 다양한 주체와 복잡하게 뒤얽히는 사안들 속에서 다층적으로 설정되는 시대가 찾아온 것으로, 일본 신문에는 그 매커니즘과 구체적인 양상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보다 정치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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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영미,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전후 일본 신문의 재일한인 미디어 표상 ‒일본 3대 신문을 중심으로‒" 한국일본근대학회 (70) : 183-204, 2020

      2 이경규, "전후 재일조선인 마이너리티 미디어 해제 및 기사명 색인 1·2" 박문사 2019

      3 김인덕, "일제시대 재일조선인사 속의 ‘탄압과 박해’에 대한 연구" 강원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15 : 2006

      4 박숙정, "일본의 혐한현상에 대한 연구 : 일본 4대 일간지를 중심으로" 경상대학교대학원 2017

      5 박수옥, "일본의 혐한류와 미디어내셔널리즘 : 2ch와 일본 4대 일간지를 중심으로" 한국언론정보학회 47 (47): 120-147, 2009

      6 요시다 하루카, "일본 주요 일간지의 ‘한류’ 관련 기사 프레임 연구 : 보수, 진보 정권시기 별 비교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9

      7 노윤선, "일본 신문에서 나타나고 있는 혐한(嫌韓) 기사 분석과 혐한의 해소방안 ‒혐한 최초 기사와 최근 기사를 중심으로‒" 한국일본근대학회 (54) : 297-312, 2016

      8 시라이 사토시, "영속 패전론" 이숲 2017

      9 이승진, "문예지 『진달래(ヂンダレ)』에 나타난 ‘재일’의식의 양상" 일본연구소 (37) : 89-105, 2014

      10 徳山善雄, "新聞の嘘を見抜く" 平凡社親書 2017

      1 정영미,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전후 일본 신문의 재일한인 미디어 표상 ‒일본 3대 신문을 중심으로‒" 한국일본근대학회 (70) : 183-204, 2020

      2 이경규, "전후 재일조선인 마이너리티 미디어 해제 및 기사명 색인 1·2" 박문사 2019

      3 김인덕, "일제시대 재일조선인사 속의 ‘탄압과 박해’에 대한 연구" 강원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15 : 2006

      4 박숙정, "일본의 혐한현상에 대한 연구 : 일본 4대 일간지를 중심으로" 경상대학교대학원 2017

      5 박수옥, "일본의 혐한류와 미디어내셔널리즘 : 2ch와 일본 4대 일간지를 중심으로" 한국언론정보학회 47 (47): 120-147, 2009

      6 요시다 하루카, "일본 주요 일간지의 ‘한류’ 관련 기사 프레임 연구 : 보수, 진보 정권시기 별 비교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9

      7 노윤선, "일본 신문에서 나타나고 있는 혐한(嫌韓) 기사 분석과 혐한의 해소방안 ‒혐한 최초 기사와 최근 기사를 중심으로‒" 한국일본근대학회 (54) : 297-312, 2016

      8 시라이 사토시, "영속 패전론" 이숲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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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徳山善雄, "新聞の嘘を見抜く" 平凡社親書 2017

      11 在日本大韓民国民団中央民族教育委員会, "在日コリアンの歴史" 明石書店 2006

      12 姜尙中, "在日" 講談社 2004

      13 奥野昌宏, "メディアと文化の日韓関係 相互理解の深化のために" 新曜社 2016

      14 校條諭, "ニュースメディア進化論" インプレスR&D 2019

      15 荻上チキ, "すべての新聞は「偏って」いる-ホンネと数字のメディア論" 扶桑社 2017

      16 최지희, "「일본인 납북 문제」의 국내정치와 일본 신문의 보도 프레임 변화 : 요미우리, 아사히 신문 보도를 중심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 2017

      17 毎日新聞130年史刊行委員会, "「毎日」の3世紀(下券)" 毎日新聞社 2002

      18 島羽耕史, "1950年代 「記録」の時代" 河出書房新社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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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3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日本學 -> 日本學(일본학)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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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1 0.71 0.5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4 0.51 0.957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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