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여악(女樂)을 담당한 예능인이었으나, 사대부(士大夫)의 ‘성(性)적 상대’로 인식되었던 기생(妓生)의 존재 양상과 그들의 존재가 가능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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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orean
310
KCI등재
학술저널
833-84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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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여악(女樂)을 담당한 예능인이었으나, 사대부(士大夫)의 ‘성(性)적 상대’로 인식되었던 기생(妓生)의 존재 양상과 그들의 존재가 가능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의 사회...
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여악(女樂)을 담당한 예능인이었으나, 사대부(士大夫)의 ‘성(性)적 상대’로 인식되었던 기생(妓生)의 존재 양상과 그들의 존재가 가능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의 사회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연구는 사대부와 기생의 관계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드러내고자 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기생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에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유교사회에서 여성들이 주축이 된 내연과 친잠례 등에 남자 악공들이 참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악은 조선조 말까지 존속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여악은 전문예인이었다는 존재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하였다. 기생의 존재 양상은 조선시대 사회적 배경과 결코 무관하지 않으며, 따라서 현대사회의 성모랄로 조선시대를 규정지을 수 없다. 『녹파잡기』는 기생을 색정적인 기준에서 묘사하기보다는 비범하고 고결한 정신을 소유한 예능인의 시각에서 보고 있다는 해석에 힘입어, 예인으로서의 기생의 면모를 한층 드높일 것으로 사료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was an entertainer who was in charge of female music in the Joseon Dynasty, but the existence of gisaengs, who were recognized assexual partners of the four grandfathers, and the Joseon Dynasty, when their existence was possible. I tried to...
This study was an entertainer who was in charge of female music in the Joseon Dynasty, but the existence of gisaengs, who were recognized assexual partners of the four grandfathers, and the Joseon Dynasty, when their existence was possible. I tried to reveal the social characteristics of Therefore, the research is meaningful in that it attempted to reveal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randfather and the gisaeng from various perspectives, and that it is possible to confirm the various social roles of the gisaeng. In the Confucian society, female musicians were not allowed to participate in Naeyeon and Chinjamrye, where women were the main pillars, so not only could the girls music survive until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but it was enough to reveal the existence of a professional artist. The existence of gisaengs is not irrelevant to the social background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refore, it is impossible to define the Joseon Dynasty with the holy morality of modern society. It is believed that 『catching green onions is expected to enhance the aspect of a gisaeng as a celebrity, based on the interpretation that it is viewed from the perspective of an entertainer possessing an extraordinary and noble spirit rather than portraying the gisaeng in an erotic standard.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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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종실록, 10권 5년 2월 1일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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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강옥, "조선시대 일화 연구" 태학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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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황수연, "기녀 全不關의 자의식, ‘守節’ -서사 한시, 전, 야담의 대비적 고찰을 통하여" 16 : 8-, 2002
23 황수연, "‘여성주의 시각’에서 본 18세기 기녀 대상 한시" 열상고전연구회 2000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살펴본 민간 주도 정보제공의 역할 분석
대학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서의 상호작용 요소 탐색과 수준 분석
미디어 리터러시 뉴스 빅데이터 분석: 토픽 모델링 분석을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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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7-05-0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 Contents Society ->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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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1 | 1.21 | 1.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9 | 1.25 | 1.573 | 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