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seong was a center of the politics, economy, administration, and transportation in the Chugnam Province of Chosun Dynasty. Hongseong has a regional characteristics that acceptable numerous cultures through active human and material exchange. It achieved independent ideas which are called ‘HongJu-cultural area’ and cultural area. In other worlds, Hongseong has been a important function of politics, economy, administration and culture of the ‘Nae-poe culture area’.
But, Japanese started ‘Chosun-Land research project’ under the guide of ‘Chosun land’s survey on October 1, 1910. Japanese surveyed Chosun Dynasty land and started enrolling regional names of the whole Chosun Dynasty country in map. Japanse reformed ‘Chosun’s names Chosun counties called as an execution department system in April 1st Hong-Ju turned Hongseong at this time. The stature of “Great Hongju” in Chosun Dynasty disappeared, it declined socially and economically considerably.
The settlement of the nomination that can reveal their identity and historicity of area is a task prior that should be a prerequisite. But, one of the representative remains from Japanese colonial era in our society is regional name. Thus, the return of ‘Hongju’ which was changed forcibly by the Japanese empire is directly connected with reveal of the regional identity. This reveals historicity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and is directly connected with clear away the remnants of Japanese imperialism.

조선시대의 홍성은 충남 서북부 정치․경제와 행정․교통의 중심지였다.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많은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지역적 특징을 지니고 있었으며, ‘홍주문화권’이라는 독자적인 사상 및 문화 권역을 이루었다.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충청 서북부 지방의 행정․문화의 중심 거점으로서, 이른바 ‘내포문화권’의 정치, 경제, 행정 및 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던 것이다. 그런데 1910년 10월 1일, 일본은 조선의 땅을 조사한다는 미명 하에, ‘조선토지조사사업’을 착수하였다. 땅을 측량함과 함께 지도를 새로 작성하면서 전국의 땅이름을 명부에 올리기 시작했다. 1914년 4월 1일에는 府制의 실시라는 구실로 우리 땅이름에 일대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때 ‘홍주’가 ‘홍성’으로 바뀌었다. 조선시기 ‘대홍주’의 위상은 사라지고, 이후 사회ㆍ경제적으로도 상당히 쇠락되었다.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지명의 정착은, 다른 무엇보다 선결되어야 할 전제 조건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대표적인 일제 잔재의 하나가 ‘지명’이다. 따라서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변경된 ‘홍주’ 지명의 재정착 역시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과 직결된다. 이는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 나아가 일제 잔재의 청산과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1 "홍주대관"

2 조원찬, "홍성의 지명 변천 논란과 역사적 위상" 2014

3 "홍성읍지"

4 "홍성군지"

5 "홍북면지"

6 "홍동면지"

7 "홍동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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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결성면지"

52 "갈산면지"

53 全用宇, "湖西士林의 형성에 대한 연구 : 16-17세기 湖西士族과 書院의 동향을 중심으로" 충남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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