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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한글 편지에 나타난 장모와 사위의 높임법 연구 = A Study on the Honorific of Mother-in-Law and Son-in-Law in Hangul letters of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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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Honorific system of Hangul letters exchanged by mother-in-law and son-in-law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the Hangul letters of the Joseon Dynasty, ‘ᄒᆞ오체’ and ‘ᄒᆞ쇼셔체’ are used in 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Honorific system of Hangul letters exchanged by mother-in-law and son-in-law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the Hangul letters of the Joseon Dynasty, ‘ᄒᆞ오체’ and ‘ᄒᆞ쇼셔체’ are used in the mother-in-law's letters, and ‘ᄒᆞ쇼셔체’ are used in the son-in-law's letters.
      In modern Korean, the mother-in-law is known to mainly use “하게체" and “해채” for her son-in-law and “하십시오체” and “해요” for her son-in-law. However, there was a difference in timing in the grading system that the mother-in-law uses for her son-in-law. In the Joseon Dynasty, the “mother-in-law” maintained that she was the upper generation to her “son-in-law” but raised her rating to the maximum. On the lexical side, “셔방님” and “쳐모” used in her mother-in-law's letters also tend to be the same. First of all, in modern Korean, “서방님” is not a word that the mother-in-law generally calls up her daughter's husband. Also, “쳐모” is only identified in a letter sent by his mother-in-law to his son-in-law. However, this is a vocabulary that calls himself down to raise his son-in-law as much as possible. The mother-in-law did not lower her son-in-law because she was married to her daughter, and the son-in-law respected her in the same class as her parents. The mother-in-law and son-in-law, who appeared in Hangul letters during the Joseon Dynasty, were in a relationship that honored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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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장모와 사위가 주고받은 조선시대 한글 편지를 대상으로 높임법 체계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시대 한글 편지에서 장모의 편지에서는 ‘ᄒᆞ오체’와 ‘ᄒᆞ쇼셔체...

      이 연구는 장모와 사위가 주고받은 조선시대 한글 편지를 대상으로 높임법 체계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시대 한글 편지에서 장모의 편지에서는 ‘ᄒᆞ오체’와 ‘ᄒᆞ쇼셔체’, 사위의 편지에서는 ‘ᄒᆞ쇼셔체’가 사용된다. 현대국어에서 장모는 사위에게 ‘하게체’와 ‘해체’, 사위는 장모에게 ‘하십시오체’와 ‘해요체’를 주로 사용하는 것을 알려져 있는데, 사위의 높임법에는 차이가 없으나, 장모가 사위에게 사용하는 높임법 등급에서는 그 차이가 확인된다. 조선시대 한글 편지에서는 ‘장모’가 ‘사위’에게 윗세대의 위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최대한 높여 표현할 수 있는 높임법 등급이 반영된 것이다. 어휘적인 측면에서도 동일한 경향이 나타난다. 장모의 편지에 사용된 ‘셔방(님)’과 ‘쳐모’ 등이 그러하다. 현대국어에서 ‘서방(님)’은 일반적으로 장모가 딸의 남편을 부르는 어휘가 아니지만, 조선시대 한글 편지에서는 사위를 가리키는 의미로 높임의 접사 ‘-님’과 격 조사 ‘ᄭᅦ’가 함께 사용하여 사위를 높여 표현하는 쓰임새가 확인된다. 또한 ‘쳐모’는 오로지 장모가 사위에게 보낸 편지에서만 나타나는 어휘로, 사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하여 자신을 낮춰 부른 어휘로 판단된다. 장모는 사위가 자신의 딸과 결혼한 아래 세대라고 하여 낮춰 부르지 않았으며, 사위는 장모에게 부모와 같은 높임 등급으로 존중한 것이다. 그러므로 조선시대 한글 편지에 나타난 장모와 사위는 서로를 높이는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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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백두현, "현풍곽씨언간 주해" 태학사 2003

      2 서은아, "현대 ‘장모와 사위’ 사이의 갈등해결을 위한 설화의 문학치료적 가능성 탐색" 인문과학연구소 34 (34): 185-210, 2007

      3 심영택, "한글 언간에 나타난 호칭어 ‘자내’에 대한 고찰" 국제언어인문학회 20 (20): 171-189, 2018

      4 서영숙, "처가식구 - 사위 관계 서사민요의 구조적 특징과 의미" 열상고전연구회 (29) : 261-292, 2009

      5 황문환, "조선시대 한글편지 판독자료집(1)~(3)" 역락 2013

      6 황문환, "조선시대 한글편지 어휘사전 1~6" 역락 2016

      7 신성철, "조선시대 언간 자료의 음운론적 특징" 영주어문학회 35 : 5-35, 2017

      8 황문환, "조선시대 언간 자료의 부부간 호칭과 화계" 한국학중앙연구원 (17) : 121-139, 2007

      9 전세송, "장모의 개인적·관계적 변인이 장모-사위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3

      10 원정은, "장모사위갈등에 관련된 제변인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1 백두현, "현풍곽씨언간 주해" 태학사 2003

      2 서은아, "현대 ‘장모와 사위’ 사이의 갈등해결을 위한 설화의 문학치료적 가능성 탐색" 인문과학연구소 34 (34): 185-2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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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서영숙, "처가식구 - 사위 관계 서사민요의 구조적 특징과 의미" 열상고전연구회 (29) : 261-292, 2009

      5 황문환, "조선시대 한글편지 판독자료집(1)~(3)" 역락 2013

      6 황문환, "조선시대 한글편지 어휘사전 1~6" 역락 2016

      7 신성철, "조선시대 언간 자료의 음운론적 특징" 영주어문학회 35 : 5-35, 2017

      8 황문환, "조선시대 언간 자료의 부부간 호칭과 화계" 한국학중앙연구원 (17) : 121-139, 2007

      9 전세송, "장모의 개인적·관계적 변인이 장모-사위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3

      10 원정은, "장모사위갈등에 관련된 제변인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11 전세송, "장모-사위 쌍 비교를 통한 모녀분화와 장모-사위 결속도 및 관계만족도 연구" 대한가정학회 55 (55): 233-247, 2017

      12 전세송, "장모-사위 관계의 긍정적 지각과 부정적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 사위의 지각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1

      13 오혜정, "장모-사위 관계에서 사위가 지각하는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관계의 질" 인제대학교 대학원 2011

      14 오혜정, "장모-사위 관계에서 사위가 지각하는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관계의 질" 한국생활과학회 20 (20): 1093-1107, 2011

      15 김혜선, "옹서관계에서 여성들의 경험에 관한 연구 : 친정어머니에게 양육지원을 받는 여성을 중심으로" 숭실대학교 대학원 2011

      16 배영환, "언간에 나타난 경어법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 영주어문학회 29 : 79-1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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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조항범, "註解 순천김씨묘출토간찰" 태학사 1998

      27 황문환, "16, 17세기 언간의 상대경어법" 태학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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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KCI등재
      2019-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9-05-14 학회명변경 영문명 : TAMLA CULTURAL INSTITUTE -> Research Institute for the Tamla Culture KCI등재
      2017-06-14 학회명변경 한글명 : 탐라문화연구소 -> 탐라문화연구원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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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2 0.52 0.5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4 0.62 0.913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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