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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습 문학사상에 대한 연구사적 검토 = Research Priorities in the Study of Kim Si-sup's literary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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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4503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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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의 목적은 「금오신화」를 중심으로 고소설과 사상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과제를 연구사적인 관점에서 밝혀보려는 데 있다. 김시습(1435-1493) 문학사상에 대한 주요 논쟁 중...

      이 논문의 목적은 「금오신화」를 중심으로 고소설과 사상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과제를 연구사적인 관점에서 밝혀보려는 데 있다. 김시습(1435-1493) 문학사상에 대한 주요 논쟁 중 하나는 그의 사상이 기일원론인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기일원론은 금오신화 서사논리의 필연성을 밝히려고 시도되었다. 이러한 논의들은 금오신화의 출현 요인으로 조선 초기의 사회 변화 및 사상적 동향과 김시습 개인의 세계관을 중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상사적인 접근으로 금오신화의 텍스트성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일원론은 인물의 갈등을 설명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금오신화의 역설적 미학까지 해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氣가 상호모순의 원리를 통하여 생성 작용을 한다는 기일원론측의 주장은, 곧 상반된 두 존재의 同居를 인정하지 않고 대결을 통하여 변증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로는 외부의 대립적 요소 없이, 존재 그 자체의 모순으로 개개의 본질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曹洞五位의 논리를 수용할 수 없다. 따라서 기일원론은, 조동오위까지 포함한 김시습 사상의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曹洞五位要解」는 김시습이 마흔 살이 넘어 유교, 불교, 도교 등의 사상을 융합해서 저술한 책으로 추정되는데, 김시습 사상의 정화가 여기에 결집되어 있다고 말해도 좋으리만큼 중요하고, 또 어려운 저술이다. 그런데 이러한 조동오위의 사상은 대립 사상이 아니라, 대립과 조화의 양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상이다. 존재론적으로는 理一元論으로 해석되지만, 변화의 양상을 주목하면 기일원론으로 해석된 다는 점에서 앞으로 「조동오위요해」에 근거하여 그의 문학과의 관련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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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eory of narrative and the thoughts of Kim Si-sup's(1435-1493) KumoShinhwa. Whether his idea is the Unitary theory of Chi or not is one of the main disputes about his literary thoug...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eory of narrative and the thoughts of Kim Si-sup's(1435-1493) KumoShinhwa. Whether his idea is the Unitary theory of Chi or not is one of the main disputes about his literary thoughts. The Unitary theory of Chi attempted to indicate the need of the Narrative in KumoShinhwa. These debates value the social change of early Chosun dynasty, trends of ideology, and Kim Si-sup's view of the world as the cause of KumoShinhwa's appearance. This study is also the result of the efforts to understand the textuality of KumoShinhwa through a historical perspective of thoughts. However, the Unitary theory of Chi has a limitation to indicate the paradoxical aesthetics, even though it is useful to account for the conflicts of the characters.
      An assertion of the Unitary theory of Chi that Chi processes through the principle of mutual contradiction, means that it does not allow coexistence of two contrasting things which change dialectically through warfare between them. This, however, can not be accepted by the logic of Chodong-ohwi which admits its existences despite the conflict of existence itself, without a contrastive aspect of the outside. Therefore, the Unitary theory of Chi can not be a representative of Kim Si-sup's entire thoughts which include ChodongOhwi.
      「ChodongOhwiYohya」, is assumed to be a book that unites the thoughts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It is an important and difficult writing as it is the essence that Kim Si-sup's thoughts are concentrated on. The thoughts of ChodongOhwi do not express the thought of contrast but that of both contrast and harmony together. Ontologically, it is interpreted as the Unitary theory of Li, but at the same time it can be interpreted as the Unitary theory of Chi in the aspect of change. It is necessary to study in depth its thought in connection with his literature on the basis of 「ChodongOhwiYoh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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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들머리
      • Ⅱ. 김시습 문학사상의 연구 방향
      • Ⅲ. 기일원론과 조동오위 사상
      • Ⅳ. 김시습 사상에 대한 재검토
      • Ⅴ. 새로운 과제
      • Ⅰ. 들머리
      • Ⅱ. 김시습 문학사상의 연구 방향
      • Ⅲ. 기일원론과 조동오위 사상
      • Ⅳ. 김시습 사상에 대한 재검토
      • Ⅴ. 새로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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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임형택, "현실주의적 세계관과 금오신화" 국문학연구회 13 : 1971

      2 박희병, "한국․중국․베트남 전기소설의 미적 특질 연구" 36 : 2000

      3 김낙필, "조선시대의 내단사상" 한길사 2000

      4 조동일, "소설의 성립과 초기소설의 유형적 특징(한국 소설의 이론)" 지식산업사 1977

      5 "설잠 화엄사상의 서사문학적 원리에 대한 시론(한국종교사상의 재조명)" 원광대학교출판국 1993

      6 최일범, "매월당의 철학사상연구" 성균관대학교 1980

      7 "매월당 김시습의 성리학적 사유와 소설미학(조선시대의 사상과 문화)" 집문당 2003

      8 전혜경, "동양권 전기소설의 비교적 시각에서 본 금오신화의 위상(고소설사의 제문제)" 태학사 1989

      9 "동아시아 초기소설의 성격" 28 : 2001

      10 이학주, "동아시아 전기소설의 문학세계" 북스힐 2002

      1 임형택, "현실주의적 세계관과 금오신화" 국문학연구회 13 : 1971

      2 박희병, "한국․중국․베트남 전기소설의 미적 특질 연구" 36 : 2000

      3 김낙필, "조선시대의 내단사상" 한길사 2000

      4 조동일, "소설의 성립과 초기소설의 유형적 특징(한국 소설의 이론)" 지식산업사 1977

      5 "설잠 화엄사상의 서사문학적 원리에 대한 시론(한국종교사상의 재조명)" 원광대학교출판국 1993

      6 최일범, "매월당의 철학사상연구" 성균관대학교 1980

      7 "매월당 김시습의 성리학적 사유와 소설미학(조선시대의 사상과 문화)" 집문당 2003

      8 전혜경, "동양권 전기소설의 비교적 시각에서 본 금오신화의 위상(고소설사의 제문제)" 태학사 1989

      9 "동아시아 초기소설의 성격" 28 : 2001

      10 이학주, "동아시아 전기소설의 문학세계" 북스힐 2002

      11 최귀묵, "김시습의 사상과 글쓰기" 소명출판 2001

      12 김명호, "김시습의 문학과 성리학사상" 일지사 35 : 1984

      13 "김시습 문학사상 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1994

      14 "김시습 문학과 도교사상(국문학과 도교)" 1998

      15 안동준, "금오신화의 창작시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 18 : 1993

      16 박혜숙, "금오신화의 사상적 성격(한국문학사의 쟁점)" 집문당 1987

      17 윤채근, "금오신화의 미적 원리와 반성적 주체" 14 : 1998

      18 김일렬, "금오신화 고찰(한국고전소설연구)" 새문사 1983

      19 김일렬, "구운몽과 금강경 관계 논쟁의 행방" 27 : 2000

      20 민영규, "교록 조동오위요해(매월당학술논총 - 그 문학과 사상)"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1988

      21 이상택, "고대소설의 세속화과정 시론(한국고전소설의 탐구)" 중앙출판 1981

      22 김지견, "沙門 雪岑의 華嚴과 禪의 세계(매월당학술논총 - 그 문학과 사상-)" 강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1988

      23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梅月堂全集" 1973

      24 조동일, "15세기 귀신론과 귀신이야기의 변모(한국의 문학사와 철학사)" 지식산업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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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5-15 학회명변경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
      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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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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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6 0.66 0.5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2 0.5 0.98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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