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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김홍도의 불교회화 : 이백(李白)의 「승가가(僧伽歌)」 주제를 중심으로 = Kim Hongdo’s Buddhist Painting : Three Painting with the Inscription of Li Bai’s Songs for Sengj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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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11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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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im Hongdo(1745-after1806), the most celebrated of court painters in the eighteenth century Korea, excelled in painting on a wide range of subjects, such as portraits, figures, landscape, birds-and-flowers, genre scenes etc. Judging from his surviving...

      Kim Hongdo(1745-after1806), the most celebrated of court painters in the eighteenth century Korea, excelled in painting on a wide range of subjects, such as portraits, figures, landscape, birds-and-flowers, genre scenes etc. Judging from his surviving works, he is often considered the most versatile painter in the Joseon dynasty.
      In genre painting, especially, Kim Hongdo was outstanding in capturing everyday activities realistically. With his lively depiction of common people’s daily life, Kim’s accomplishment is unsurpassed. He also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localizing Daoist immortals’ pictorial image in Korea. Daoist immortals in his paintings became gods of fortune and longevity and merged with popular belief in Joseon society.
      Furthermore, King Jeongjo assigned Kim Hongdo to oversee the production of a large Buddhist wall painting in Yongju-sa, a temple in Hwaseong built to look after the tomb of Crown Prince Sado, the king’s father. After finishing this project in 1790, Kim continued to incorporate Buddhist subjects into his art in various ways.
      During the Joseon dynasty, Buddhism had never been officially recognized as a state religion but had its staunch critics among the literati. Therefore, Kim Hongdo’s choice to embrace Buddhism as his artistic theme is contradict with his Confucian persona.
      This paper examines the significance of Kim Hongdo’s artistic responses to Buddhism with special attention to three paintings with the same inscription. The inscription comes from the famous Tang dynasty poet Li Bai’s(701-762) poem, Songs for Sengjia and means “chanting repeatedly in numerous times as many as the sands of Ganges River.” These are not examples of poetry-based painting but obviously votive images in content and style and exhibit his sympathy with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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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는 18세기 조선의 궁중화원으로 초상, 인물, 산수, 화조, 풍속 등 여러 주제의 그림을 두루 잘 그렸다. 현재 전해지는 그의 작품 으로 미루어 볼 때 그는 조선시대...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는 18세기 조선의 궁중화원으로 초상, 인물, 산수, 화조, 풍속 등 여러 주제의 그림을 두루 잘 그렸다. 현재 전해지는 그의 작품 으로 미루어 볼 때 그는 조선시대에 가장 실력이 뛰어났던 천재적 화가로 평가되 기도 한다. 특히 풍속화의 경우 당시 일상생활의 다양한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함 으로써 이전의 화풍을 새롭게 바꾸었다. 또한 도교 신선을 그릴 때도 김홍도는 민간에서 유행하던 기복적인 염원을 반영하여 인물 묘사에 있어서 한국적인 특징이 두드러지도록 표현했다.
      더군다나 정조(正祖, 재위 1776-1800)는 사도세자의 융릉 옆에 용주사를 세우고 김홍도로 하여금 불화의 제작을 주관하도록 했다. 이후 김홍도는 불교 주제의 그림을 지속적으로 그렸기에 상당수의 작품이 남아 전한다. 그러나 이들 작품은 대개 작은 소품이고 그림에 제발이 있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연구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 논문에서는 김홍도 만년의 활동에 집중하여 그의 불교회화의 의미를 살펴 본다. 이를 위해서 이백의 「승가가」란 시와 관련되는 김홍도의 작품 세 점을 상세히 다룬다. “구송항하사부사”라는 이백의 시구를 적은 그림 세 점은 시의도의 맥락보다는 승가라는 승려와 북한산의 승가사, 그리고 정조와 문효세자 등으로 연결되는 복합적인 배경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김홍도가 구체적으로 체험한 불교 신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시의도가 아니라 불교회화로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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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강관식, "龍珠寺 〈三世佛會圖〉 연구의 연대 추정과 양식 분석, 작가 비정, 문헌 해석의 검토" 국립중앙박물관 (97) : 14-54, 2020

      2 한국국제교류재단, "해외소장 한국문화재4: 일본소장②" 한국국제교류재단 1997

      3 강관식, "조선후기 궁중화가 연구(상)" 돌베개 2001

      4 조인희, "조선후기 詩意圖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13

      5 박정애, "조선시대 평안도 함경도 실경신수화" 성균관대학교출판사 2014

      6 이서훈, "조선시대 인물화" 학고재 2009

      7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고사인물화 3" 국립중앙박물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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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유재빈, "정조의 세자 위상 강화와 〈문효세자책례계병〉(1784)"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17) : 90-117, 2016

      10 李東洲, "우리나라의 옛 그림" 博英社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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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국제교류재단, "해외소장 한국문화재4: 일본소장②" 한국국제교류재단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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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고사인물화 3" 국립중앙박물관 2017

      8 박정미, "조선시대 佛敎式 喪·祭禮의 설행양상: 왕실의 국행불교상례와 사족의 봉제사사암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 2015

      9 유재빈, "정조의 세자 위상 강화와 〈문효세자책례계병〉(1784)"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17) : 90-117, 2016

      10 李東洲, "우리나라의 옛 그림" 博英社 1975

      11 윤철규, "시를 담은 그림, 그림이 된 시" 마로니에북스 2016

      12 변영섭, "스승과 제자, 강세황(姜世晃)이 쓴 김홍도(金弘道)전기 : 「檀園記」․「檀園記 又一本」" 한국미술사학회 275276 (275276): 89-118, 2012

      13 이병호, "세계유산 백제" 국립중앙박물관 2016

      14 이병호, "세계유산 백제" 국립중앙박물관 2016

      15 南東信, "북한산 승가대사상과 승가신앙" 14 : 2000

      16 유호선, "번암 채제공의 불교인식" (5) : 2006

      17 조인희, "동아시아 唐詩意圖 비교 연구(2) - 16-19세기 제작 배경과 화가 신분을 중심으로 -" 동악미술사학회 (21) : 5-26, 2017

      18 조지윤, "단원 김홍도筆<三公不換圖>연구 -1800년 이후 김홍도 회화의 변화와 간재 홍의영-" 한국미술사학회 275276 (275276): 149-17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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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유옥경,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金弘道 <雲臺晝眠圖>의 재검토" 한국미술연구소 (45) : 227-24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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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湖林博物館, "湖林博物館名品選集 II" 湖林博物館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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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國立中央博物館, "檀園 金弘道: 탄신 250주년기념 특별전" 三星文化財團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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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趙斗淳, "心庵遺稿"

      38 正祖, "弘齋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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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이종수, "18세기 불교계의 표충사(表忠祠)와 수충사(酬忠祠) 건립과 국가의 사액" 불교학연구회 56 : 201-2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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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95 0.95 1.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4 0.78 1.654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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