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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나일본부설의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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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임나일본부설은 당시 국제관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조작의 혐의가 짙은 내용과 모순으로 가득한 논리적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일본서기』 편찬 이후 고대사료에는 보이지 않고, 중...

      임나일본부설은 당시 국제관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조작의 혐의가 짙은 내용과 모순으로 가득한 논리적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일본서기』 편찬 이후 고대사료에는 보이지 않고, 중세의 『석일본기』에서조차 ‘천황의 의지를 전달하는 사자’ 정도로 이해했다. 한국 병합 직후에 나온 『역사지리』 임시증간호에서도 임나일본부를 조선총독부가 아닌 통감부의 성격에 가깝다는 설을 내놓고 있어 사료의 체계적인 이해가 어렵다고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한국을 통치해야 하는 현실의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했고, 가야 지배설을 강화하는 논리로 나아간다. 패전 이후에도 일본 고대 씨족들의 한반도에서의 활동, 마치 가야지역을 통치하기 위해 파견된 임나국사, 다리국수 등 많은 관직, 인명들을 실제의 사실처럼 서술하고 있다. 이들은 각 씨족의 가전에서 채록된 것이지만, 8세기의 『일본서기』 편찬의 이념에 의해 윤색된 것으로 신뢰할 수 없다. 남은 과제는 임나일본부 문제를 포함하여 『일본서기』의 사료의 세계에 흐르고 있는 한반도제국에 대한 인식, 일본 고대의 씨족에 대한 연구, 『일본서기』의 편찬 이념 그리고 문헌과 고고학, 한일 연구자 간의 교류 등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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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view of Imna Ilbon-bu (任那日本府) is a creation made by the Nihon shoki (日本書紀). That text bears inaccurate contents and contradictions of history that never happened in international relations at that time. The view makes up a part o...

      The view of Imna Ilbon-bu (任那日本府) is a creation made by the Nihon shoki (日本書紀). That text bears inaccurate contents and contradictions of history that never happened in international relations at that time. The view makes up a part of the Empress Jingu (神功皇后) myth of subjugation of the Three Kingdoms (三韓征伐說話), but the Japanese ruling class in the late eighth century was not interested in the view. The logic for the Imna Ilbon-bu has been strengthened since modern Japan.
      Today, there are no researchers in Japan who follow the modern theory, but a view such as the Imna Ilbon-bu is ever being raised. This is because the view of the Nihon shoki has not yet disappeared. On the other hand, research emphasizing diplomacy and trade from the view point of Gaya is emerging in Korean academia.
      More systematic research, such as “the perception of the Nihon shoki regarding the empires in the Korean Peninsula,” “the ancient Japanese descent groups,” and “the ideology of Japan,” is required. Further, it is necessary to approach the facts through the research of scholars of archeology and ancient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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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 Ⅱ. 일본 근대사학과 임나일본부설
      • Ⅲ. 새로운 학설의 등장과 도달점
      • Ⅳ. 임나4현과 ‘慕韓’설
      • Ⅴ. 맺음말
      • Ⅰ. 머리말
      • Ⅱ. 일본 근대사학과 임나일본부설
      • Ⅲ. 새로운 학설의 등장과 도달점
      • Ⅳ. 임나4현과 ‘慕韓’설
      • Ⅴ. 맺음말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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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千寬宇, "復元加耶史(中)" (가을) : 1977

      2 金洛中,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학연문화사 2011

      3 延敏洙,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학연문화사 2011

      4 金恩淑, "한국사시민강좌 11" 일조각 1992

      5 김석형, "초기조일관계연구" 사회과학원출판사 1966

      6 鄭孝雲, "중간자적 존재로서의 ‘임나일본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481-508, 2007

      7 나행주, "임나문제와 한일관계" 경인문화사 2005

      8 백승충, "안라국과 ‘임나일본부’, 그리고 백제" 부경역사연구소 (35) : 103-151, 2014

      9 白承忠, "강좌한국고대사 제4권" 2003

      10 鈴木靖民, "講座日本歷史 1" 東京大學出版會 1984

      1 千寬宇, "復元加耶史(中)" (가을) : 1977

      2 金洛中,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학연문화사 2011

      3 延敏洙,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학연문화사 2011

      4 金恩淑, "한국사시민강좌 11" 일조각 1992

      5 김석형, "초기조일관계연구" 사회과학원출판사 1966

      6 鄭孝雲, "중간자적 존재로서의 ‘임나일본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481-508, 2007

      7 나행주, "임나문제와 한일관계" 경인문화사 2005

      8 백승충, "안라국과 ‘임나일본부’, 그리고 백제" 부경역사연구소 (35) : 103-151, 2014

      9 白承忠, "강좌한국고대사 제4권" 2003

      10 鈴木靖民, "講座日本歷史 1" 東京大學出版會 1984

      11 菅政友, "菅政友全集" 国書刊行會 1907

      12 연민수, "神功皇后 전설과 日本人의 對韓觀" 한일관계사학회 (24) : 3-26, 2006

      13 林泰輔, "朝鮮史" 吉川半七 1892

      14 稻葉岩吉, "朝鮮史" 平凡社 1939

      15 白鳥庫吉, "昭和天皇の歷史敎科書, 國史" 講談社 2004

      16 吉田東伍, "日韓古史斷" 富山房 1893

      17 吉田晶, "日本歷史 2·古代2" 岩波講座 1975

      18 朱甫暾, "日本書紀의 編纂 背景과 任那日本府說의 成立" (15) : 1999

      19 新井白石, "新井白石全集 第5卷" 國書刊行會 1977

      20 大山誠一, "所謂任那日本府の成立について(上·中·下)" (9·11·12) : 1980

      21 鬼頭淸明, "所謂任那日本府の再檢討" 45 : 1991

      22 德川光圀, "大日本史" 1940

      23 金鉉球, "大和政權の對外關係硏究" 吉川弘文館 1985

      24 那珂通世, "外交繹史" 岩波書店 1915

      25 文部省, "國史槪說, 上·下卷"

      26 延敏洙, "古代韓日交流史" 혜안 2003

      27 坂元義種, "古代東アジアの日本と朝鮮" 吉川弘文館 1978

      28 請田正幸, "古代朝鮮と日本" 龍溪書舍 1984

      29 奧田尙, "古代國家の形成と展開" 吉川弘文館 1976

      30 金泰植, "加耶聯盟史" 일조각 1993

      31 李永植, "加耶諸國と任那日本府" 吉川弘文館 1993

      32 鈴木英夫, "加耶·百濟と倭-任那日本府論" 24 : 1987

      33 金洛中, "前方後圓墳と古代の日朝關係" 同成社 2002

      34 東潮, "倭と加耶の國際環境" 吉川弘文館 2006

      35 末松保和, "任那興亡史" 吉川弘文館 1949

      36 延敏洙, "任那日本府論" (24) : 1990

      37 金鉉球, "任那日本府硏究" 일조각 1992

      38 大森金五郞, "任那日本府の興廢" (臨時增刊 朝鮮) : 1911

      39 井上秀雄, "任那日本府と倭" 東出版寧樂社 1973

      40 이용현, "任那と日本府の問題" (110) : 2002

      41 이재석, "『日本書紀』의 ‘日本府’ 구상과 그 모티브에 관한 試論" 백제연구소 (58) : 1-25, 2013

      42 이연심, "‘임나일본부’의 활동과 안라국" 부경역사연구소 (35) : 71-101, 2014

      43 백승옥, "‘任那日本府’의 所在와 등장배경" 부경역사연구소 (36) : 93-122, 2015

      44 박재용, "<일본서기>의 ‘任那’와 ‘任那日本府’, 그리고 ‘任那의 調’" 부경역사연구소 (35) : 153-18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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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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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8 1.18 1.1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6 0.98 2.15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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