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특집, 조선시대 지식,지식인 생산체계 : 17~18세기 여주 이씨를 중심으로] ; 조선후기 성호학의 “지역성” 담론 = A Discourse on Locality of Seongho School in the late Joseon Dynasty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99884107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성호학의 東國 인식 속에는 동국에서 태어나 동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가져 야 하는 동국의 지식정보라는 의미가담겨져 있었다. 여기에는 중국이라는 중심 성에 대조되는 ‘주변성’의 의...

      성호학의 東國 인식 속에는 동국에서 태어나 동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가져 야 하는 동국의 지식정보라는 의미가담겨져 있었다. 여기에는 중국이라는 중심 성에 대조되는 ‘주변성’의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그들은 동 국에서 ‘중화’의 의미들을 찾고자 하였다. 이는 첫째 ‘箕子의 유풍’과 둘째 ‘중국 과의 근거리’라는 것으로부터 얻어졌다. 지역적으로는 주변이었지만 고대부터 성 인의 교화권에 포함되어 있었던 동국은 중화의 유풍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그 들이 동국에 주목하였던 이유였다. 그리고 성호학은 동국의 독자성도 주장하였다. 이와 같은 동국 인식 속에는 지리에 대한 논의들이 중요한 논거로서 기능하고 있었다. 성호학파의 동국 지식의 강조에는 동국 지식에 소홀했던 이들에 대한 비판 의식 또한 내재해 있었다. 이는 집권층 노론에 대한 비판으로 볼수 있다. 성호학파의 동국인식을 좀 더 선명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남과 서북지역 인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익은 영남지역에 대해서 많은 부분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다. 주지하듯이 영남은 남인들의 지역적 기반이었다. 이익은 영남의 풍속을 新羅-辰韓-秦나라-周나라와 연계시키면서 영남지역이 가지고 있었던 ‘중화성’에 주목하였다. 서북지역에 대해서도 이익은 적극 국가체계 속에 포섭하고자 하였는데, 그 근거로 서북지역이중화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서북지역 에 대한 인식은 閥閱 비판으로 나아갔다. 동국, 영남, 서북지역에서 보이는 성호 학파의 모습은 중심에 대한 비판과 주변에 대한 옹호라고 할 수 있다. 지역성과 주변성의 강조, 그리고 그것이 함의하고 있는 집권층에 대한 비판은 성호학의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형성하였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ccording to the Seongho school, one of the meanings of Dongguk (東國, Eastern Kingdom) is that there is knowledge and information that people who were born and lived their lives in Dongguk should be equipped with. Here exists the idea of ‘circuma...

      According to the Seongho school, one of the meanings of Dongguk (東國, Eastern Kingdom) is that there is knowledge and information that people who were born and lived their lives in Dongguk should be equipped with. Here exists the idea of ‘circumambiency’ which is in contrast to the centrality of China. But, the Seongho school still wanted to find out the meaning of ‘Sino-centrism’ from Dongguk. They came at first from ‘Gija`s custom’ and second ‘neighborhood to China.’ Situated in a neighborhood area, Dongguk held customs of Sino-centrism which had been included in the reformation area of saints since ancient times. This is the reason why the Seongho school paid attention to Dongguk. Seongho school also asserted an identity of Dongguk. The discussions of geography functioned as important basis of arguments in this kind of recognition of Dongguk. The meaning of criticism to those who hardly put importance on knowledge of Dongguk also existed in the emphasis on Dongguk knowledge put by the doctrine of Sengho school. This can be looked upon as criticism of the ruling party, old doctrine faction. In order to clearly understand the doctrine of Seongho school`s recognition of Dongguk, we have to look at recognition in the Yeoungnam and Seobuk regions. Yi Ik had a positive opinion about the Yeoungnam region in many ways. As everyone knows, the Yeongnam region was the southern regional base. Yi Ik linked the customs of Yeoungnam to those of the Silla Kingdom-the Jinhan-the Qin Dynasty- the Zhou Dynasty while paying attention to ‘Sino-centrism’ that the Yeongnam region had held. With regard to the Seobuk region, Yi Ik affirmatively tried to include it in the national system, pointing out the fact that the Seobuk region had Sino-centrism. In addition, recognition of the Seobuk region was extended to include criticism of dominant lineages. It can probably be said that the Seongho school`s doctrine about Dongguk, Yeongnam, and Seobuk regions boiled down to criticisms about the center and support for periphery. Putting emphasis on locality and circumambiency and criticizing ruling parties had formed a crucial theoretical basis for the doctrine of Seongho school.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탈근대 탈중심의 로컬리티" 혜안 2010

      2 최완기, "조선후기 한양의 경제적 성장과 그 의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 20·21합집 : 1993

      3 조성산, "조선후기 소론계의 古代史 연구와 中華主義의 변용" 역사학회 (202) : 49-90, 2009

      4 장동우, "조선후기 가례 담론의 등장 배경과 지역적 특색 -『주자가례』에 대한 주석서를 중심으로" 한국국학진흥원 (13) : 97-128, 2008

      5 조성산, "조선후기 西人 ㆍ 老論의 풍속인식과 그 기원" 한국사학회 (102) : 39-77, 2011

      6 배우성, "조선후기 中華 인식의 지리적 맥락" 한국사연구회 158 (158): 159-195, 2012

      7 오상학, "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 창비 2011

      8 조성산, "이강회李綱會의『탐라직방설耽羅職方說』과 제주도濟州道"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12 (12): 49-80, 2008

      9 최성환, "영·정조대 安鼎福의 학문과 『東史綱目』 편찬" 一志社 110 : 2003

      10 변원림, "안정복의 역사의식, In 순암 안정복의 역사학" 성균관대 출판부 2012

      1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탈근대 탈중심의 로컬리티" 혜안 2010

      2 최완기, "조선후기 한양의 경제적 성장과 그 의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 20·21합집 : 1993

      3 조성산, "조선후기 소론계의 古代史 연구와 中華主義의 변용" 역사학회 (202) : 49-90, 2009

      4 장동우, "조선후기 가례 담론의 등장 배경과 지역적 특색 -『주자가례』에 대한 주석서를 중심으로" 한국국학진흥원 (13) : 97-128, 2008

      5 조성산, "조선후기 西人 ㆍ 老論의 풍속인식과 그 기원" 한국사학회 (102) : 39-77, 2011

      6 배우성, "조선후기 中華 인식의 지리적 맥락" 한국사연구회 158 (158): 159-195, 2012

      7 오상학, "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 창비 2011

      8 조성산, "이강회李綱會의『탐라직방설耽羅職方說』과 제주도濟州道"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12 (12): 49-80, 2008

      9 최성환, "영·정조대 安鼎福의 학문과 『東史綱目』 편찬" 一志社 110 : 2003

      10 변원림, "안정복의 역사의식, In 순암 안정복의 역사학" 성균관대 출판부 2012

      11 한영우, "안정복의 사상과 『동사강목』, In 순암 안정복의 역사학" 성균관대 출판부 2012

      12 이봉규, "실학의 예론 - 성호학파의 예론을 중심으로 -" 한국사상사학회 (24) : 103-134, 2005

      13 최성환, "순암 안정복의 역사학"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2

      14 이우성, "순암 안정복의 역사학"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2

      15 강세구, "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 성균관대 출판부 2012

      16 김문식, "순암 안정복의 기자 인식, In 순암 안정복의 역사학" 성균관대 출판부 2012

      17 손용택, "성호사설(星湖僿說)에 나타난 지리관 일고찰 -천지문(天地門)을 중심으로-" 한국지역지리학회 12 (12): 392-407, 2006

      18 손용택, "성호사설 ‘만물문(萬物門)’의 지리 관련내용 고찰" 대한지리학회 47 (47): 60-78, 2012

      19 임종태, "서구 지리학에 대한 동아시아 세계지리 전통의 반응: 17-18세기 중국과 조선의 경우" 한국과학사학회 26 (26): 315-344, 2004

      20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혜안 2009

      21 류지석, "로컬리티,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혜안 2009

      22 이승연, "다시 읽혀지는 『朱子家禮』-星湖 李瀷의 禮論을 중심으로-" 東洋禮學會 2 : 1999

      23 백도근, "근기 퇴계학파 예학관 연구 - 성호예학의 연원과 이념" 대한철학회 90 : 183-226, 2004

      24 安鼎福, "順菴集"

      25 丁若鏞, "與猶堂全書"

      26 李綱會, "耽羅職方說"

      27 柳馨遠, "磻溪雜藁" 여강출판사 1990

      28 유봉학, "燕巖一派 北學思想 硏究" 一志社 1995

      29 安鼎福, "東史綱目"

      30 이영춘, "星湖의 禮學과 己亥服制 禮論" 한국사연구회 1999

      31 李瀷, "星湖全集"

      32 李瀷, "星湖僿說"

      33 안병걸, "星湖 李瀷의 퇴계와 영남에 대한 관심 - 權相一과의 편지를 중심으로 -" 한국실학학회 (18) : 409-446, 2009

      34 김문식, "星湖 李瀷의 箕子 인식" 慶北大學校 退溪硏究所 33 : 2008

      35 배상현, "星湖 李瀷의 禮學思想"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10 : 1993

      36 변원림, "安鼎福의 歷史認識"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구 역사학연구회 17 : 1973

      37 "周禮"

      38 천기철, "『職方外起』의 저술 의도와 조선 지식인들의 반응" 부산경남사학회 (47) : 97-122, 2003

      39 강세구, "『東史綱目』의 著述背景-南人의 참여와 관련하여-" 西江大學校 東亞硏究所 17 : 1989

      40 한우근, "『星湖僿說』 「해제」" 민족문화추진회 1977

      41 김문식, "18세기 후반 順庵 安鼎福의 箕子 인식" 한국실학학회 2 : 2000

      42 한영우, "18세기 후반 南人 安鼎福의 思想과 ≪東史綱目≫, In 朝鮮後期史學史硏究" 一志社 1989

      43 이우성, "18세기 서울의 도시적 양상"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17 : 1963

      44 임종태, "17, 18세기 중국과 조선의 서구 지리학 이해" 창비 2012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3-1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6-18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10-18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7 0.77 0.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1 0.7 1.385 0.15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