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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준 예술세계와 전통사상 = Artistic World of Nam June Paik and Traditional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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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824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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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백남준(1932-2006)은 전위적인 플럭서스 행위예술가로 출발해, TV를 이용한 비디오 아트를 창조한 후, 레이저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 영역을 개척한 ‘영원한 개척자’이다. 백남준의 독특성은...

      백남준(1932-2006)은 전위적인 플럭서스 행위예술가로 출발해, TV를 이용한 비디오 아트를 창조한 후, 레이저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 영역을 개척한 ‘영원한 개척자’이다. 백남준의 독특성은 그러한 첨단 테크놀로지 속에 자신의 전통 문화와 사상, 다시 말해 한국 혹은 아시아의 문화 및 사상을 담으려고 시도한 데 있다. 백남준의 작품에는 선불교, 샤머니즘, 주역, 도교 등 다양한 아시아의 종교적 요소가 용해되어있다. 그 가운데서도 그의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선불교와 샤머니즘이다. 그는 동양 종교에서 많은 모티프를 가져왔으나, 그것은 종교인으로서 그 종교의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종교를 통한 깨달음을 자신의 예술에 반영하여 새로운 예술을 창조하기 위해서이며, 특히 자신의 전통 종교와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통해 소통과 동서 문화교류를 추구하기 위해서이다. 선불교적인 가르침을 응용하여 그는 전통음악에서 사용되는 악기 및 공연 방식과 관련한 터부를 깨트리고, 서양의 과학기술 문명과 동양의 명상 문화의 만남을 시도하였다. 선불교의 공(空) 사상을 자신의 작품에 반영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는 선불교에 대해서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수용하였다. 백남준은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예술과의 만남 및 교감, 그리고 상호소통에 의한 창조를 추구해왔는데, 이는 샤머니즘의 정신과도 상통한다. 샤머니즘은 그가 추구하는 소통과 참여의 예술에 영감을 주는 동시에 디아스포라 예술인 백남준의 뿌리 의식과도 깊이 관련되어 있다. 한국인으로서의 뿌리 의식을 지니고 있는 백남준은 한국인, 그리고 이를 넘어 ‘시베리언 몽골리언’의 일원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시베리언 몽골리언’은 유목민이었으며, 그들의 공통된 종교가 샤머니즘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고 이를 자신의 작품 속에 담아내었다. 백남준은 한국 및 아시아의 전통 사상과 문화를 그의 첨단 예술작품 속에 담아냄으로써 지구적인 것(the global)과 지역적인 것(the local)인 사이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구지역화(glocalization) 문화의 좋은 사례를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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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Nam June Paik(1932-2006) is an eternal pioneer in the world of modern art. His originality resides in his attempt to harmonize Korean or Asian traditional culture and thought with cutting-edge technology. Various Asian religious elements like Zen ...

      Nam June Paik(1932-2006) is an eternal pioneer in the world of modern art. His originality resides in his attempt to harmonize Korean or Asian traditional culture and thought with cutting-edge technology. Various Asian religious elements like Zen Buddhism, Shamanism, I-King, Taoism dissolve in his artistic work. Among others, Zen Buddhism and Shamanism are prominent. He broke a taboo concerning Western traditional instruments and performance custom by applying the teachings of Zen. He tried the meeting between Eastern meditation and Western technology. He adopted Zen Buddhism, but maintained a critical attitude. Nam June Paik pursued the interacting with the audience in the artistic creation, which has something in common with Shamanism. The latter, inspiring him in his art for communication and participation, is deeply connected with his consciousness of roots. He presented a good case of glocal culture which seeks the coexistence between the global and the local by harmonizing traditional culture and thought with high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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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초록
      • Ⅰ. 백남준 예술의 독창성
      • Ⅱ. 백남준 예술과 선불교
      • Ⅲ. 백남준 예술과 샤머니즘
      • Ⅳ. 백남준 예술의 의의
      • 국문 초록
      • Ⅰ. 백남준 예술의 독창성
      • Ⅱ. 백남준 예술과 선불교
      • Ⅲ. 백남준 예술과 샤머니즘
      • Ⅳ. 백남준 예술의 의의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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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영재, "황홀한 사기꾼 백남준" 2006

      2 Richard Kostelanetz, "케이지와의 대화"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01

      3 Brian Daizen Victoria, "전쟁과 선" 인간사랑 2009

      4 Florence de Mèredieu, "예술과 뉴 테크놀로지" 열화당 2009

      5 이승훈, "아방가르드는 없다" 태학사 2009

      6 김용옥, "석도화론" 통나무 1999

      7 이은화, "상처를 치유하는 예술가, 요셉 보이스" 2009

      8 삼성미술관, "백남준의 세계" 삼성미술관 2000

      9 백남준아트센터 총체 미디어 연구소, "백남준의 귀환" 백남준아트센터 2009

      10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 Editions API"

      1 김영재, "황홀한 사기꾼 백남준" 2006

      2 Richard Kostelanetz, "케이지와의 대화"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01

      3 Brian Daizen Victoria, "전쟁과 선" 인간사랑 2009

      4 Florence de Mèredieu, "예술과 뉴 테크놀로지" 열화당 2009

      5 이승훈, "아방가르드는 없다" 태학사 2009

      6 김용옥, "석도화론" 통나무 1999

      7 이은화, "상처를 치유하는 예술가, 요셉 보이스" 2009

      8 삼성미술관, "백남준의 세계" 삼성미술관 2000

      9 백남준아트센터 총체 미디어 연구소, "백남준의 귀환" 백남준아트센터 2009

      10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 Editions API"

      11 백남준, "백남준: 말馬에서 크리스토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010

      12 김홍희, "백남준. 해프닝, 비디오 아트" 디자인하우스 1999

      13 Edith Decker—Phillips, "백남준. 비디오 예술의 미학과 기술을 찾아서" 궁리 2006

      14 이용우, "백남준. 그 치열한 삶과 예술" 열음사 2000

      15 이경희, "백남준 이야기" 열화당 2000

      16 구보타 시게코, "나의 사랑, 백남준" 임프린트 2010

      17 김홍희, "굿모닝, 미스터 백" 디자인하우스 2007

      18 김용원, "TV 부처 백남준" 삶과 꿈 2007

      19 Jean-Paul Fargier, "Nam June Paik" Artpress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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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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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2 1.2 1.2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1 1.17 2.031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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