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한국 복장(腹藏)에 수용된 포자법(布字法)의 전개와 특징 =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the Pojabeop Meditation Embedded in the Votive Objects from Korean Buddhist Sculpture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641706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Following the aniconism period, anthropomorphic representations of Śākyamuni Buddha began to be sculpted around the firstcentury C.E. in the Gandhara and Mathura regions. Similarly to pagodas, Buddhist sculptures enshrined sacred objects, including ...

      Following the aniconism period, anthropomorphic representations of Śākyamuni Buddha began to be sculpted around the firstcentury C.E. in the Gandhara and Mathura regions. Similarly to pagodas, Buddhist sculptures enshrined sacred objects, including physical relics found in the cremated remains of the Buddha and relics of the dharma that he left behind as his incorporeal legacy, thus embodying sacredness and Buddhist ideology. The structure of the enshrined relics changed along with the underlying ideology and varied by country. Regardless, the ultimate objective of these enshrined relics was to religiously vivify the image in question. In this paper, I aim to examine the ideological backgrounds reflected by the objects placed inside Korean Buddhist sculptures.
      In Korea, palyeoptong(八葉筒, eight-petaled containers) and huryeongtong (喉鈴筒, containers with a tube) were considered the actual heart of a Buddhist sculpture and vivified the image. The process of enshrinement of these objects was called bokjang(腹藏) in Korean. Palyeoptong and huryeongtong were inserted a round double-sided mirror(兩面圓鏡), Five-Wheels Seed Syllables(五輪種子), and True-Mind Seed Syllables(眞心種子) all of which embodied the pojabeop(布字法), a meditation of middle Esoteric Buddhism performed by a practitioner visualizing seed syllables covering his body and meditating on their esoteric meanings. Therefore, the pojabeop Esoteric Buddhism meditation method from the Goryeo period became established as an element of Buddhist enshrinement rituals unique to Korea. During the Joseon Dynasty, pojabeop were perceived to carry seed syllables for a consecration ceremony called eye-opening(點眼) for a Buddhist image in several Buddhist ritual manuals and Josang gyeong(造像經, Sūtra on Making Images). It was disseminated through these means. Thus, Joseon Dynasty bokjang developed differently from their Goryeo Dynasty counterparts. Moreover, pojabeop absorbed by bokjang and jeoman came to provide an ideological basis for the enshrinement of relics that became sacred objects of religious belief.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석가모니부처님 열반 후 종교와 신앙의 대상은 탑이었다. 무불상시대가 지나 간다라와 마투라지역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의 모습을 투영한 조각상이 건립되면서 탑과 마찬가지로 신사리와 법...

      석가모니부처님 열반 후 종교와 신앙의 대상은 탑이었다. 무불상시대가 지나 간다라와 마투라지역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의 모습을 투영한 조각상이 건립되면서 탑과 마찬가지로 신사리와 법사리를 봉안함으로써 신성성과 사상성을 완성하고자 하였다. 사리봉안의 형식은 중국과 일본에서 장장(裝藏)과 납입(納入)이라 정의되면서 <오장(五臟)>, <오륜탑형사리기(五輪塔形舍利器)> 등을 안립하는 형식으로 점차 변화되었다. 한국은 <팔엽통(八葉筒)>과 <후령통(喉鈴筒)>을 심장으로 간주하고 이를 통해 생명력을 부여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복장(腹藏)으로 정의 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복장에서 <팔엽통>과 <후령통>이 심장으로 환원될 수 있었던 것은 수행자가 자신의 몸에 범자를 안포하여 관상(觀想)하는 밀교의 포자법(布字法)을 수용한 <양면원경>, <오륜종자>, <진심종자>를 안립하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포자법은 더 이상 『대일경(大日經)』을 기반으로 전개된 중기밀교의 사상을 반영한 밀교의 관법(觀法)이 아닌 한국 고유의 형식과 물목으로 변화된 불교의식의 요소로 정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포자법은 조선시대 여러 의식집과 『조상경(造像經)』에 점안범자로 수용ㆍ확산되어 고려시대 복장과는 다른 형식으로 전개되었다. 이처럼 복장의식과 점안의식으로 수용된 포자법은 종교와 신앙의 성물(聖物)로 환원될 수 있는 사상적 기초가 되었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金武生, "六字眞言의 五佛 五方觀의 成立過程" 2 : 2000

      2 이용윤, "조선후기 嶺南의 佛畵와 僧侶門中 연구" 홍익대학교 2014

      3 이선용, "우리나라 불복장의 특징" 한국미술사학회 289 (289): 93-120, 2016

      4 이선용, "불화에 기록된 범자와 진언에 관한 고찰" 한국미술사학회 278 (278): 125-162, 2013

      5 김영덕, "밀교란 무엇인가?" (5) : 2009

      6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문화재청ㆍ성보문화재연구원 2015

      7 김영덕, "대일경" 동국역경원 2007

      8 김영덕, "대비로자나성불경소 1ㆍ2ㆍ3" 소명출판 2008

      9 "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 보수공사"

      10 김영덕, "금강정경" 동국역경원 2007

      1 金武生, "六字眞言의 五佛 五方觀의 成立過程" 2 : 2000

      2 이용윤, "조선후기 嶺南의 佛畵와 僧侶門中 연구" 홍익대학교 2014

      3 이선용, "우리나라 불복장의 특징" 한국미술사학회 289 (289): 93-120, 2016

      4 이선용, "불화에 기록된 범자와 진언에 관한 고찰" 한국미술사학회 278 (278): 125-162, 2013

      5 김영덕, "밀교란 무엇인가?" (5) : 2009

      6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문화재청ㆍ성보문화재연구원 2015

      7 김영덕, "대일경" 동국역경원 2007

      8 김영덕, "대비로자나성불경소 1ㆍ2ㆍ3" 소명출판 2008

      9 "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 보수공사"

      10 김영덕, "금강정경" 동국역경원 2007

      11 "韓國의 佛畵" 성보문화재연구원 1996

      12 이선용, "韓國 佛敎腹藏의 構成과 特性 硏究" 동국대학교 2018

      13 閔泳珪, "長谷寺 高麗鐵佛 腹藏遺物" 14 (14): 1966

      14 "金剛頂一切如來眞實攝大乘現證大敎王經"

      15 "造像經"

      16 安心寺, "諸眞言集"

      17 "至心歸命禮-韓國의 佛腹藏" 수덕사근역성보관 2004

      18 吳立民, "法門寺地宮唐曼茶羅之硏究" 中國佛敎文化出版有限公司 1998

      19 奧 健夫, "日本の美術-淸凉寺釋迦立像像內安立 NO.513" 至文堂 2009

      20 倉田文作, "日本の美術-像內安立品 NO.86" 至文堂 1973

      21 雙溪寺, "密敎開刊集"

      22 頼富本宏, "密敎の受容した五臟說-胎內納入品と覺鑁『五輪九字明秘密釋』を中心として" 90 : 1997

      23 "大毘盧遮那成佛經疏"

      24 "大毘盧舍那成佛神變加持經"

      25 釋王寺, "勸供諸般文"

      26 박진경, "准提 修行儀軌와 儀式具로 제작된 銅鏡" 불교미술사학회 24 : 147-174, 2017

      27 工布査布, "佛説造像量度經解"

      28 "佛說佛母般若波羅密多大明觀想儀軌"

      29 "佛說七倶胝佛母准提大明陀羅尼經"

      30 護國寺, "五種梵音集"

      31 김영덕, "三種悉地破地獄轉業障出三界秘密陀羅尼法" (12) : 2010

      32 "三種悉地破地獄轉業障出三戒秘密陀羅尼法"

      33 김영덕, "三種悉地法에 관한 硏究" 10 : 2009

      34 "七倶胝佛母陀羅尼經 外" 동국역경원 1999

      35 "七倶胝佛母所説准提陀羅尼經"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95 0.95 1.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4 0.78 1.654 0.31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