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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麗 初期 權力構造의 分析的 硏究 = An Analytic Examination on the Political Forces in the Early Kory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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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위에서 검토한 바와 같이 중앙귀족군은 고려사회를 주도해 나가는 특수계층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이제 고려는 성종대를 기점으로 하여 귀족들이 정치를 주도해가는 귀족정치의 방향으로 ...

      위에서 검토한 바와 같이 중앙귀족군은 고려사회를 주도해 나가는 특수계층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이제 고려는 성종대를 기점으로 하여 귀족들이 정치를 주도해가는 귀족정치의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따라서 모든 국가의 정책 입안도 바로 이 귀족들이 이해에 얽혀서 이루어져 가게 되었다. 그것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 그 심도를 더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왕권의 부재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왕권이 귀족세력의 밑받침 없이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는 없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왕과 귀족들 간에는 타협의 유대관계를 가지고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왕은 결국 귀족들의 이해에 동조하고 그 속에서 왕권의 유지를 해 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위치를 확보한 귀족들은 모든 시책을 자신들의 이해와 상관시키면서 추진해 나가리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 중의 하나가 가장 고려적인 제도라고 하는 음서제도인 것이다. 물론 음서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오품 이상의 관리의 일자에게 음식을 주는 제도이다.
      『고려사』세가, 세종조나,『고려사』권 75, 선거지, 성종조에는 중앙관직 오품 이상에 대하여 종종의 특별대우를 하도록 하였다는 기록을 찾아 볼 수가 있다. 그리하여 육품 이하와 특별히 구분하여 특별대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음서제는 중앙관사 오품 이상자의 자제로 하여금 과거를 거치지 않고 특별히 관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터놓은 것일 진대 이것은 그들에 대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일반적으로는 과거시험을 통하여 관계에 진출하는 것이지만 중앙귀족들 중 고급관리인 오품 이상 귀족에게만 특별히 부여된 제도였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음서제는 귀족들이 관계에 진출하는 당연한 통로로서 승진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던 것으로 고려와 같은 신분제 귀족사회에 존재하는 것이 가장 고려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제 역시 이상과 같은 신분적 제도 속에서 이루어졌던 것이며 또한 그것은 기존 관사등용방법을 보강하는 입장에서 도입된 것이지 그것을 대체하려고 하였던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음서제의 시행도 어색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고려와 같은 귀족중심의 신분제사회에서는 출세의 유일한 상징으로 자리하는 관직의 독점을 위한 시도라고 보아서 음서제는 당시 고려사회에 적합한 제도였을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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