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廣州)를 성도(省都)로 하는 광둥성 주변 남쪽지방은 기원전 221년 진(秦)나라가 통일하기 전까지 지형적으로 교통의 장애를 초래한 오령(五嶺; 다섯 산맥)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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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orean
영남지방 ; 광저우 ; 최초 개항장 ; 혁명의 도시 ; 주강 삼각 경제권 ; Lingnan ; 嶺南 ; Region ; Guangzhou ; First Open Port ; City of Revolution and Resistance ; Pearl River Delta Economic Zone
320.98
KCI등재
학술저널
407-418(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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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廣州)를 성도(省都)로 하는 광둥성 주변 남쪽지방은 기원전 221년 진(秦)나라가 통일하기 전까지 지형적으로 교통의 장애를 초래한 오령(五嶺; 다섯 산맥)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嶺...
광저우(廣州)를 성도(省都)로 하는 광둥성 주변 남쪽지방은 기원전 221년 진(秦)나라가 통일하기 전까지 지형적으로 교통의 장애를 초래한 오령(五嶺; 다섯 산맥)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嶺南)``이라 불렸다. 영남의 광둥성 일대는 행정적 독립단위의 남월국(南越國)이라 하였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월(越→월)``이란 한자의 기원은 여기서 비롯되며 월어(월語; 광둥어), 월채(월菜; 광둥요리), 월극(월劇; 광둥 연극) 등 용어는 지금도 사용된다. 남월국 시대에 번위(番禹)라 불렸던 광저우는 주강(珠江) 삼각주 북부에 일찍이 자리를 잡았다. 이후 청대(淸代)에 이르러 서구 열강에 문호를 개방하게 된 최초의 개항장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후발 주자인 상하이(上海)에 뒤쳐지기도 했으나 여전히 베이징, 상하이에 이은 세 번째 영향력을 지닌 연해 개방 도시이다. 광저우는 오늘날 세계적인 면방직 공업의 중심일 뿐 아니라 여러 업종의 공업 발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시이다. 주변의 홍콩, 마카오, 선전 등과 함께 주강 삼각 경제권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찍이 화남 최대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은 광저우는 이 지역 정치 · 경제 · 문화 등 다방면의 허브인 동시에 북방 정치권에 도전 하려는 혁명저항 세력의 중심도시였다. 광저우는 항만으로서 성쇠의 역사를 거쳐 왔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발전하면서 영향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렇지만, 오늘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광저우의 모습 이면에 환경과 질서 등 개선되어야 할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southern region including Guangzhou(廣州), the capital of Guangdong Province, was called "South of the Mountain Range" (嶺南) because it is located south of the Five Mountain Ranges (五嶺) which made mobility difficult prior to unification o...
The southern region including Guangzhou(廣州), the capital of Guangdong Province, was called "South of the Mountain Range" (嶺南) because it is located south of the Five Mountain Ranges (五嶺) which made mobility difficult prior to unification of China by Qin dynasty (秦) in 221 BCE. The Guangdong region of the South of the Mountain Range (嶺南) was an administratively independent unit and, as such, called the Nanyue kingdom (南越國) This is the origin of the Chinese character "yue" (越→월), and terms such as yueyu (월語, Cantonese), yuecai (월菜, Cantonese cuisine), yueju (월劇, Cantonese opera) are still in use today. Guangzhou, called Panyu (番禹) during the Nanyue kingdom period, was settled early in the northern part of the Pearl River (珠江, Zhu Jiang) delta. It became the first port to open its doors to the great powers of the West during tile Qing period. Although it has now fallen behind Shanghai which developed later, Guangzhou is still the third largest city after Beijing and Shanghai, and thus, it is an influential open coastal city. Today, not only is Guangzhou the world center of the light textile industry, it also spurs development in various manufacturing industries. Along with nearby Hong Kong, Macao, and Shenzhen, it plays the role of cradle of the Pearl River delta economic zone. Firmly established early on as the greatest central city in southern China, Guangzhou is simultaneously a hub in various aspects such as regional politics, economics, and culture; it was also the center of revolution and resistance which attempted to challenge the northern political powers. Guangzhou is known for the history of the rise and fall of its port, hut with developmental efforts, it still maintains its influence. Guangzhou`s dynamic development of today brings with it issues such as the environment and moral system which must be dealt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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